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어릴적에 겪었던 일인데요..
제가 어릴적에 살던집은 반지하에 방두칸짜리 집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릴적 꿈을 많이꾸는 편이였는데 그중 50%이상이 악몽에 귀신이 나오는꿈이였고 쫒기는꿈
특이한건 저희엄마가 꿈에나오는데 현실에서 엄마의모습이아니라 괴상하게변한 엄마의 모습때문에
항상 괴로웠었죠 반대로 저와 여동생 아버지는 항상 꿈에서 쫒겨다녔던것같아요..
그런엄마가 현실에서 저에게 막대했거나 못해줬거나 절대아니구요 정말정말 그냥 보통 엄마의모습이죠
어쨋든 사설이길었네요 그중 어느날이야긴데요
저는 제방에서 자고있었고 그날도 쫒기는꿈을 꿧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너무쫒겨다녀서 굉장히 꿈속에서
깨어나고싶단 생각에 몸을 움직여봐도 일어날수가없었습니다 전이게 가위인줄도 몰랐습니다
아마도 처음이라서 그게가위인지 몰랐었을겁니다
꿈에서 쫒길때 쫒는사람은 엄청빨리다가오는데 도망치는 나는 굉장히 느리게 가는그런느낌 아시죠?
그날따라 그게너무 싫고 힘들어서 있는힘껏 깨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잘안되서 그만 유체이탈을 하고
말았나봐요...순식간에 꿈에서 깨서 큰방까지 눈뜨자마자 찰나의속도로 TV를 보던 엄마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는겁니다 아무리소리를쳐도말이죠..그런데 그순간 뭔가 뒤로 훅잡아끄는 느낌이 들더니
다시전 제가자고있던방에서 가위를 눌렸습니다 그리고 저도처음눌려보는 가위였지만 우리가보통
가위풀때 손가락이라던가 발가락 작은것부터 조금씩조금씩 풀어나간다고하잖아요.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도 약간 그런느낌이 왔나봐요 스스로가..그래서 아마 발무릎을 조금 움직여보려고했던순간
몸이풀리면서 깨어났고 멍했습니다. 그리고 누웠던 자리를 만져보니 진짜 땀이 너무흥건했고 그게
소름끼처서 큰방으로 뛰어갔거든요 그런데 진짜 그 큰방에상황이 너무나 낯이 익은모습이더라구요
데자뷰현상처럼말이죠 그래서 저는 엄마 아까 내가엄마 불렀는데 왜 대답이없어 막 화를 냈더니 엄마가
당황하면서 너가 언제불렀어 이러는거에요...그래서 엄마일로와바 나 땀엄청흘렸어 그리고 그때의 어릴적
기억은 커가면서 사라지다가 유체이탈에 관한 글들을 읽을때마다 몇가지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혹시 유체이탈 경험해보신분이나 이야기 들어보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