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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5 01:18
[과학이론] 킬리언 사진과 유령 나뭇잎 현상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1,817  

킬리언 사진기는 1939년 러시아의 전기기사였던 세미온 킬리언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우연히 고전압 전극에 봉이 가까이 다가가면 빛이 발생하는 현상을 발견했고, 이를 필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장치를 고안했는데 그게 킬리언 장치라고 합니다.

사진기의 원리는 전기 전도성이 있는 물체와 전극 사이에 필름을 놓고 고주파, 고전압을 
가해주었을 때 생기는 코로나 방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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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언 사진의 신기한 점은 사진이 사람의 생각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인데 그것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킬리언 본인이 어느 날 자신의 손가락 주위에서 발광하는 빛을 관찰하며 
사진을 찍는데, 평소와 다른 빛이 나는 걸 발견했고 다음날 독감에 걸렸다고..

킬리언 사진이 유명한 이유는 '유령 나뭇잎 효과' 때문인데 일부분을 잘라낸 
잎사귀 사진을 찍으면 잘리기 전의 완전한 모습의 아우라가 찍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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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가 절단된 사람이 마치 없는 부위가 있는 것처럼 없는 부위의 움직임이나 
가려움, 비틀림 등의 감각을 느끼는 환상지 증상이라는 게 있는데요.

어쩌면 사진의 현상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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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17-02-05 09:23
   
학부1학년때 과내동아리에서 실험발표회할때 다른 선배가 하던거 생각나네요. 유령나뭇잎 효과니 뭐니 그런건 없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위에 그림처럼 필름위에 감광시키고자 물체(나뭇잎)을 올려놓고 위에서 최대한 누릅니다. 그때 표면아래의 습기가 필름에 묻게되죠. 그 상태에서 잎의 특정부위를 잘라내고 감광시키면 당연히 잘려나간자리에 묻어있는 습기나 분비물(?)때문에 감광이 됩니다. 요즘은 또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저게 생각보다 잘 감광아 안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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