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병원 팔찌
병원에서 밤샘하던 의사가 간호사랑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엘레베이터가 중간에멈추고 문이 열렸어.
그리고 환자복을 입은 사람이 타려는데 의사가 당황하며
막 닫힘버튼을 누르는거야.
결국 그 환자는 못 타고 문이 닫히니까 간호사가
"선생님, 왜 타려는 사람이 있는데 문을 닫으셨어요?"
하고 물어봤어.
그러니까 의사가 식은땀을 흘리면서
"아까 우리가 선 층이 영안실이 있는 층이야.
그 사람 손목에 죽은환자들에게 표시로 다는 끈이 묶여 있었어."
하고 대답했어.
그러자 간호사가 끈이 묶인 자기 손목을 들어보면서 묻는거야.
"저처럼요?"
[괴담] 병원 팔찌
출처: 뽐뿌 공포포럼 - 내오른손은소중하니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