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8-02 14:10
[괴담/공포] 둘째누나가 본 귀신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600  

오늘은 둘째누나가 본 귀신을 말해드릴까 해서 글 을 쓰네요
댓글 안좋은거 보고 이제 진짜 글 쓰기 싫어진다 생각했는데

뭐 그런거야 읽는분들 생각하시고 싶은대로 생각하면 돼니까요

전 꿋꿋이 글을 올리는 청년이 돼겠습니다 ㅎㅎ

 

 

둘째누나는 제가 짠누나 짠누나 이러거든요

나이 터울이 많이지다보니 애교부리는게 일상이네요

부모님은 결혼기념일이라 놀러가시고

큰누나랑 막내누나는 외박이네요 *-_-* 훗

 

 

아무튼 오늘같이 짠누나랑만 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밤에 저는 방에서 그 당시 여친이있었기에 ..ㅜㅜ

여친이랑 문자하면서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짠누나가 갑자기 방문을 확 열면서 들어오는거에요

 

 

그래서 아 누나 뭐냐고 깜짝놀랬다고 하니까

누나가 태준아.. 나 귀신봤어

이러길래 진짜 저는 그거듣고

이 누나가 더위먹었나 싶어서 막 웃으니까

누나가 진짜 장난아니라고 방에 가보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 누나는 왜 다 커서 뭐하는거냐고

투덜거리면서 누나방 가보니까 불이 꺼져있더라구요

 

 

저는 밤에 무서우면 불이나 키고있지 왜 불을꺼

하면서 불을 키는데 불이 안들어오는거에요

누나 방 불 나갔어 ? 전구 가져와 갈아줄게 라니까

아니라고 그거 어제 아빠가 갈아준거라고

그냥 갑자기 나갔다고.......

 

 

누나 방 구조가 침대에 앉으면 화장대 거울을 볼수 있는?

그런 구존데 침대에 앉아서 막 셀카찍다가

불나가서 제가 장난으로 불 끈줄 알고

박태준 죽는다 ??????? 이랬대요

근데 누나가 무의식적으로 거울을 봤는데

누나 뒤로 공중에 발이 떠있더래요

 

 

그래서 막 무서운데 자꾸 보게 돼는 그런 심리 있죠 ?

계속 보고 있는데 확 떨어지면서 누나 침대 위로 떨어지더래요

그것때문에 누나가 식겁하고 제방으로 온거구요......

근데 저는 누나가 저한테 박태준 죽는다 ?

이랬을때 듣지도 못했거든요 ;

제가 문자하느라 바빠서 못들은건지 모르겠는데

누나랑 제방이 거리가 그리 먼것도 아닌데 미스테리네요 ㅎㅎ

그래서 그날은 짠누나가 제 침대를 먹고 전 차디 찬 바닥에서 잔 기억이..

 

 

아무튼 뭐 저는 그때야 믿지않았지만

제가 캐나다가서 이런저런 일도 겪고 가위 눌려보니

믿게돼더라구요 ㅎㅎ 시간이 꽤 지난후인데도요

그 일을 계기로 누님을 화장대를 옮기셨다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7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768
4245 [괴담/공포] 정신병자 (1) 통통통 12-05 2623
4244 [괴담/공포] [일본 5ch 괴담] 휴일의 회사 (5) 종이상자 02-01 2622
4243 [괴담/공포] 세계 전역에 출몰하는 검은 눈 아이들 (1) 통통통 05-29 2621
4242 [괴담/공포] 왕따의 하루 통통통 10-02 2620
4241 [괴담/공포] 드라큘라 백작에 대한 다른해석 통통통 11-04 2619
4240 [목격담] 제사 시간이 바뀐 이유 (5) 세넓돌많 10-15 2619
4239 [괴담/공포] 다차원을 여행할 수 있는 신비한 포탈 통통통 05-22 2618
4238 [음모론] 슈퍼맨의 저주, 끝없이 이어지나? 통통통 11-01 2618
4237 [괴담/공포] 군대에서 겪은 일 3/3 [펌] (1) 오비슨 10-10 2617
4236 [잡담] 볼사람만보길. (1) 발텁이아파 07-25 2614
4235 [괴담/공포] A군 이야기 팜므파탈k 05-24 2614
4234 [괴담/공포] 길찾는 할머니 팜므파탈k 09-28 2614
4233 [괴담/공포] 군복무중에 있었던 귀신소동과 귀신보는 후임 통통통 01-14 2613
4232 [괴담/공포] 마핀구아리라는 이름의 괴생명체 (2) 통통통 06-04 2612
4231 [전설] 용궁샘 거북이 통통통 12-04 2612
4230 [외계] UFO 추락 (1) 펜펜 11-14 2611
4229 [괴담/공포] 매독 (1) 팜므파탈k 10-28 2611
4228 [괴담/공포] 웃음소리 통통통 10-04 2609
4227 [잡담] 시답잖은 경험담! (4) 오르하 05-09 2608
4226 [음모론] 이율곡과 두아들의 요절한 사연 통통통 06-13 2605
4225 [괴담/공포] 최첨단 범죄 조직스토킹 설명.txt (3) 나다나33 07-14 2605
4224 [괴담/공포] 투명귀신 둥가지 01-30 2602
4223 [괴담/공포] 둘째누나가 본 귀신 통통통 08-02 2601
4222 [괴담/공포] 고스트 네비게이션 (1) 통통통 12-04 2600
4221 [음모론] 정교회 수도사 엘더 요셉이 남긴 아마겟돈 예언 통통통 10-31 2598
4220 [초고대문명] 쏠리는 로마인들의 화장실 사용법 (3) 알라쿵 06-12 2598
4219 [괴담/공포] 불가사의한 죽음 5가지 통통통 12-28 2595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