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다큐를 보니 현재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를 지구의 크기만큼 줄이면
우리 은하계의 크기는 고층 아파트 한동정도의 크기고 우리 태양계의 크기는 탁구공만하데요.

요즘 NGC에서 방영중인 다큐 [코스모스] 추천합니다.

감동이에요.    http://ngckorea.com/

단지 관측 가능한 우주에 저정도의 별들의 숫자이니 이건뭐... 
우주의 끝을 논한다는 자체가 오류겠습니다.

우주의 끝을 말하기엔 우주의 팽창속도를 따라 갈수 없으니 뭐 볼수는 없겠죠..언젠가 빛의 속도를 넘어 선다면 모르지만...

물리학적으로 광속을 넘어설 방법이 없어요.
속도가 2배면 에너지가 4배 라는건 알고 계시죠?
광속에 가까워 지면 아주 약간의 가속을 하려고 해도 에너지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광속에 초근접 가속하면 거의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가 필요해집니다.
결국엔 우주의 모든 에너지를 소모해도 결국 광속과 같아지거나 넘을수 없다고 합니다.

갑자기 맨인블랙이 생각나네요 은하계 한개가 구슬한개...

"끝" 이라는 보통 경계를 말하는 단어죠.
우주는 끝이 없습니다.
지구에서 일직선상으로 이동하면 원래 자리로 되돌아 오는것처럼
우주에서도 로켓을 타고 끊인없이 직진하면 원래 자리로 되돌아 옵니다.(물론 이론적으로요. 우주팽창속도가 빛보다 빠르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만약 팽창되지 않는다면 가능하겠죠.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 보면 광자를 추진체로 쓰는 초광속 우주선이 있다면 약 53년에 일주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주선 이동자는 시간이 한없이 느려지니 대략 53년이고 정지해 있는 관측자는 10의 수십승 년이 지나야 우주일주가 되겠네요)
차원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분은 제말이 무슨 개소리인가 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