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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8 15:40
[괴담/공포] 조선시대를 떠돌던 음습한 이야기 -6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5,724  

1431년. 
함길도에서 일종의 기생충에 대한 목격담으로 보이는 
기괴한 사건이 보고 되었다.

한 여자가 남자를 저주하기 위해, 
뱀 모양의 그림을 넣어 놓은
 이상한 음식을 남자에게 먹였다. 

이후 남자는 갑자기 복통을 느끼며 괴로워 했다. 
남자의 복통을 치료하기 위해 
약재로 사용하는 곰취 뿌리를 남자에게 먹였더니, 
남자의 배에서 뱀과 꼭 닮은 모양의 
이상한 것이 세 마리가 나왔다. 

이 뱀들 중에 두 마리를 죽이고 
한 마리를 개에게 먹여 보았는데, 
그러자 개는 3일만에 죽어 버렸다. 
정황을 살펴보기 위해 개를 해부해 보았더니, 
뱀은 개의 뱃속에서 
그때까지도 살아 남아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사건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몰라서, 
관청에서는 상황을 정확히 조사하기 위해 
모든 관련된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조사를 아무리 진행해도 
알 수 없는 일 투성이어서 
마냥 사람들을 감옥에 가둬 놓고 
긴 시간 동안 방치하게 된다. 

결국 사람들은 의미 없이 감옥에 끝도 없이 갇혀 있으면서 
조사 당하는 것에 고통을 느꼈는지 
대부분 감옥에서 목을 매어 xx해버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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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해 15-08-08 15:53
   
     
통통통 15-08-08 15:56
   
호랭이해님 링크 감사합니다
abcd2014 15-08-08 17:30
   
잘봤습니다
들기름 15-08-09 17:46
   
사람 목숨이 뭐 이리 쉬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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