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전 군대에서 겪엇던 일입니다. 저는 최전방 수색대대를 전역햇습니다. 정말 힘든 부대지요.
군대에는 5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습니다
저는 군사훈련을 끝내고 자대배치 다받은다음 홍천에 잇는 102보충병으로 들어가게되엇습니다.
제가 신병때
저녁점호를 끝내고 내무반에서 잠을 자고 잇을때엿습니다
제가 자고 잇는 뒤에서 갑자기 냉기가 느껴졋습니다.
흠칫해서 돌아봣는데 박이병(가명)님이 눈을크게 뜨고 저를 처다보고 잇었습니다
놀래서 "박이병님?"하고 불럿는데 아무대답도 없으셧습니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대로 잠을청하고 다음날 일어나서 박이병님께
어젯밤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박이병님 하는말이
"야 기영(가명)아 놀래지말고 잘들어. 어제 자고있는데 갑자기 주변이 너무 추워지는거야. 그래서
눈을 떳지 그런데 니 몸위로 어떤 눈이 없는 여자가 서있는거야. 너무 놀랫지 그런데 니가 뒤로 돌아보던거야 말을 하고싶은데 말이 안나오는거야 "
이런말을 하시는겁니다. 그때 저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나중에 들은 바로는 6.25 전쟁때 북한군이 처들어와 민간인을 학살하고 매장햇는장소가 제가말한 내무반장소엿다고 합니다. 그 원한이 나타난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