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5-12-06 17:50
[잡담] 미국 완구 회사 A.C 길버트 컴파니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9,529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b/b5/AlfredCarltonGilbert_c1915.jpg

Alfred Carlton Gilbert (미국 발명가. 운동선수, 장난감제조인 겸 사업가)

1950년대 초반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되었다는 ‘원자력 실험 장난감’을 실제 만든 주인공

미국 정부가 일반인들의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서 승인한 제품입니다

이 장난감의 정식 명칭은 ‘길버트 U-238 원자력 에너지 실험실(Gilbert U-238 Atomic Energy Lab’인데 ‘A.C. 길버트’라는 과학자가 미국 MIT의 도움을 받아 만든 이 장난감은 1950년부터 1951년까지 약 50달러(한화 약 5400원)에 판매됐다. 현재 시세로 380~400달러(한화 약 40~43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난감입니다

이 장난감 실험세트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2006년에 8000달러(한화 약 859만원)에 팔리기도 했다네요

A.C. 길버트 컴파니는 미국의 장난감 회사로 한 때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요

http://007zone.com/wp-content/uploads/2012/04/Gilbert60sset.jpg
http://007zone.com/wp-content/uploads/2012/04/Gilbert60s001.jpg

 1965년 선보였던 제임스 본드 피규어 세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다나끔 15-12-06 19:21
   
해당 완구 그림을 붙여 넣어야 쉽게 알 수 있을듯..
http://plan9from.blogspot.kr/2008/08/u-238-atomic-energy-laboratory.html

Kids do the darndest things, but not, apparently, nuclear physics. The toy was only sold for one year. It's unclear what effects the uranium-bearing ores might have had on those few lucky children who received the set, but exposure to the same isotope—U-238—has been linked to Gulf War syndrome, cancer, leukemia, and lymphoma, among other serious ailments. Even more uncertain is the long-term impact of being raised by the kind of nerds who would give their kid an Atomic Energy Lab."

뭐 대충 1년간 판매 되었었고, 동위원소 우라늄 238에 노출되면,
걸프전증후군,암,백혈병,림프종으로 연결되는 심각한질병들이 발병한다고...

길버트사가 지금 시점으로 보면 좀 말이 안되는 장난감세트를 만든 회사로 유명합니다.
입으로 불어 만드는 유리제조키트 (온도1000도 이상의 고온필요)
납주조키트 (납을 녹여서 형틀에 넣고 인형군대장난감을 찍어낼 수 있는 키트)
(이거 빨거나 하면 납중독으로 갑니다. 근데 납이 단맛이 나죠..)
화학세트(과망산칼륨, 질산암모늄등 50여가지의 화학약품제공 -> 폭탄제조가능)
물론 압권은 위의 핵분열키트 입니다만...
으음음 15-12-06 23:06
   
감사합니다! 필독입니다!!
뿡뿡이 15-12-07 19:26
   
 
 
Total 8,7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810
4623 [괴담/공포] 인도귀신 (1) 통통통 12-10 3269
4622 [음모론] 흥미로운 사실들 (3) 통통통 12-10 3906
4621 [잡담] 괴물들이 보이는 신기한 영상 (1) 통통통 12-10 3262
4620 [외계] 카이퍼 벨트 내의 천체 - UFO 아니야? (1) 블루로드 12-09 4787
4619 [외계] '이게 명왕성이야'…고해상 근접사진 공개 (3) 블루하와이 12-07 7204
4618 [잡담] 미국 완구 회사 A.C 길버트 컴파니 (3) 통통통 12-06 9530
4617 [외계] 케플러 행성계 IV (6) 다잇글힘 12-06 5169
4616 [외계] 중력렌즈가 만든 고양이의 미소 (4) 다잇글힘 12-06 7682
4615 [괴물/희귀생물] 폭탄 먼지 벌레 (1) 통통통 12-05 5391
4614 [잡담] 굉장히 무책임한 옛날 아동용 장난감 TOP 8 (7) 통통통 12-05 8669
4613 [잡담] 영혼을 증명하는 실험 (10) 통통통 12-05 5743
4612 [전설] 제주 설화 - 삼족구 (三足狗) (2) 통통통 12-05 5224
4611 [괴담/공포] 태국에서 일어나는 사람잡아가는 도로 (5) 통통통 12-05 5977
4610 [괴물/희귀생물] 개미얼굴 확대한모습 (5) 통통통 12-05 8424
4609 [외계] 우주의 크기를 직관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자료 (4) 통통통 12-05 6282
4608 [괴담/공포] 어떤 여인의 비웃음 (3) 통통통 12-05 3429
4607 [괴담/공포]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귀신 (1) 통통통 12-05 3147
4606 [잡담] 조선시대의 장애인 (1) 통통통 12-05 3706
4605 [괴담/공포] [펌] 서해 섬의 어느 폐가 (11) 폭스2 12-04 7604
4604 [괴담/공포] 어린이날 (3) 폭스2 12-04 2433
4603 [괴물/희귀생물] 세계의 괴물들 통통통 12-01 8509
4602 [잡담] 섬뜩한 바닷속 조각상 (5) 통통통 12-01 11766
4601 [외계] 화성탐사로봇 생존기 (2) 통통통 12-01 5087
4600 [괴물/희귀생물] 변장의 귀재들 모음 (4) 통통통 12-01 4648
4599 [괴담/공포] 귀신의 복수 (3) 통통통 12-01 3167
4598 [잡담]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발견 통통통 12-01 5573
4597 [잡담] 100년 전의 할로윈 분장 (2) 통통통 12-01 5306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