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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SBS 인기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최종회, 한드팬 반응
등록일 : 13-08-06 13:59  (조회 : 24,16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 8월 1일 목요일,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18화를 마지막으로 종방을 했습니다.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이 최종회의 결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칭찬 중에는 드라마 연장으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도 아주 약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드라마 전체, 특히 결말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댓글이 너무 길어 대다수 댓글을 앞 문단만 번역하는 방식으로 중략했으니, 읽으실 때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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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 좋은 결말이 예전에 봤던 모든 좋은 점들을 허상으로 돌릴 것 같다는 마지막 부분에 대한 공포증을 증가시킬까봐, 하늘의 금기인 양 결말을 보고 싶지 않은 결말 반대자가 되어갔네요.

그렇지만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파고 들어갈수록 강하게 끌렸기에 이 글을 쓰는 게 참 행복했습니다.  이야기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있었죠. 이 여정은 모든 걸 느끼고 얻어가고, 결론으로 치달으면 만족감을 주었죠.

 
 
<댓글>
 

Drama Omma
겁나 환상적이네요!!! 매 분마다 너~무 좋았어요!
마침내 16-18시간 짜리의 긴 삼성 상업 영상물이나 kpop 스타들 백업 소품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새로운 드라마가 나왔군요.(제가 일부 kpop이랑 다른 것들을 좋아한다고 해도 말이죠.) 대박!


Mina
요약글 올려주셔서 무척 감사해요. 제 가슴을 찢지 않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제가 최종 결말을 좋아했던 마지막이 대체 언제였는지도 정말이지 기억이 안 나네요. 사랑에 빠졌다..라는 게 더 정확할지도요.


Kidsname
그래서 진짜에요.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 최종 결말은 늘 막장이거나 마지막 순간에 주인공 역시 결말과 함께 끝나 버린 것처럼 느껴져서 이런 드라마 결말을 싫어해요.

이 홈페이지는 제가 만족을 찾아낸 제 첫 드라마 결말입니다. 제가 많은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지만 모든 결말은 제가 바라는 대로 마지막에 어떻게 그들이 고결한 백치 대신 어떤 인생을 살아가는지, 또는 몇년 후에 떨어진 후에 다시 만난다던가 하는 좀 의미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면 좋을 텐데요.


SweetPea
아 저도 100% 동감해요. 대개 드라마가 계속 질질 끌다가 큰 복수를 위한 결말을 끌어내려고 무척 진땀 나는 상황을 던져 놓죠.
손에서 뗄 수 없던 최고의 결말이었어요. 몇 번이나 다시 재생해서 볼지 모르겠네요. 완전 좋아요. 좋아. 좋아~


Cynthia
결말 끝내주네요!

한국드라마에서 가장 절망적인 것들 중 하나는 느슨하게 풀린 전개를 봐야 한다는 거에요. 진짜 싫어요. 게으른 글쓰기의 낌새가 보이죠. 납득할 만한 결론으로 제가 본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다구요. 행복하 건, 슬프 건, 뭐든지 간에 말이죠.


wits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쓰셨던 요약 시리즈들 전부 다 봤어요. 
님들 말이 맞아요. 이 드라마가 완벽하단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캐릭터들 때문에 이 드라마를 제일 좋아해요.수하랑 혜성이는 제가 한국 드라마를 봤던 인생을 통 틀어서 최고의 주인공이에요. 그들의 사랑은.... 지고지순하죠. 다른 캐릭터들도 좋아요. 관우나 도연이나 엄마나 신 변호사.


Naa
음.. 마지막 장면 때문에 미소 짓고 있었는데 몇 분 후, 10년 동안 짱 변이랑 수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본 순간 들고 있던 단지를 떨궈 버렸죠. 차 변 때문이 아니었어요.. 지성이라는 또다른 남자 때문이었다니! ㅋㅋㅋㅋ


Alex
당신처럼 댓글다는 사람이 있었지요. ㅋㅋㅋㅋ


elvira
어우우우우우...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멋진 드라마네요! 결말이 무척 행복해요. 그렇지만 이런 기분도 드는군요. "다음 주에는 뭘 기다려야 하지?" ㅋㅋㅋ 시작부터 끝까지 이에요!


On a QIHM High
너무 행복해요! 결말을 말아먹지 않았군요. 제가 원하는 걸 전부 이뤄줬어요.(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것 까지! 수호가 경찰관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감사해요, 작가님! 다음 차기작도 당연히 당연히 볼 거에요!


namedx
밝고 만족스러운 결말이군요! 더 바라는 게 없을 정도에요. 이제야 진정이 되네요!!


Kris
우선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려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여태껏 수 년 동안 한국 드라마를 봐 왔지만 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활동적인 댓글을 달고 있네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이번 해, 이후로도 최고의 드라마에요!


Kaybee
저는 매번 나중을 위해 요약은 아껴둬야지~ 하면서도 유혹 당하네요... 환상적인 드라마가 끝난다길래 좀 슬펐는데.. 행복한 결말이네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가서 이 드라마를 보고 돌아와 댓글을 달아야겠어요...


Nanaki
알았어요, 말 좀 해야겠어요. 저는요, 이게 끝나서 안도 했구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상관없어요. 아무도 죽지 않았고 수하가 제복 입은 걸 봤지요. 자극적인 살인으로 뽑아보려 한 드라마의 긴장은 뭐가 어찌 돌아가든 간에 제게는 비중이 없게 되었지요. 그 덕에 우린 시간을 낭비한 것 같네요... 그 점에 대해선 비난하고 싶어요.
(중략)
총체적으로 봤을 때 잘 만든 드라마네요.


TheTofurkey
이 드라마에 정말이지 홀딱 빠졌어요. 추종자들을 거느릴만한데요. 끝났다니 슬프긴 하지만 결말 덕분에 행복하면서 안도감이 드네요. 더 이상 바랄 게 없어요!


queen
꺄악, 그래요. 그 추종자들 사이에 가입할 거에요...
드라마가 끝났어도 여전히 거기에 미쳐서 살 거에요.


zakin89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이 드라마 정말 잊지 못할 거에요. 그렇지만 제 세계에 이런 걸작 하나가 또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Sab
아우우우우... 아직 못 봤어요. 보기 전에는 보통 요약 같은 건 넘겨 버리는데 말이에요. ㅋㅋ
좋은 결말 참 좋아요... :)


jhologs
이 요약을 아침에 보지 못했다면 님들이 행복해서 죽어버렸다고 생각했을 거에요...ㅋㅋ
드라마는 끝까지 달린 듯 하지 못했고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포장했다고 봐요.


thelady
이번 화 맘에 들어요. 정말로 최고였던 드라마 최종 결말 중 하나에요. 느슨한 모든 결말을 잘 포장했죠. 흥미로웠고 말도 안 될 만큼 시간을 건너 뛰었고 러브 라인의 귀여운 장면들도 정말 많았어요.



zsa
좋네요... 솔직히 처음에 둘이 강하게 끌리는 데에 꽤 회의적이었거든요. 근데 1화부터 일찌감치 근심걱정을 털어버렸죠. 작가 너무 맘에 들어요...
최근엔 옥탑방 키스가 완전 완전 완전 좋아요!!! 후아!!


whimsyful
요약 감사드립니다!
이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 슬럼프에서 절 벗어나게 해줬어요. 구성과 연장이 흐름을 방해하긴 했죠. 그래도 저에겐 이번 해의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로 남을 거에요.


MariD
이건 참 달달하고 만족스러운 결말이네요. 이 작가가 다음에 뭘 쓸지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강아지와 그의 변호자의 해피 엔딩이라니 행복해요.


colba
끝났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결말 맘에 쏙 들어요. 여기 써있는 대로라면 결말은 최고 그 자체네요.
아침까직 기분 전환 좀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celloangelninja
이 요약 엄청 오랫동안 기다렸어요...ㅋㅋㅋㅋ 끝이 났네요. 어머머. 제 인생도 끝났어요. (운 좋게도 전 각시탈을 보기 시작했죠.)

전 이상하게 차 변호사도 좋아요. 제가 부주인공에 그닥 신경 쓰질 않는데도 말이죠. 차 변은 정말 흥미롭고 재밌는 캐릭터에요.

도연은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에요. 가슴에 많이 와닿았었기 때문이죠. 그녀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두 아버지와의 관계로 마음을 다쳤죠.


anniemo
기절할 만큼 행복하네요. 드라마가 이렇게 끝나다니! 행복의 춤을 춰요!


crazedlu
흠. 좋군요. 드라마가 꽤 괜찮네요. 지금부터 몇 년 동안 우리는 아마 이종석과 김소현이 짝이 되는 걸 보겠군요. 하하.


celloangelninja
ㅋㅋㅋㅋㅋㅋㅋ 김소현이랑 이종석이라... 진짜 진실!!


jyyjc
세상에나.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stars4u
훌륭한 드라마를 위한 멋진 포장이네요. 글썽..;ㅁ;
이건 제 드라마 목록 중 top 10에 들어갈 거에요!!!
우리 수하랑 짱 변이 그리울 거에요! 어쩜 이리 독특한 캐릭터들인지!!!


Amberscube
박수하랑 장혜성과 멋진 여행을 했네요.
멋진 요약본, 고마워요.
그리고 맞아요. 저도 작가의 다음 프로젝트를 고대하고 있어요.
드림하이랑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미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록 중 꼭대기에 있네요.


Minimeme
완전 동의해요! 작가의 다음 프로젝트 기다리고 있어요!


shellz
전 작가의 차기작에 무척이나 기대를 걸고 있어요. 초기대!


applecookie
이거야 말로 멋진 엔딩의 최고 표본이네요. 주 커플은 악당이 떠나가서 이제는 행복한 당연한 결말을 맞았네요. 캐릭마다의 각 개인적 성장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했어요. 인터뷰에서 수하의 대답은 힘찼고 사랑과 용서와 성장이라는 테마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죠. 이 드라마 전체의 중요한 가치를 놀랍도록 잘 요약했다고 볼 수 있어요.


kumi
변호사 오스카가 그리워지네요. 그는 제 영웅이에요.


Kdjjang
이 결말이 정찬 식사 같이 느껴져요... 만족스럽고 흐뭇하네요. 멋진 엿보기(요약)에요!
질문있어요. 경찰 대학에 들어가는 게 한국에서는 큰 일이란 걸 알았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합격하더라도 국방 의무 2년을 져야 하는 건가요?


Kdjjang
그렇지 않다면, 모든 사람들이 경찰 대학에 들어가려고 하겠죠, 그쵸?


MeeisLee
결말이 달콤하네요. 전 충기가 성빈에 대한 감정을 고백하고 그녀에게 키스할 때 비명을 지르고 말았어요. 도연과 오스카 변호사에게도 맘이 기우네요.


Niki
어제 제가 말했죠. 어젯밤의 최종편은 안 볼거라고.
전 스스로 약속을 지켰어요. 6시간 이후로 전 다시 새로워졌죠. 뭐요?? 제가 언제 안 읽겠다고 했나요. ㅋㅋㅋㅋ >ㅁ<

이제 마지막 요약본을 보는군요. 키야아아아아... 너무나도 좋구나아~~♥


Ace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이야기군요. 악역 빼고 모든 캐릭터가 다 좋아요. 별점 4.5 드릴게요. ;)


Lize
보진 않았지만 요약본 처음부터 읽었어요. 행복한 결말이라니!!!


Kitchy
이 드라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정리해 주셔서 감사해요.


the68monkey
앗, 누군가 분명히 마지막 화 전에 "잔디 머리"에 잔디 깎는 기계를 썼네요. :D


KDaddict
그리고 여전히 잔디 머리처럼 보이죠!


kirst3n
저 이거 정말 그리워할 거에요. 제복 입은 수하는 기절할 가치가 있었어요. 다행히 모든 게 깔끔하게  연결되어 있었어요. 


MariD
+100
뭔가 이종석 외모가 이상하다는 걸 항상 발견하는 것에 대해 어딘가에 포스트 했었던 것 같아요.


Chloe
하하 네. 저도 그의 외모가 이상하다는 걸 항상 느꼈지요. 특히 그가 늘 창백하다는 점 때문에요. 드라마에 나오는 다른 창백한 한국 남자들과는 달라요. 허약한 것처럼 보이는데?? 분명 이 드라마에서만 외모가 그렇게 보이는 걸 테지요.
 
 
 
번역기자: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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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말기 13-08-06 14:09
   
1화 부터 달려 볼까...
     
설수현 13-08-06 20:14
   
1,2화만 좀 볼만하고 그 다음부터 유치해보 보기 힘드실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외국반응 보니 소녀감상이 많은가? 30대 후반 남자가 볼때는 유치하고 오글거리는데다 엉성하기 짝이없는 스토리 던데요. 법정내용도 러브스토리도 스릴도 있는척 노력하지만 잡탕으로 섞어놓은 졸작. 아무래도 내가 너무 현실에 찌들어서 그런가? 되지도 않는 러브 판타지 도저히 내 감성으로 따라잡기가 힘드네요
응응 13-08-06 14:11
   
너의 섹소리가 들려
브랜도 13-08-06 14:21
   
최근 몇 년간 본 드라마중 제일 만족스런 엔딩~ 캐릭터도 조연까지 다 좋고 연출, 대본도 만족스러웠네요. 굿~
미노 13-08-06 14:33
   
연장때문에 쓸데없이 끼워넣은 장면들이 많이 거슬렸지만...
해피엔딩에 나름 괜찮은 결말이었네요.
大物 13-08-06 14:36
   
드라마빈스 반응같은데 여긴 악플없는 순수한 드라마팬 비중이 꽤 높은거 같던데 잘 봤습니다.
올해 본 드라마 탑5에 분명 들어갈 명작이죠.
stabber 13-08-06 14:46
   
마지막까지 해외팬들 반응이 좋군요
수호미니 13-08-06 14:53
   
정말 너무 재밌었어요. 연기, 연출 모두 뛰어나더군요.
DarkMarin 13-08-06 14:53
   
오래간만에 정주행한 드라마....  과도한 애정씬도 없고...  줄거리를 정확하게 살린 드라마
둥가지 13-08-06 15:01
   
나도 안보는 드라마를 헐 ㅋㅋ
여유바라기 13-08-06 15:01
   
내 인생 최고 드라마중 하나로자리매김한 드라마

모세혈관이 파도타기햇엇음
하림치퀸 13-08-06 15:12
   
재밌게본 드라마ㅋㅋ 후반부 쯤에 헐거워지긴 했지만 시원하게 마무리해서 기분 좋았던,,,
투애니원 13-08-06 15:22
   
요근래들어 제일 잘만든 드라마인듯..
켄신 13-08-06 15:38
   
요 근래 유일하게 본 드라마 딱 이거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두콩 13-08-06 16:03
   
결말 끝가지 봤던 드라마 너무 재밌었어요
아직도 못보신분은 1회부터 보셔요
무슨일이야 13-08-06 16:31
   
어 너목들 외국에서도 방영했나? 외국사람들이 저 드라마를 어떻게 알아요? 해외방영된다는 소문 못 들었는데
     
플로에 13-08-07 23:19
   
드라마 내용을 줄줄이 다 써서 요약을 해놔요. ^^
그거 읽고 드라마 내용을 다 알아버리는 거죠. :)
굿잡스 13-08-06 16:34
   
못봤는데..

보고 싶어도 시간이 ㅠㅠ
참새맨 13-08-06 17:23
   
오랜만에 참 재밌게 봤던 드라마죠 ㅎㅎ
오캐럿 13-08-06 17:35
   
전체적으로 반응이 조으다 ㅠㅠ 쪽시간을 내서라도 보고프게 만드는 글타래 ㅠㅠ

//플로에/님.. 수고하여 주신 깔끔한 장문의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크리스탈과 13-08-06 19:00
   
끝났으니 몰아 봐야 겠네요..
받아랏암내 13-08-06 20:28
   
마지막 2회하기전에 스포라고 읽었는데 그게 진짜인줄 알고 믿었다 ㅠㅠ
아마 내용이 짱변이 납치되고끝났었었는데 스포 내용이 뭐였냐면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짱변이 목을 다쳐서 말을 못함. 결국 말못하는 짱변의 눈을 보면서 평생 살아감.
마지막엔딩은 말못하는 짱변의 눈을 보며 너의목소리가들려. ㅇㅈㄹ ㅅㅂ 똑똑도 하셔라
온돌마루 13-08-06 21:51
   
ㅎㅎㅎ...잘 보고갑니다........간만에 재밌는 드라마인것 같네요
팜므파탈 13-08-06 22:09
   
ㅎㅎㅎ
LuxGuy 13-08-06 22:11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였는데 이제 뭘 보지...
     
피베 13-08-07 01:16
   
굿닥터 추천! ㅋㅋ
          
완두콩 13-08-07 15:53
   
그것 재밌나요? 월화는 다 포기라,,
가출한술래 13-08-06 23:33
   
잘보고갑니다 ...
아기건달둘 13-08-07 00:56
   
잘보고갑니다
애니 13-08-07 01:59
   
잘봣어요
자기자신 13-08-07 02:08
   
잘 봤음
햇살조아 13-08-07 02:25
   
법에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 업무때문에 국민참여재판을 한번 봤는데. 느낌은 의사가 수술하는 느낌이었음. 사건을 완전 조각 조각 분할해서 아주 미시적으로 세밀하게 진의를 가리는것이. 영화에서 외과수술 장면과 너무 유사한 느낌이었음. 당시 본 사건은 매일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를 아들이 여러번 찌른 사건이었는데. 아버지가 변호인측 증인으로 나와 아들을 변호하는 증언을 했음. 신기한게 그렇게 찔렸는데 아버지가 살아있다는것. 도구는 부엌칼이었고. 검사측은 부엌칼의 피를 싱크대에서 닦은 정황을 제시하며 범행을 위장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주장했음. 변호인측은 여성 변호사로 나름 육덕졌음. 허나 책을 읽는 듯한 말투로 변호하고 법정에서 자신감 없이 가운데로 나오지 못하고 쭈뼛대는 모습이 경험이 별로 없어보였고. 나중에 안사실인데. 20대 후반이라는 소리를 들었음. 한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검사가 굉장히 쇼맨쉽이 강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증거물 칼을 직접들고 법정에서 찌르는 흉내를 막내면서 배심원 앞에서 도구를 사용한 방법을 재현했는데. (마치 처키 같이)
판사가 짜증나는 표정을 몇번 짖더니. "잠깐 검사. 거 법정에서 흉물스럽게 칼을 휘두르고 난립니까!
모조품으로 교체하세욧~!" 검사를 한방에 똥으로 만들어버렸음. 웃겨서 사람들 표정을 봤는데. 모두 웃음을
참고 있었음.

사건의 진행을 보면서 정말 흥미롭고 변호인측 주장과 검사측 주장. 판사의 표정 그리고 재판진행
태어나서 처음본 재판이라 인상깊었음.

하지만, 일때문에 휴정후 다시 들어가 최종 판결을 보지 못했음. 그게 좀 아쉬웠음.
나중에 아는 사람 얘기로는 그냥 재판은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고 함. 영화는 영화라고.
서류로 싸운다고.
♡레이나♡ 13-08-07 13:21
   
잘보고가영
완전귀요미 13-08-07 17:55
   
너목들 끝나서 ㅠㅠ이제 뭘 보나 ㅎㅎ
격운 13-08-07 21:54
   
이런 드라마 진짜 몇년만에 나온듯..  해외에서도 대박 터지길 ~
필립칸 13-08-08 19:25
   
번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목들 저도 끝가지 긴장하면서 본 몇안되는 드라마 였네요. ㅎㅎ
너무 빠저서 휴가기간동안 몇일을 이걸로만 날렸네요. 홓ㅎㅎ
하검 13-08-23 15:46
   
재밌게보기는 했슴다. 끝까지 본 드라마가 거의 대여섯개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이 드라마가 그 중 하나 ㅋㅋ
irreplaceab 13-09-03 18:39
   
올해들어 가장 재밌게 봤네요
도우도우다 13-10-26 10:49
   
재밌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