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딩때 일이야
한참 자각몽에 빠져 있을때였어 ㅋㅋ
인터넷에서 자각몽 꾸는 방법을 보고나서 나도 해보려고 시도했지
자각몽 꾸는 방법이 여러개잇더라구... 내가 선택한 방법은 자기최면 이였어
자기전부터 자기 최면을 거는거야 꿈속에서도 이어지도록
난 잠을 자고 있다 잠을 자고 있다 잠을자고 있다 이렇게
잠이들면 꿈속에선 일어난다 일어난다 일어난다
를 속으로 외치는거지 ㅋㅋ
원래는 일주일정도 꾸준히 해야만 한번 성공할까 말까 한다더라구 ㄷㄷ
그런데 이게 왠걸 한번에 되지모야
긍데 이상한건 내가 일어났는데 그자리에 또 누가 누워있더라구 ㄷㄷ
혹시 날까?ㅋㅋ 하면서 얼굴을 보려고 완전 코앞까지 들이밀고 얼굴을 보는데
얼굴이 안보여...내가 실제로도 눈이 나빠서 그런가 했어 ㅋㅋ 안경을안쓰고 잤
거등 ㅋㅋㅋㅋㅋ
이제 방밖을 나가보려고 문쪽으로 갔지 내가 키가 커진건지 공중에 떴는지 좀
높아졌단 느낌 이었어.. 그렇게 슥 방문을 열고 나가는데 엄마가 내방쪽으로
걸어 들어오시는거야.. 김치덜어갈 그릇을 들고 ㅋㅋ 내방에 김치 냉장고가 있
었거등 ㅋㅋㅋㅋㅋ
엄마보고 놀라서 내방으로 후딱 들어와서 그 나인지 모르는 내자리에 누워잇
는 사람 위에 누웠는뎅 잠이 깼어ㅋㅋ
그런데 엄마가 진짜로 김치 가질러 내방에 들어오셨어... 내가 봤던 그김치
그릇을 들고...
그냥 정말 묘~ 했다눙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