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9-25 14:26
[괴담/공포] 버스에서 휴대폰에 촬영된 꼬마 귀신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411  

snpghsttales1_dinoyong6035.jpg

(그림설명: 휴대폰으로 꼬마 귀신을 촬영한 영매 첸라이푸)

2009년 3월 16일 싱가포르의 신민일보는 신기하게 버스에 나타난 꼬마 귀신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매에 관해 보도했다.
광고업에 종사하는 영매 첸라이푸(40)는 일요일 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다 버스 안에서 뛰노는 꼬마 귀신을 목격했다. 9세 정도의 어린 소년처럼 보인 꼬마 귀신은 혼잣말을 하며 뛰놀고 소란을 피웠지만 승객들은 꼬마를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snpghsttales2_dinoyong6035.jpg

(그림설명: 휴대폰에 촬영된 꼬마 귀신)

꼬마가 버스 운전기사에게 '사고가 어디서 났지요?' 라고 물어 보는데 운전기사가 그의 말을 듣지 못하자 귀신은 버스 뒤로 와서 승객들이 모두 몇 명인지 세어 보는 것 같았다.
꼬마 귀신은 차근차근 승객들을 세어 보더니 " 와! 사람들이 꽤 많구나!" 라며 감탄했는데 첸은 귀신이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고 두려워하는 것을 느꼈다.
꼬마가 첸에게 다가와 입고 있는 회색 외투를 벗어 주려고 하는 것을 보고 못 본 척 하자 그는 첸이 버스에서 내릴 때 까지 이리저리 뛰놀며 계속 소란을 부렸다.
첸이 제 3의 눈을 통해 처음으로 귀신을 보기 시작한 것은 6살 때 열병을 앓고 나서 부터다. 3년 전까지 귀신들이 하얀 그림자로 보이던 그는 2006년부터 귀신들의 모습이 사람의 형체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귀신들 중 일부가 걸어 다닐 때 발꿈치를 세우고 발가락으로 걸어 다닌다며 현재까지 본 귀신들 중 가장 가까이서 본 귀신은 얼굴에 9가지 흉터가 있는 귀신이었다고 말했다.
첸이 촬영한 꼬마 귀신에 대해 싱가포르의 퇴마사 조우데파(33)는 통상적으로 카메라로는 귀신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조우데파는 4살에서 6살 사이 아이들이 보다 귀신을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하는데 아이들 중 일부가 허공을 향해 말을 하고 특정 지점에 가길 두려워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snpghsttales3_dinoyong6035.jpg

(그림설명: 휴대폰에 촬영된 꼬마 귀신)

첸이 촬영한 꼬마 귀신은 왜 버스에 승객이 몇 명 타고 있는지 세어보고 사고가 어디서 났는지 운전기사에게 물어 보았을까? 혹시 꼬마는 버스가 사고 날 것을 알고 사전에 사고를 막아 승객들을 구해주려고 차에 탄 가디언 엔젤은 아닐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7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435
4002 [음모론] 일루미나티 통통통 12-28 2426
4001 [괴담/공포] 반복되는 장례식장 (1) 팜므파탈k 07-04 2426
4000 [괴담/공포] 실제로 겪은 일이예요 통통통 10-10 2424
3999 [괴담/공포] 3년간의 암호해독 (1) 레스토랑스 10-12 2424
3998 [음모론] 보이지 않는 제국 통통통 11-07 2423
3997 [괴담/공포]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여행준비 (1) 공포의겨 10-17 2422
3996 [괴담/공포] 믿거나 말거나 통통통 09-17 2420
3995 [괴담/공포] 바다신 (1) 통통통 09-23 2420
3994 [괴담/공포] 과자 안주면 장난칠거에요! 통통통 10-11 2419
3993 [괴담/공포] 집착(만화) (2) 팜므파탈k 06-09 2419
3992 [외계] 우주전쟁 통통통 07-15 2417
3991 [괴담/공포] 노스캐롤라이나 하수구 괴 생물체 통통통 10-14 2417
3990 [괴담/공포] 외할머니 댁 (3) 팜므파탈k 06-06 2416
3989 [잡담] 어제 가위를 눌렸습니다. (1) 근성가이 10-23 2415
3988 [자연현상] 먹지도 마시시지도 배설하지도 않고 사는 사람들 (9) 도편수 04-09 2415
3987 [초현실] 죽음의 검은산 미스테리 (1) 통통통 08-18 2414
3986 [외계] 우주에서 빛의 속도를 체험해보기 (2) abcd2014 12-25 2414
3985 [초고대문명] 남극에서 발견된 미스테리 피라미드 초고대유적의 발… 도편수 01-18 2413
3984 [잡담] 코로나를 예견한 비구니 (2) 우가산 01-24 2413
3983 [괴담/공포] 영등포시장역 지하철 승강장 괴담 통통통 08-01 2412
3982 [괴담/공포] 버스에서 휴대폰에 촬영된 꼬마 귀신 통통통 09-25 2412
3981 [초현실] 손바닥 왕(王)자가 아니라 국(囯)을 뜻해, 종교계 약자 … (8) 보리스진 10-03 2412
3980 [괴담/공포] 오대산에서 생긴 일 (1) 통통통 01-06 2411
3979 [괴담/공포] 소름끼친 썰 (3) 팜므파탈k 09-01 2411
3978 [괴담/공포] 인천 x구 용현 1동 굴xx다방 2층 오른쪽 끝 집 1부 통통통 09-01 2410
3977 [초현실] 산속에서 야영을 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괴물 통통통 09-26 2410
3976 [괴담/공포] 기묘한 이야기 (1) 통통통 10-03 2410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