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봤어요~

현재도 백두산 폭발 위험이 있다는 글 보신적 있으실거에요
현재 만약 백두산 폭발로 천지 물이 한번에 다 쏟아내린다 했을때 지형상 동북쪽으로 퍼지는 시물레이션 영상 들어간 자료 본적 있어요

그리고 그 당시 백두산 천지 규모가 현재보다도 더 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대폭발이었을건데도 이렇게 자료가 적게 남은건 이해불가같아요

서프라이즈와 역사를 혼합시키는건
환빠들이나 좋아할법한 이야기긴 하지만

발해의 멸망에대해 거의 알려진바가 없고
그나마 가장 그럴싸한 내용이 백두산 폭발설이긴 함

과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음.

일리가 있는 설 이기도 합니다.

백두산 으로 부터 흘러나오는 강줄기를 따라  수많은 마을과 도시들이 들이 번창 했을테니까요.

대폭팔이 일어났다면 천지의 용암이나 물 들이 그 강 줄기를 따라 흘러 수백킬로를 흘러갔을테니 발해의 수많은 마을 또는 큰 도시들이 초토화 되었을 가능성이 높네요.

그 화산폭팔 영향으로 기온도 낮아져서  흉년이  계속 되었을  수도 있고...
 게다가 보통 이런 자연재해가 나면 천지신명이 노했다고 왕이나 제사장 같은 우두머리가 원망을 많이 들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왕이나 황제나 자연재해에 민감하죠. 민심이 이반 할 수 있으니..

예전에 KBS역사프로그램에서 방영했었죠.
폭발 당시 바람의 경로를 따라 백두산과 같은 위도상의
일본 홋카이도 지층을 분석한 결과 엄청난 두께의 화산재 퇴적물이 발견되었었죠.
한반도 남쪽으로는 큰 피해가 없었겠지만 당시 민심을 흔들만한 영향력은 충분히 있어보여요.

흥미롭네요.

발해가 멸망하고 1~2년 후 터졌다고 들었는데
이게 일본으로 날아간 화산재를 현대과학으로
분석해서 밝힌거라 정확합니다.
그렇다면 멸망 원인이라기엔 좀 그렇죠.
대신 부흥군이 타격을 받았을 가능성은 있겠습니다.

저도 백두산 폭발과 발해멸망은 시간적으로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ㅎ

화산재를 어떻게 분석했는지 모르지만 천년전 화산재를 1, 2년 단위로 분석이 가능할까요?

저도 백두산 폭발이 발해 멸망이후로 들어서, 그것과는 조금 시차가 있는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