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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4 02:11
[잡담] 혹시 유체이탈? 뭐이런거 믿으시는분?
 글쓴이 : 어쩌다가
조회 : 5,512  

이건 제가 어릴적에 겪었던 일인데요..

제가 어릴적에 살던집은 반지하에 방두칸짜리 집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릴적 꿈을 많이꾸는 편이였는데 그중 50%이상이 악몽에 귀신이 나오는꿈이였고 쫒기는꿈

특이한건 저희엄마가 꿈에나오는데 현실에서 엄마의모습이아니라 괴상하게변한 엄마의 모습때문에

항상 괴로웠었죠 반대로 저와 여동생 아버지는 항상 꿈에서 쫒겨다녔던것같아요..

그런엄마가 현실에서 저에게 막대했거나 못해줬거나 절대아니구요 정말정말 그냥 보통 엄마의모습이죠

어쨋든 사설이길었네요 그중 어느날이야긴데요

저는 제방에서 자고있었고 그날도 쫒기는꿈을 꿧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너무쫒겨다녀서 굉장히 꿈속에서

깨어나고싶단 생각에 몸을 움직여봐도 일어날수가없었습니다 전이게 가위인줄도 몰랐습니다

아마도 처음이라서 그게가위인지 몰랐었을겁니다

꿈에서 쫒길때 쫒는사람은 엄청빨리다가오는데 도망치는 나는 굉장히 느리게 가는그런느낌 아시죠?

그날따라 그게너무 싫고 힘들어서 있는힘껏 깨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잘안되서 그만 유체이탈을 하고

말았나봐요...순식간에 꿈에서 깨서 큰방까지 눈뜨자마자 찰나의속도로 TV를 보던 엄마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는겁니다 아무리소리를쳐도말이죠..그런데 그순간 뭔가 뒤로 훅잡아끄는 느낌이 들더니

다시전 제가자고있던방에서 가위를 눌렸습니다 그리고 저도처음눌려보는 가위였지만 우리가보통

가위풀때 손가락이라던가 발가락 작은것부터 조금씩조금씩 풀어나간다고하잖아요.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도 약간 그런느낌이 왔나봐요 스스로가..그래서 아마 발무릎을 조금 움직여보려고했던순간

몸이풀리면서 깨어났고 멍했습니다. 그리고 누웠던 자리를 만져보니 진짜 땀이 너무흥건했고 그게

소름끼처서 큰방으로 뛰어갔거든요 그런데 진짜 그 큰방에상황이 너무나 낯이 익은모습이더라구요

데자뷰현상처럼말이죠 그래서 저는 엄마 아까 내가엄마 불렀는데 왜 대답이없어 막 화를 냈더니 엄마가

당황하면서 너가 언제불렀어 이러는거에요...그래서 엄마일로와바 나 땀엄청흘렸어 그리고 그때의 어릴적

기억은 커가면서 사라지다가 유체이탈에 관한 글들을 읽을때마다 몇가지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혹시 유체이탈 경험해보신분이나 이야기 들어보신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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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음 15-04-24 14:37
   
아는 친구가 유체이탈을 해 그 당시
방의 상황과 자신의 모습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봤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해
준 적이 있습니다.

본인은 경험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 정말
신기하군요.
미친살앙 15-04-24 14:57
   
전 몇번 있어요...;;;
스카이넷 15-04-24 19:15
   
유체이탈인지는 모르겠는데 가위눌리고 몸이 붕 뜬듯한 느낌이들고 천장이 눈앞에 바로 가까이 있었던 적은 있었어요..
     
비타민 15-04-25 00:19
   
님하고 똑같은 경험 어릴때 많이 겪었었죠. 자다가 몸이 붕뜬느낌이 들어서 눈을 떠보면 천정이 코앞에..깜짝놀라 눈떠보면. 방바닥.
보르도와인 15-04-24 20:27
   
어릴때 가위에 눌려서 무서웠는데 마침 옆에 누나가 책을 보고 있어서 도와달라고 상체를 일으켜 누나 팔을 잡았는데 누나는 아무 반응도 없었어요.
가위에서 풀려서 누나에게 항의 했더니 무슨 소리냐고 너는 쿨쿨 잠자고 있었다고....

유체이탈 존재합니다.
비타민 15-04-25 00:24
   
학창시절.. 아침에 일어나서 옷입고, 거울 한번보고 학교가기를 무한 반복. 몸은 침대에서 자고 있슴. 꿈인지 ,유체이탈인지..
조용한동방 15-04-25 02:24
   
한 여름에 자정까지 술마시고 집에 들어와  방바닥 이불자리에
엎어져서 배게에 얼굴을 묻히고 잠들었는데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  눈이 떠지더군요  그리고  제 눈에 들어온건 내 뒤통수가 보였고
내가 자고있는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말그대로 삼자의 시선으로  보고있었는데  공중에 떠있더군요 방바닥에서 침대높이 정도로
약간의 허우적거림으로 움직였는데 몸과 유체사이에  (에어쿠션이 가로막은느낌?)
어?..어떡하지?  다시(내몸에) 들어가야 되는데 생각이 들더군요 
한참 그러고 있는데  자연스레 들어가지는것처럼  느껴졌네요
그러고 눈을 떴는데 숨쉬기 힘들더라구요 배게 때문에.. 바로 누워 다시 잤네요
누구게효 15-04-28 19:21
   
그딴걸 믿어요? 정신적 착란 현상이겠죠.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을 못하는 거죠. 꿈의 의한 특별한 경험은 불이 났는대 일어나려해도 잠이 깨어지지 않아 내 팔을 물어서 깬적이 한번 있내요.
팬더롤링어… 15-04-29 00:44
   
저도 두번정도 경험 해봤고  친구 한명하고 친한동생 놈하나도 경험 해봤다고 하더군요..친한 동생놈은 위에 댓글에 경험 해보신 분들하고 비슷한 경우고 친구는 밤에 자다가 너무 몸이 아파서 부모님 방에 가서 부모님을 흔들어 깨웠는데 일어날 기미가 안보이자 그냥 자기 방으로 돌아 오는데 자기 자리에 자신이 누워 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더군요...평소 실없는 말을 잘 하는 친구가 아니라서 별 의심도 안들었습니다..
쓰리 15-05-04 20:57
   
누가 비싼 침대를 공짜로 준다기에 예전에 받았습니다...  그당시 300만원짤 돌침대였습니다..
이 비싼걸 왜주나 싶기도 하구..  이전비만 10만원 넘게 준거 같습니다..
 안방에 놓고 부모님이 사용하는데..  거기서 잘 안주무시더라구요... 
나도 한번 자보까 하고 가끔 잤는데 잘때마다 가위를 눌립니다...
이래서 전주인이 그냥 준거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제방에서 자다가 유체이탈 한적이 있는데..  너무 궁금해서 그상태로 안방을 조심스럽게 갔습니다..
침대 발쪽끝에 두명에 귀신이 서로 웃으면서  있더라구요.. 
누가 자구 있으면 다리를 잡아 당기려 하는거 같았습니다..
천천히 다가가서 한명에 다리를 잡고 천천히 당겼습니다...
게네들이 천천히 내쪽으로 돌아서는데.....웃고 있다가 갑자기 놀라서 눈이 엄청 커지더라구요..
전 웃으면서 제방으로 다시가서 깬적이 있습니다.
 그후론 거기서 가끔 자도 가위눌린적은 없는듯 합니다..
에페 22-04-06 12:43
   
왜 내 주위엔 아무도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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