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옛날 제가 사귀던 여자친구가 어렸을때 격었던 실화 입니다.
여자친구 나이 6살 부모님이 시골 할머니댁에 맡겨놓구 잘부탁드린다는 말로
그렇게 할머니집에 마껴졌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2년전에 돌아가셧고 할머니 혼자사시고 계신 집에 손녀딸은 할머니의
외로움을 달래주는댄 딱이라고 생각했각들어 손녀딸을 아주 잘해주었다구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는 새벽에 일어나 "할머니 나 시마려워요" 그러자 할머니가
"나가서 아무대나 싸구와" "할머니 무섭단 말이에요 ㅠㅠ" "바로 앞에서 싸구와"
티격태격 말끝에 제 여자친구는 할수없이 혼자나가서 볼일을 봤습니다.
다음날 여자친구가 "할머니 미워 같이 가주지도 않구.." "누가 이쁜 우리 손녀딸을
대려갈까봐" "치...." 말이오가며 그렇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엔 할머니와 감자캐고 점심엔 감따먹고 저녁엔 티비보며 저녁을 먹고
그렇게 저녁이왔습니다. 그날도 무리한 하루에 일찍잠이들었고 제 여자친구는..
"할머니 나 시마려워요 같이가주세요" " 기지배가 꼭두새벽부터 왜이렇게 할매를 귀찮게해?"
"할머니..흑흑" .. 어쩔수없이 또 혼자 볼일을 보고 왔고 다시 할머니 옆으로가서 잠을 청했다구합니다.
그다음날.. "새벽마다 할매를 귀찮게하니~?" "할머니 미워 메롱 ~" 재미가 오가는 중에
할머니의 한마디 "근데 오줌은 어디다 눴냐?" "저기 화장실에서여~"
...
....
제여자친구가 가르친곳은 그냥 맨땅이였고 알고보니 그자리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자리였다구합니다.. 오싹한 할머니는 그자리에 소금을 뿌렸고..
뒤늦게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대려갈려고 하지않았나 ..? 싶은
그런 내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