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10-01 22:46
[목격담] 어릴적에 가까이서 본 유에프오.
 글쓴이 : 비타민
조회 : 3,783  

어릴때 유에프오를 10미터 안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사실 지금도, 제가 만들어낸 상상을 세월이 지나서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건 아닌지 할때가 가끔 있습니다.
 
때는... 제가 초등학교 5~6학년때일겁니다.
 
저녁에 집근처에 놀러나왔다가 길옆에 있는 집위에 뭔가 떠있는걸  목격하게 됩니다.
 
처음엔 저게 뭐지 하고 살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정도로  어두웠고,
 
그땐 겁이 많은때여서인지(전설의고향  구미호에 충격먹은사람임)..블록 같은게 쌓여있는 공터를 지나서 그
 
집 밑까지는 가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좀 떨어져서 본건데.. 2층주택 위에 1미터즘 위에 떡하니 뭔가가 떠 있는겁니다. 크기는 그집 2층크
 
기보다 조금 컸었고 모양은 "완전한 구형" 이었습니다. 어렴풋한 오렌지빛이 나는 둥근 창문이 두개정도 보
 
였는데.그것때문에 가까이 못간 이유도 있어요(뭔가가;; 날 보고 있다는걸 느꼈기때문에)
 
근대 이상한건 그집2층에 커튼으로 가리워진 창문에서도 같은 오렌지빛이 은은하게 났던게 기억나네
 
요. 완전히 x파일이죠?  그때 x파일 같은 드라마도 없던 시절입니다.
 
그리고 이게 내 상상만이 아닐거라는 이유는 그때 집으로 달려가서 동생을 데리고 나왔엇다는겁니다.
 
동생을 데리고 나올동안에도 그대로 있엇습니다. 그당시 동생과 나눈대화는 대충 이렇습니다.
 
"저집위에 뭔가 있다..저기 봐바"
 
"뭐 어떤거 저거? 달이쟌아형."
 
"그거 말고 저 집위에 있쟎아.."
 
"안보이는데?" 뭐 저거 ? 달? ㅎㅎ"
 
동생은 보질 못하더군요.ㅡㅡ; 자세히 봐라고 해도;.. (그때 동생은 초1 갓 입학한 코찔찔이일때. )
 
'헤헤' 거리며 무조건 장난으로 여기더라구요.
 
그 뒤로 지금까지 어떤 유에프오도 보질 못했네요..유에프오에 관한 책이랑 영화만 많이 보고, 유에프오에
 
대한 꿈만 많이 꾸게 된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riah 12-10-03 14:13
   
어떤 사람에겐 보이고, 어떤 사람에겐 안 보인다..

신기하네요...
환상은내것 12-10-05 21:38
   
음... 진짜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군요......
저의 경우에는 5층 옥상에서 옛날 승용차 (그거이름이 세스나였나?)가 떨어졌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그안에 사람이 없엇다는 거지요 그때 저는 4살쯤의 코질찔이라.... 경기할듯 놀라서.....집으로 달려들어가(4층이었음)어머니를 끌고 나왔죠..... 근데....없어졌습니다.....그 주변에 떨어진 차의 창문 파편 쪼가리 약간이 그걸 증명하고 있었지만 어머니는 믿어주지 않았죠.....
오리무김 12-10-08 01:13
   
한번보고싶네요 ㅎ
샛바람 12-10-10 06:42
   
저도 중학교시절 봤는데 .. 몇명친구도 같이봤음..
근데 오래되서 그때 애들하고 대화가 기억이잘 안나네여.
난 보통 유에프오 둥근접시모양 으로 봤는데 다른친군 모양을 내가본거하고 좀틀리게말하고
여튼 같은걸 보고도 조금씩 다르게 말하는거보면 머지? 하는생각이듬..
충격적인게 날아가는모양이 좀 충격적이었음..
위로 날아가면서 상승하는데 접시를 좌우로 흔들거리는것처럼 보이면서 상승하는데 금방 사라짐..
보통 비행기는 저렇게 못하죠...여튼 그거보고 충격먹었음
가생의 21-08-17 00:33
   
 
 
Total 8,7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315
8268 [잡담] 아프리카 괴생명체 발견.."큰귀에 납작코 외계인?" (12) 오캐럿 08-24 11786
8267 [초현실] 실사판 볼드모트(험) (14) 둥가지 08-24 8018
8266 [초현실] 제가 직접 겪은 실화 (16) 봄날은갔다 08-26 5226
8265 [목격담] 실제 예전에 흉가체험 (15) 살찐호랑이 08-29 7583
8264 [잡담] 예전에봤던 CIA 각국가별 예언 보고서가 문득 생각나네… (13) 일베스트 08-30 13895
8263 [괴담/공포] 귀신의 손가락 (11) 비타민 08-30 7297
8262 [잡담] 충격! ‘바다속 UFO’ 정체 밝혀지다! (8) 오캐럿 09-01 11428
8261 [잡담] 화성에 뱀 형상 물체 포착..'네 발 달린 동물'까… (18) 오캐럿 09-01 9069
8260 [괴담/공포] 2009년 12월부터 수도권 초인종 괴담/사건? (10) 실버링 09-02 4751
8259 [잡담] 日 오사카서 ‘무지갯빛 UFO’ 포착 소동 (14) 오캐럿 09-03 5367
8258 [괴담/공포] 유영철이 살던 집 (15) 세라푸 09-06 26920
8257 [] 25년 가까이 매년 같은 꿈을... (16) 물빛 09-17 6765
8256 [초현실] 초등학교 2학년때 겪은일& 성인이되어 겪은일 (10) 쵸랭이 09-18 5168
8255 [초현실] 아직도 생생하네요.. 직접겪은 실화 (9) 혼동 09-24 5249
8254 [괴담/공포] [BGM] 알카트라즈 탈옥 (7) 추적60인분 09-24 4825
8253 [목격담] <속보>지금 천안 동남구 목천읍 상공에 ufo가 날고… (17) 84년우체통 09-27 8970
8252 [목격담] 84년 우체통님 (5) 겐노스케 09-30 4194
8251 [목격담] 어릴적에 가까이서 본 유에프오. (5) 비타민 10-01 3784
8250 [잡담] ㅇㅇ (18) 샤인 10-04 5883
8249 [목격담] 군대 있을때 본 밤하늘의 신비한 불빛.. (5) 오예스 10-06 3671
8248 [잡담] ㅇㅇ (17) 샤인 10-08 5811
8247 [목격담] 군대에서 실제 경험한 몇가지.. (7) 나무꼭두 10-09 5827
8246 [초현실] 따라다니는 신발 (6) 4번타자은… 10-11 3694
8245 [외계] 제가 대체 뭘 본걸까요?.. (8) 나무꼭두 10-12 4243
8244 [잡담] 가위 눌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 대범해져라 10-12 3430
8243 [잡담] 자각몽? (15) 대통령 10-12 3903
8242 [잡담] [기사] "들으면 코피까지… " 정체불명 소리 영상 '… (16) 일베스트 10-13 6475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