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Etn.연예/영화 해외반응
[JP] 日 블로그, 영화 "신세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영화!
등록일 : 13-05-13 14:12  (조회 : 66,18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001.jpg




March 05, 2013 16:53:43
한국영화:『신세계』




요즘 한국에서 상영 중인 한국 영화『신세계』를 봤습니다.

한국는 왠지 극장에 조폭 영화들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극장에 갈 때마다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갈 때마다 그냥 우연하게 조폭 영화가 상영 중인 걸까요?

아무튼 지금 한국에서 이 영화가 흥행 중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재미는 있더군요.

영화 줄거리는 좀 복잡해서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저도 영화 사이트에서 보고 어느 정도 이해를 했습니다☆


영화 포스터 가운데에 있는 인물이 주인공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미리 일본어로 된 사이트에서 줄거리를 어느 정도 알고 봤었기에 망정이지,
그냥 봤다면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몰랐을 것 같네요...^^
영화속 설정도 복잡했지만 제 한국어 실력도 아직 영화를 자막없이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터라, 대강의 줄거리를 미리 알고 보지 않으면 내용은 전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아무튼 이 영화는 그나마 어느 정도 내용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모두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라서 연기를 보는 재미가 정말 솔솔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이었던 배우는, 포스터 오른쪽에 있는 황정민씨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의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조폭을 연기했는데 정말 연기를 잘하시더군요.

조폭 영화라서 과격한 격투 장면, 고문 장면이 여러 군데 나옵니다.
이런 장면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영화 「신세계」
2013-03-27 10:25


이 영화는 한국판 '무간도'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경찰관이 조폭에 잠입해서 조직을 붕괴시키는 얘기인 것 같은데,
조폭과 경찰이 쓰는 말이 너무 어려워서 정확하게 알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정재씨가 조폭에 잠입하는 경찰관으로 나오고,
그의 상관으로 최민식씨,
조폭 두목으로는 황정민씨가 나옵니다.
주요 스토리는 이 세 사람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제 한국어 선생님이 미리 스토리를 어느 정도 알고 가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냥 가서 영화를 보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 말씀대로 미리 줄거리를 영화 사이트에서 읽고 갔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영화에 나오는 대사들은 생소하게 들리는 말들이 대부분이었고,
배우들의 연기와 분위기만 가지고 무슨 내용인지 어림잡아 짐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폭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사투리가 너무 심해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안들렸고,
경찰이 쓰는 말도 평소에 들어본 적 없는 험악한 말들이 많아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이정재씨는 여러 장면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대사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액션 장면에서도 자신이 직접 싸우기 보다는 부하들한테 명령을 내리는 게 대부분이었습니다.
근데 이정재씨는 가만히 서 있어도 그림이 되더군요.
한 폭의 그림같은 장면들이 참 많았습니다.

남자들만 득실대는 이 영화에 홍일점으로 등장하는 여배우가 있는데,
제가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직접 봤던 송지효씨입니다.
많은 장면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최민식씨와의 연기 호흡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 저한테는 꽤 충격적인 결말이었습니다.
이정재씨의 입장이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선택을 결심하는 캐릭터의 고뇌를 잘 연기한 것 같습니다.
제 한국어 선생님 말씀이 한국에서는 이 영화의 마지막 결말에 대해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네요.
조폭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이정재씨와 같은 선택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영화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지금은 어떤 심정으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자막판이 나오면 각 등장 인물들의 심리를 따라가면서 다시 한번 제대로 영화를 감상하고 싶습니다.





======================================================
*영화 『신세계』
2013年03月16日 

어제 영화『신세계』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신분증이 필요한 19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외국인인 저는 신분증이 없는 관계로 같이 갔던 남자 친구가 외국인이라는 점을 아주 강하게 어필해주었습니다. 19세 이상이라는 것이 증명되지 않으면 아무리 외국인이라고 해도 표를 끊어주지 않는 곳도 더러 있답니다.

요즘 흥행 중인 영화라서 그런지 시작 시간 30분 전에 들어갔는데도 앞쪽 두 줄밖에 자리가 없더군요.

역시 예상대로 조폭영화라서 그런지 영화의 분위기는 무척 어두웠습니다.

제가 조폭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남자 친구는 잔인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보지마!'라고 하면서 제 눈을 가려주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잔인한 장면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영화 중간 중간에 유머스러운 장면과 슬픈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조폭 영화지만 저는 이 영화를 꽤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이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영화에 나오는 대사들이 일상 생활에서 잘 안 쓰이는 말들이 많아서 대부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한 채 봤습니다.
사투리도 너무 심해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남자 친구가 설명해줘서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ㅅㅂ ㅅㅂ하는 욕은 영화를 보는 동안 100번 넘게 들은 것 같습니다 ^^

한국 영화는 전개가 빨라서 그런지 
지루할 틈 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이 저는 참 좋습니다.





======================================================
영화, 신세계
2013年03月18日 11時22分49秒

요즘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신세계
경찰과 조폭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살인 장면이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마지막 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100%의 영화였습니다.

근데 마지막 장면은 너무 의외의 반전이라서
마음이 싸~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경찰에 이용만 당하던 주인공이 의리를 중시하는 범죄 조직 생활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된다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준 주인공의 선택이 파란만장했던 그의 삶과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제 마음의 심금이 울림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이정재, 황정민, 최민식...이런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씩은 뜨거운 남자들의 우정이 있는 이런 영화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영화 「신세계」 감상
2013-05-02 00:01:55 


이 영화는 인물들 간의 긴장감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한국에서는 엘리베이터 장면이 꽤 화제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한국 영화의 액션과는 뭔가 다른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전에 봤었던 한국 영화들의 액션 장면들은 주인공이 
마구 날라차기를 하는 과장된 연출이 강했는데,
이 영화는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리얼한 액션 장면을 보여줍니다.

또한 심리적인 묘사도 뛰어납니다.
대사가 없는 장면에서도 등장 인물의 심리가 그대로 전해졌는데,
아무래도 출연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이런 부분에 크게 한 몫한 것 같습니다.

대사에 모르는 말들이 많이 나오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인지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고, 
마지막에는 제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 맺히더군요.

영화의 엔딩이 과연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에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갖고 봤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난 후의 제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마음속에 묵직한 무언가가 남는 감동적인 영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번역기자:드래곤피쉬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드래곤피쉬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알로에 13-05-13 14:14
   
잘봤어요 ㅎㅎ
우왕ㅋ굿ㅋ 13-05-13 14:16
   
오늘 집에가서 봐야겠네욤

잘보고 갑니다
     
우왕ㅋ굿ㅋ 13-05-13 14:17
   
정독후.....윗분이 댓글을 달앗네욤
ondaganda 13-05-13 14:21
   
재미있음....
zzanzzo 13-05-13 14:25
   
어이 부라더.. 이대사만 기억에 남음.
     
개고생 13-05-13 15:01
   
아이 조와~~~역시 명품이 좋긴 조와잉~시커먼게 존내 안보여~이쒸
     
풍류공자 13-05-14 09:44
   
아 황정민이 정말.. ^^
코코아요 13-05-13 14:27
   
ㅎ 저도 다 보고 다시 분석한글도 봤는데 재밋는 영화에요
모라고라 13-05-13 14:29
   
보고 싶어지네요~ ㅋ
시루 13-05-13 14:32
   
무간도를 본 사람으로서 평한다면... 신세계가 더 재밌더군요... 특히 황정민 연기가 탁월합니다... 엘리베이터 격투신은 이영화의 백미라 말하고 싶네요... 보지 않으신분이라면 빨리 보세요...추천...
게으리 13-05-13 14:32
   
아직 못 봤어요^^

스포일러가 있을까봐 읽을까 말까 고민되네 ㅋ
NASRI 13-05-13 14:35
   
무간도에 비유하는 사람이 많던데

분명 무간도와는 확연히 다른 영화입니다.
     
이상해 13-05-13 22:34
   
무간도와 확연히 다르다뇨.. 기획단계부터 한국판 무간도 만든다고 떠들었던 영화인데 ㅡ.ㅡ
          
ZeGa 13-05-14 03:47
   
확연히 다른거 맞는데요??영화 안보셨음?내용이랑 흐름이 완전 다른데 무슨;;;
     
realquick 13-06-29 21:03
   
무간도보단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에 더 가깝죠.
통일하고파 13-05-13 14:41
   
잘봤습니다.
설렁탕탕 13-05-13 14:44
   
두루와!두루와!
장안유협 13-05-13 14:51
   
무간도랑은 다른데... 자꾸 무간도 얘기하네...
     
곰개수배 13-05-13 16:06
   
영화 컨셉(경찰이 조폭에 잠입하는 설정)이 같기 때문이겠지요
     
이상해 13-05-13 22:37
   
무간도와 다르다뇨..
무간도가 좀 더 복잡한 영화이긴 하죠,
경찰의 조폭 잠입, 조폭의 경찰 잠입.

신세계, 경찰의 조폭 잠입 하나의 구성으로 이해하기 더 쉽게 하는 구성을 택했죠.

무간도가 조폭의 경찰 잠입의 결말 구조를
신세계에서 반대로 이용했죠.

무간도 제대로 안보셨나보네요.

그리고 기획단계부터 한국판 무간도 만든다고 떠들었던 영화입니다.
          
대배달인 13-05-14 00:26
   
이상해 님은 참 이상하시네요~ㅎ
기분나쁘라고 하는 말은 아녜요..
무간도  라는 말이 나오면
계속 들이대시네..ㅎ


경찰조폭잠입은...무간도 이전의 해외의 무수히 많은 영화들에서도 다뤄졌던거잖아요

한국판 무간도라고 말했던 것은
최근에 그런 스타일로 떴던 영화는 무간도이니 그렇게 말했던 것이구요

그럼...카피 작품이라는 건가요?ㅎㅎㅇ

무간도도 다 봤고, 무간도 리메이크 작품도 다 봤는데..

무간도 잘 만들어졌죠..특히 1편만..나머지는 머...그냥 그저 그런..

근데 이 신세계는..무간도보다도 더 졸이며 봤습니다..

제가 볼때에는 더 재밌게 봤어요...진짜루..
          
스코티쉬 13-05-14 01:09
   
경찰의 조폭잠입이나 조폭의 경찰잠입 영화는 널리고 널렸습니다. ㅎㅎ
무간도만이 아니죠, 홍콩영화 죽고나서 그나마 최근에 그런 불씨를 살린게 무간도라
제작단계에서 부터 무간도를 언급했던거고

누가 꼭 설명 안해줘도 이게 어떤 스타일의 영화다라는걸 말하기 위해
한마디 가져왔다는걸, 영화 보고나니 이해되지 않던가요?
근데도 너무 이영화 안보신것처럼 무간도무간도 하시는거같네요 ㅋㅋ

영화 자체는 무간도나 여타 경찰의 조폭잠입의 큰틀 안에 있다는 동질성은 있지만

내용적 구성으로 보나 퀄리티로 보나 비교할 꺼리는 아니죠.
          
LuxGuy 13-05-14 03:57
   
그놈에 무간도는 참...널리고 널린게 경찰의 조폭 잠입 영화인데 무간도 이전에도 많았고
무슨 무간도를 표절 한것인냥 계속 그러시네 ㅋ
무간도보다 훨 몰입도 있고 좋구만
          
거미 13-05-14 12:15
   
그럼 무간도는 도니 브래스코의 표절인가요
하림치퀸 13-05-13 14:52
   
한국인도 조금 머리 굴려야 이해할수있는 말이 좀 많았죠ㅋ 빨대 많이 꽂아놔서 배부르것소. 파이브 꽂아놔라. 다른건 생각이 잘 안나지만 한국어 고난이도에 속할듯
가을이 13-05-13 14:52
   
이상하게 줄거리들을 잘 모르는듯...    마지막 장면의 해석으로 인해서 이런 결말도 가능 한데...

이정재는 원래 황정민 과 같이 어울리는 건달 이였음....

그런데 경찰로 잠입....

순경으로 있는 도중 그들의 계략( 즉 이정재가 화교 라서 잡입요원으로

뽑일걸 예상하고 경찰 들어감...) 대로 최민식이 접근해서 잡입요원 권함...

그래서 양쪽을 속이며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데...

황정민의 죽음과 경찰쪽은 이용만 한다는 사실로 인해

마지막 결말 선택...

제가 2번 정도 보면서 생각 했던 결말은 이것두 있는데...

이건 아닌가요 ?
     
신호좀보고 13-05-13 15:05
   
그건 아니라고 결론이 거의 났어요. 일단 시기적으로도 안 맞고 인물들의 대사나 감정연기와도 모순이 생김.
     
아스라다 13-05-13 15:24
   
마지막 장면은 6년전이라는 글이 나오죠.
근데 영화 를 보시다보면 최민식이 이정재한테 깡패랑 8년동안 어울리다보니 깡패XX 다 됐구만 ...  란 대사가 나옵니다.  장면만 놓구 본다면 많이 어긋납니다.
3부작이란 소리가 있으니 2번째 영화가 나오면 보다 더 확실 해 지겠네요.
근데 전 님이 말씀하신 줄거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요....
     
마도사 13-05-13 15:55
   
그건 아닌듯 해요. 이정재가 처음부터 조폭이었다면 송지효 죽는 장면에서 그 같은 감정씬이 필요 없죠. 황정민이 선물이라면서 해킹된 신상 몰래 빼돌리지도 않았을거고요. 뿐만 아니라 황정민의 유언이 '내가 살아나면 너 나 감당할 수 있겠냐? 네가 살려면 독해져야 해.' 이러면서 산소 마스크 안쓰는 장면도 나오잖아요.
마지막 과거 장면때문에 그런 스토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제가 느낀바는 황정민이 이정재를 그렇게까지 아끼는 이유를 아주 짧게나마 보여준거 같아요. 오히려 피라미 시절엔 황정민 보다 이정재가 더 형님 같은 느낌으로 나오잖아요. 2부 예고인 느낌도 있고요.
     
브로미어 13-05-13 16:13
   
다시한번 살펴보세요.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같경찰된 초보순경(이정재)와 차 뒷자리에서 이를 스카웃하는 최민식 장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대화에도 나오지만 최민식이 이정재한테  여태 하던식대로 쭉 정청만 보필하면 됀다고 하는 장면도 있구요.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6년전 여수에서 이정재와 황정민이 같이 초보조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것으로 미루어봣을때 이번편 신세계1편의 내용은 조폭조직에 잡입된 이정재가 계속 선악을 오가다가 정청의 죽음과 최후의 끝까지 몰린결과 결국은 영화 대부처럼 악을 선택하게 된다는 내용 같습니다.
짤방달방 13-05-13 14:53
   
아 신세계 2,3부도 대기대중!!!
     
설렁탕탕 13-05-13 14:59
   
2에 류승범하고 마동석 캐스팅 된걸로 알아요.둘이 출연한 미공개 에필로그도 공개 됐고
          
아스라다 13-05-13 15:30
   
신세계 2편이 프리퀄(과거이야기) 로 알고있는데요?  황정민과 이정재의 스토리가 중심인걸로 압니다.
류승범 과 마동석씨 나오는 스토리는 3편 스토리라 예상하는 글은 본듯하네요 ..
          
짤방달방 13-05-13 18:26
   
네 알아요 봤어요 ㅎㅎ
현시리 13-05-13 15:00
   
엘리베이터 격투신 인상깊은 장면..
기대한것보다 재미있고 잘 만든영화
여성분들은 싫어 할 지도..
     
수집광 13-05-13 15:14
   
여자들이 더 좋아하던데요? 실제로 네이버 평점도 여자들 평점이 남자보다 더 높습니다
     
드뎌가입 13-05-14 02:46
   
수트를 맵시있게 입고 고뇌하는 차가운 도시남자가 나오는 영화가 여자들에게 인기없을거라고 보면 크게 착각하셨습니다. ㅎㅎ
     
짤방달방 13-05-14 19:54
   
ㄴㄴ 해요. 오히려 느와르 장르임에도 여성 관객 비율 꽤 높았습니다..
stabber 13-05-13 15:02
   
제가 조폭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남자 친구는 잔인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보지마!'라고 하면서 제 눈을 가려주더군요.

깨가 쏟아지는구나....
     
elefs 13-05-13 16:09
   
참.. 여자도 보고싶어서 돈내고 보는건데 왜 가려주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요..ㅋㅋ
네루네코 13-05-13 15:14
   
진짜 재밌죠 신세계 ㅋㅋ...
2, 3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짤방달방 13-05-13 17:06
   
2222222222222222222
뽐뽐뿌뿌 13-05-13 15:29
   
두루와두루와
커피and티 13-05-13 16:05
   
대사를 못알아 들어도 흡입력이 있었나보내요 배우들 연기도 출중하고 각본도 탄탄하니
저도 여운있게 본 영화

번역글 잘 읽었습니다
Sukkerchok 13-05-13 16:17
   
열연!
긔엽지영 13-05-13 16:22
   
다른건 몰라도 주연급 4인방의 연기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빨간사과 13-05-13 16:39
   
다음 편도 언능 보고 싶네
허각기동대 13-05-13 16:44
   
중국 번역물하고 달리 일본애들은 욕은 해도 남의 영화를 돈안내고 공짜로 보는건 없는듯.
크리스탈과 13-05-13 17:04
   
무간도류 영화 진짜 잼있게 봤는데
봐야징..
ZeGa 13-05-13 17:28
   
그래서 뭐요?지금 나 놀리거요?으응~놀리는거야 이 ㅄ 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팜므파탈 13-05-13 17:32
   
함 보고싶네 ㅎㅎ
오마가시 13-05-13 17:38
   
신세계 너무 재밌어서 극장에서 두번봤는데 ㅋㅋㅋ
빨리 2편 나왔으면 좋겠네요 진짜 재밌었음 그리고 감독이 뭘좀 아는듯한 영상미~
코르쿤 13-05-13 18:02
   
무간도 스토리 아닌가.
알틱 13-05-13 18:17
   
보고싶다...
후추루추 13-05-13 18:44
   
무간도 무간도 거리는뎅... 경찰이 조폭 위장잠입하는스토리는 유감스러운 도시나... 목포는 항구다 도 있었고...
     
리스너 13-05-13 19:32
   
유감스러운 도시는 무간도의 리메이크 판입니다 ㅎㅎ

물론 목포는 항구다는 무간도와는 관련이 없지만요. 아무래도 무간도 얘기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무간도라는 영화의 임팩트가 그만큼 강했기 때문이겠지요.
애즈한 13-05-13 19:01
   
한국영화 특유의 리얼격투씬 -헐리우드나 홍콩영화식의 과장된 와이어액션과 차별화되는- 은
유래가 꽤 오래되었죠.
당장 기억나는 것만 해도 말죽거리잔혹사, 비열한거리, 황해, 아저씨 등등
신세계의 격투 씬들도 그 계보를 잇는건데 제 개인적으로는 기대치보다는 조금 실망스러웠음.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밸런스가 좋고 느와르 풍으로 아주 잘만든 걸작이라 생각됩니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헐리우드 리메이크도 기대됨.
가출한술래 13-05-13 19:36
   
잘 보고갑니다 ~~
0123456789 13-05-13 20:01
   
잘 보고 가요^ㅁ^
PTTP 13-05-13 20:02
   
전 스토리위주에 액션은 양념으로 봤는데 재밌더라고요....액션을 빼더라고도 굉장히 터프한 영화...
광개토주의 13-05-13 20:16
   
황정민 최고!
뭉치사랑 13-05-13 20:17
   
마지막장면은 밑바닥부터 같이고생하며 지내와서 정말친동생처럼,또는친구처럼 정청이 생각하는걸 보여주는거같은데 이상하게생각하는사람많네요 남자들의우정 예전에 첩혈쌍웅영화 같은거모르나봐요 이정재 영화 첨부터 끝까지 딱한번웃어요 6년전 그때 회집서 황정민이랑 작업한후에 활짝웃어요  딱한번
     
모라고라 13-05-14 17:42
   
마지막에 결심하고 작업 들어갈 때, 집 나가면서 부인한테도 미묘하게 웃습니다.. ㅋ
눈뜬자 13-05-13 20:18
   
별 재미는 없던데...
본 뒤에 오히려 무간도 생각나서 다시 봤음.

무간도같은 비장미도 없고 구성이나 스토리상의 치밀함도
없는 걸로 보입니다.

무간도 씨리즈 한번 보시길..
갸라미 13-05-13 21:20
   
과거엔 이정재가 더 적극적이고 와일드하며 황정민이 더 소극적임. 그러나 세월이 흐른뒤엔 바껴있음. 뭐..그렇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과거편이되겠지요 2편은...
냉혈신검 13-05-13 21:52
   
1편 주인공들이 워낙에 연기를 잘해놓고 죽어놔서 2편은 어떻게 보나 했는데 류승범 나온다면 제법 어울리겠네요
파라호 13-05-13 22:37
   
이건 그냥 개인기좋은 영화...심도있고 심금을 아우러는 깊이는 무척 떨어지는 영화...개개인의 능력은 좋으나 전체적인 영화의 손맛은 떨어지는....전개가 무척이나 아쉬운 영화지..
時振 13-05-13 22:41
   
꼭 봐야겠네요
이상해 13-05-13 22:44
   
신세계를 애써 무간도와 때어내려는 분들이 몇몇 보이시는데
이 영화 모티브가 무간도 입니다.

기획도 3단계로 구성한것도 무간도의 플롯을 따라가는거구요.
솔직히 무간다고 좀 복잡해서 몇번을 보고도 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고
이해를 해도 사람마다 이해의 정도가 달라 다른 의견을 내놓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영화였죠.

삼류 쓰레기 영화로 썩어가던 홍콩 느와르라는 장르를 한방에 살려놓은 명작으로 손꼽힙니다.

솔직히 신세계 기획단계부터 한국판 무간도를 보여주겠다고 했을때 비웃었습니다.
놀고 ㅈㅃㅈㄴ 했죠.
무간도만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기대했던, 생각했던 그 이상을 보여준 영화라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안자니깐졸… 13-05-13 22:51
   
승리가 부릅니다~ " 어쩌라고 "
     
드뎌가입 13-05-14 00:20
   
한방에 살려놓은 명작이라고 하려면
그 이후로
홍콩 느와르 작품 중에 쓸만한게 있어야 그런 말 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근데 제 기억에
홍콩이 반환된 후
홍콩 영화중에 기억나는 건 무간도 밖에 없어요.
뭐 좀더 찾아보면 더 있을 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래요.
          
이상해 13-05-14 00:34
   
흑사회 시리즈라던지 익사일 정도는 괜찮은 작품이었죠
무간도 열풍 이후로 많은 작품들이 무임승차 했지만 제2의 전성기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쓰레기가 많았죠.

호흡기 때기 직전의 장르를 무간도 한방으로 10년이 된 지금까지도 작품이 나오고 있다면 한방에 살려놓은 명작 이라 칭해도 아깝지 않죠.
               
스코티쉬 13-05-14 01:21
   
일관성 있으시네요 ㅋㅋ 그래서 그런지 다른사람 말은 귀에도 안들어오시는듯
               
ZeGa 13-05-14 03:50
   
이 님 왜이럼??이 영화 안보고 댓글 다시는거 같은데;;자꾸 무간도 무간도 그러시내 전혀 다르당께요 브라더ㅋㅋ
     
neodiz 13-05-14 02:28
   
언더커버장르 = 무간도 짝퉁

이말이 하고 싶은거죠?
임xx 13-05-13 23:21
   
신세계와 무간도는 다르다고 말씀하시는분들 대다수가
1편 스토리와 비교하는 분들이죠
하지만 진짜 비슷한건 무간도 2편 혼돈의시대입니다.
뭐 대부 짝퉁이란 소리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1편 못지 않은 완성도니 시간나면 한번 보시고 비교 해 보세요
참고로 3편은 보지 마세요 쓰레기 영화니
     
드뎌가입 13-05-14 00:23
   
신세계 보고나서 무간도 복습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님 댓글보고 3편은 피하고 1,2만 봐야겠어요.

여기 댓글보니
무간도랑 다른 게 무간도는 서로 잠입시키고
신세계는 경찰만 조폭에 잠입.
경계에서 고뇌는 비슷할테구요.
근데 다른 댓글봐도 잠입하는 영화는 무간도 전에도, 후에도 꽤 있죠
그런 점에서 사람들이 신세계와 무간도를 구분하고 싶은 건
아마도 거기서 열연한 배우들이 그만큼 호연을 했기 때문같습니다.
          
임xx 13-05-14 02:05
   
연기 하나는 진짜 최고죠
주연들 연기는 두말 할 필요도 없고
박성웅씨 맞나?
조연으로 나온 그분 연기도 대단하더라구요 카리스마가 ㅎㅎ
               
짤방달방 13-05-14 11:11
   
박성웅 씨 눈빛 연기 진짜 최고였죠!!! 섹시!!!
드뎌가입 13-05-14 00:30
   
이정재는 역시 입닥치고 얼굴과 맵시 자세
이런 거로 승부해야하나봐요.
그를 스타덤에 올렸던 모래시계 재희. 대사없이 무표정 하나로 떴죠.
그 이후 줄곧 영화는 흥행에서 아쉬운 20여년이 흘렀네요.
최근 영화 두 편이 연달아 흥행하는 거 보면
이정재한테는 최고의 시기네요.

20여년간 그래도 이 영화 저 영화 찍으면서 노력한 탓에
이번 표정 연기는 잘 어울리더군요.
이정재가 어설픈 무표정 연기만 했다면 조폭으로 돌아서는 경찰역에 사람들이 감정이입하기 참 힘들었겠죠.
아인크로네 13-05-14 00:41
   
왜 자꾸 무간도를 거론들 하시지?
무간도와는 완전 다른영화인데 말입니다.
장르. 즉 언더커버 장르 라는거 말고 무간도와 비슷한점이 있나요?
전체적인 스토리 구조는 오히려 목포는항구다와 비슷하지 않나요?
목포는항구다 무시들 하실지 모르겠는데 엄연히 언더커버 장르입니다.
정준호가 나온 유감스러운도시 역시 언더커버.
그이전에 알파치노 주연의 도니브레스코는 어떻습니까?
역시 언더커버장르이며 무간도보다 훨씬 더 신세계와 흡사한 영화입니다.
무간도가 화제가 된건 크로스언더커버.즉 쌍방 잠입이라는 설정때문인거지
무간도 이전에도 언더커버장르로 성공한 영화들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리고 감독이 무간도스타일로 만들겠다는거였지 한국판 무간도를 만들겠다고 한게 아닙니다.
무간도스타일.즉 언더커버 장르라는 말이었습니다.
     
골룸옵퐈 13-05-14 01:41
   
저 이상해라는 사람 언더커버 영화는 무간도 밖에 본적이 없어서 아는척 하고싶어 저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아기건달둘 13-05-14 00:49
   
잘보고가요
자기자신 13-05-14 02:13
   
잘 보고갑니다
쪽빛하늘0 13-05-14 06:23
   
참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관객수가 500만도 안됐던건
19금 때문이었겠죠??
1000만 영화보다 더 인상 깊었던 영화..
깔리까바나 13-05-14 09:51
   
언니랑 가서 본건데 전 넘 잼있었음 베를린 볼까 신세계볼까 고민하다가 베를린 왠지 내스퇄이 아닐것같아서
신세계 선택했는데 역시나 기대이상 넘 잼썼음 ... 연기가 아주 그냥..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네요 저는 한번에 다 이해를 하면서 봤는데 언니는 이해력이 딸린다며 ㅋㅋㅋ 어이 브라더~~ 이 대사가 귀에 남음 황정민 연기 끝내주고 이정재 멋있었고 황정민 정말... 너무 멋있음 연기를 어찌 그리 잘할까요 표정하나하나 감정이 다 드러나고 긴장되고  황정민 개 멋있음 ㅠ
박성웅 나오는 장면에서 최민식에게 카메라 뺏을땐가...그때 방성웅씨 입꼬리가 바들바들 떨리던데 저만 느낀건가요?? 입술 클로즈업할때 잘 봐보셈 최민식선배 앞이라 긴장한건지 입꼬리가 막 바르르르르르르르 떨렸음 ~
풍류공자 13-05-14 10:01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신세계...

그만큼 3부작이라는 얘기를 얼마전에 접하고 무지 반가웠던....

2편 나오면 바로 보러 갈 예정입니다.
지옥처럼 13-05-14 11:03
   
보는내내 느껴지는 농밀하고 치밀한 전개, 배우들의 힘을 뺀듯 하면서도 파괴력 있는 연기, 명장의 품격이 느껴지는 연출 등등 대한민국 느와르의 서곡을 알리는 데에 이만한 작품이 또 있을까~
짤방달방 13-05-14 11:12
   
헐리웃이 원작에 누가 안되게 리메 해줬음 싶더라구요
전갈좌 13-05-14 13:49
   
무간도 1편은 충격.  느와르가 저물고 무협영화가 판친 후 홍콩 영화는 죽었던 시대에 무간도의 등장은 '역시 죽진않았네' 였음. 액션이 주가되고 뻔한 스토리에 경찰과 조폭들이 나오는 영화는 출연자들과 영상의 절대적인 무게감이 있었야 성공하는거 같군요.
초이성 13-05-14 16:36
   
전에 봤었던 한국 영화들의 액션 장면들은 주인공이
마구 날라차기를 하는 과장된 연출이 강했는데,


-----------------------------------------------

??
옹박을 한국 영화라고 생각했나??
Sukkerch.. 13-05-14 16:38
   
다봤다!
오캐럿 13-05-14 17:57
   
또한 심리적인 묘사도 뛰어납니다.
대사가 없는 장면에서도 등장 인물의 심리가 그대로 전해졌는데,
아무래도 출연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이런 부분에 크게 한 몫한 것 같습니다.
-----------------------------------------------------
나름.. 공감.. 언어가 완변히 이해되지 않음에도 리뷰가..
일본에서도 히트가 예상되는 글과.. 영화'신세계'입니다

//드래곤피쉬/님.. 수고하여 주신 장문의 고궐 번역 정독으로 재밌게 잘 봤습니다..^^!
대봉 13-05-14 18:32
   
개인적으로는 이중구를 연기했던 박성웅씨 연기 정말 잘하더라고여 보는내내 진짜 건달같아 후덜덜 했다는..
현대판 건달과 가장 흡사한 케이스일까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역시 빠질수없는 수트빨 ^^
케이님 13-05-14 18:48
   
저도....얼마전에 연애의 온도보고...
신세계봤는데...이민기씨 김민희씨 폄하하려는건
어니지만...정말 이게 배우다라고 외치는거
같은...네분이엿어요..자연스레 넘 비교가 되더라는...
전 첨에 이정재가 드럼통 물에 빠트릴때의
새벽바다가...참 기억에 남내요...
이편도 꼭 볼생각입니다~!!!!
노인공격 13-05-14 21:47
   
요즘 본 한국영화중에 제일 재밌었슴..

경찰잠입 영화는 뭐 흑형영화 경찰서를털어라도 있었습죠 ㅋㅋ
♡레이나♡ 13-05-14 23:01
   
잘보고갑니다~
뿡뿡이 13-05-15 19:32
   
재밋겠당~  잘 봤습니다.
통통통 13-05-18 08:30
   
잘보았습니다!!
좋은활동중 13-05-26 12:23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가라시니 13-06-19 12:57
   
잘 봤습니다.재미지죠 이거
더블슬래시 13-12-08 16:21
   
전설의 "드루와 드루와"
진진 14-03-05 12:09
   
살려는 드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