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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1 01:23
[음모론] 누군가의 암호프로젝트? -미스테리한 비밀집단의 등용문 Cicada 3301-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7,429  

Q9IHP61.jpg

<Cicada 3301의 심볼인 매미와 최초로 게시되었던 text 퍼즐> 
 
2012년 1월, 4chan의 paranomal(초자연적 현상) 게시판에, 텍스트가 담긴 image 파일 한장이 올라왔다.

 "우리는 아주 뛰어난 지적능력을 가진 자들을 찾고 있다. 
  그들을 찾기 위해서 우리는 테스트를 창안했다. 
  이 이미지 안에는 숨겨진 메시지가 들어있다.
  그것을 찾아라! 그리고 그것은 우리를 찾는 길로 인도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과제를 완수해낼 소수를 만날 것을 기대한다.  
   3301"
 
이것이 인터넷상의 가장 핫한 미스테리라 불리는 Cicada 3301의 시작이었다.
 
Cicada 3301은 매우 정교하게 제작된 퍼즐이다. 배후에 누가 있고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스테리다. 
 
CIA나 NSA,MI6 같은 기관에서 암호해독에 재능있는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라는 루머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퍼즐의 최종단계까지 진출했던 에릭슨이라는 스웨덴의 암호전문가 말에 의하면, 그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서 회의적이라 한다. 
 
그가 퍼즐을 진행하면서 추측한 Cicada 3301의 배후는 정부나 알려진 단체가 아닌, 비밀스런 지하집단이고
 
반체제 성향의 이상주의자들이며 논리,분석적인 사고를 매우 가치있게 여기는 자들이다. 
 
 
퍼즐을 푸는 과정은 보통 이렇다. 하나의 퍼즐을 풀면 다크웹(토르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숨겨진 웹) 주소를 얻게되고
 
그곳에서 또다른 퍼즐이 주어진다. 단계를 지날수록 점점 더 난이도가 높아지고,  퍼즐을 풀기 위해서는 암호학과 프로그래밍 
 
지식뿐만 아니라 마야 수비학, 오컬트, 종교, 문학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다. 퍼즐이 진행될수록 인터넷 공간을 넘어서 
 
오프라인 영역까지, 세계 곳곳에서 힌트가 게시되기 때문에 SNS등을 통한 협력작업도 필수적이다. 
 
재미있는 것은 퍼즐의 힌트가 게시된 오프라인 장소중에서 한국도 있었다는 사실. 꽤나 스케일 있는 비밀집단 같지 않은가?
 
2012년의 경우 Cicada 3301의 배후집단으로부터 그들이 원하는 인재를 찾았다는 메시지가 공개되었다. 
 
그러나 최종단계를 통과했던 몇몇 알려진 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최종단계에서 획득한 다크웹 주소로 접속했을때 
 
그들이 볼 수 있었던 메시지는 "We want the best, not the followers."였다. 가장 빨리 접속에 성공한
 
극소수만이 최후에 게시된 정보를 확인하고 베일에 쌓인 비밀집단과 조우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국내에서는 관련 정보를 거의 찾아 볼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많은 능력자들이 미스테리한 퍼즐에 매료되어 해답을
 
찾기위해 도전중이고 공동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2012,2013년에 이어 세번째로 공개된 2014년 퍼즐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며 
 
uncovering-cicada.wikia.com 사이트에 가면 Part 9까지 진행된 결과를 볼 수 있다. 
 
 
아래는 대한민국 서울에 게시되었던 힌트 사진. Cicada 심볼과 QR코드가 담긴 종이가 보인다. 

Gwg7mZX.jpg

아래 사진은 2014년에 공개된 퍼즐중 하나
(퍼즐을 풀면 cu343l33nqaekrnw.onion 이라는 다크웹 주소를 얻게 된다.)   

YddjOK7.jpg

혹시라도 미게에 숨은 능력자가 있다면 도전해 보기를!!
 
퍼즐의 마지막 단계까지 가장 빨리 풀어낸 극소수에게는  미스테리한 비밀단체의 멤버가 되는 영예(?)가 주어질 것이다.
 
 
Cicada 3301의 실체와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 루머처럼 CIA,NSA 같은 기관일까? 또는 어노니머스 같은 해커집단? 
 
아니면 일루미나티나 혹은 그에 대항하는 비밀집단? 외계인?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퍼즐의 내용과 수준으로 보아 
 
이 집단이 상당히 지적이고 의미심장한 목적을 지닌 단체일 것이라는 점이다.  
 
어쩌면, 우리가 볼 수 없는 곳에서, 2012년부터 어떤 은밀하고도 글로벌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닐까? 
 
The truth is out there...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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