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어떻게 생길지 감이 오네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굉장히 추운날씨에 물가부터 서서히 얼어가다보면 물표면에 계곡부근에서 볼수 있는 와류로 인한 소(沼)같은 소용돌이가 서서히 생기겠죠. 얼음 자체가 물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와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이 시내 아래의 특정한 조건과 맞물려서 그 소용돌이는 상대적으로 크게 형성되고 그 중심의 회전속도가 느리겠죠. 오히려 얼음이 언 부근의 물의 흐름보다 더 느릴 것입니다. 따라서 얼음이 그곳에서 형성될 것입니다. 결국은 물가로부터 얼음이 확장되는 부분과 소용돌이 중심으로부터 서서히 방사성으로 얼어가는 부분이 맞물리면서 서로 만나게 되지만 회전하는 얼음은 마치 그라인더처럼 주변으로부터 확장하는 얼음을 갈아버리기 때문에 저런 광경을 볼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