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부모님 다 잃고, 혼자 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유ㄹ지하던 총각 그물에....인어가 걸렸데요.
너무 이뻐서...데려다가...안방에 데리고 와서...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세월이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날 그 총각이 커다란 가마솥에 물을 끓이는 걸 보고....
인어공주가 방문을 열면서 이렇게 말했데요....
인어공주 : "아니....서방님,....먹을것도 없는데....그렇게 큰 솥에다...물을 끓이세요?"
어 부 " "매운탕 끓일라고~!!!".
어류의 구조상 저 월트디즈니의 인어공주처럼 꼬리가 꺽이는게...
코펜하겐의 인어공주상도 저런식으로 다리가 굽히는 생선꼬리가 있는데 구조상 말도 안돼는거죠
무릅꺽듯이 꺽는것도 말도 안돼고 뼈가 수직이 아닌 가로로 갑자기 바뀌는 것도 말도 안돼며
저 꼬리지느러미 부위는 발대신 엉덩이가 한개 더 있는 꼴입니다.
생물학적으로 인어가 정말 있다면
척추를 생각해주세요....그 척추가 다리까지 이어지고 다리가 퇴화되어 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기가 좀 흉해지겠지만 뭐 어쩔수 없죠 없드렸다는 기준하에 꼬리 지느러미는 좌우로만 약 30도의 각도만 좌우로 흔들 수 있을겁니다. 사람같이 앉는 포즈를 취하는건 말도 안돼죠 기본적으로 앉는다 라는 행동 비슷한것도 못합니다. 사람만한 물고기에게 의자 주고 앉히라는 꼴이거든요
만일 꼭 저런 인어를 만들어야겠다면...그 물고기는 고등어과나 참치과 도미과 그런종류가 아닌...넙치나 가자미 과여야합니다. 보기흉하겠지만 그게 그나마 가장 과학적인 인어의 생김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