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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9 06:45
[초현실] 임사(臨死) 체험 연구
 글쓴이 : 펜펜
조회 : 1,568  

임사체험(Near-Death Experiences, NDE)에 대한 국제 회의가 지난 11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Durham)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는 NDE 경험자나 연구자, 의사 등이 모였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NDE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이후 지각이나 사고의 변화가 생겨 평화와 정적을 느끼거나 초능력을 발휘하거나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주는 영향을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버지니아대 인지연구실의 브루스 그레이슨(Bruce Greyson) 박사는 NDE는 확실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는 ‘대부분의 경우, NDE 경험자들의 정신 기능은 평상시보다 우수하다. 그들의 사고는 빠르고, 명확하고, 논리적이며, 자신의 연쇄적인 사고에 대해 제어하는 힘이 있다. 그들의 감각은 날카롭고, 기억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6년 전 급성 세균성 수막염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경험을 가진 신경외과 전문의 에벤 알렉산더(Eben Alexander) 박사도 NDE를 경험했다. 그는 뇌 신피질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이전의 기억을 상실했으며, 말하는 것조차도 곤란했다. 
 

그러나 알렉산더 박사는 자신의 임사체험시 보았던 것만큼은 분명하게 기억했다. 그것은 시각, 청각, 후각 등 모든 감각을 포함한 체험으로, ‘어떻게 죽어가고 있는 뇌가 초상적인 힘을 발휘해 엄청난 정보량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는지’ 놀라워했다.


한편 회의에 참가한 캐서린 엘모어(Catherine Elmore)는 ‘죽을 때에 아픔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1993년 교차로에서 트럭에 부딪혀 사고 중에 NDE를 체험했다. 그녀는 ‘거대하고 격렬한 충격은 마치 내 어깨를 가볍게 툭툭 맞은 것처럼 느끼게 했다. 나는 그대로 위로 올라 갔다’고 당시 느낌을 회상했다.


엘모어의 의식은 15~18m까지 올라가 흰 빛에 싸여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사랑’을 느꼈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다. 또 거기서 그녀는 천사를 초월하는 3명의 고차원 생명을 만났다. 그들은 엘 모어가 태어나기 전 그녀의 인생을 계획한 생명으로, 그녀는 사람들을 위에서 바라보면서 그 생명들과 대화했다. 소생 후 그녀는 지구의 주변 에너지와 사람들의 의식 집합체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NDE는 단순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상상력’이며, 과학적이 아니라는 견해도 있다. NDE는 확실하다고 믿는 그레이슨 박사는 향후 보다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이나 공포도 보이지 않지만 그것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구가 이루어진다고 예를 들면서, 착용하고 있는 손목시계의 배터리가 곧바로 방전되거나 시계 진행방향이 바뀌거나 혹은 옆에 있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의 채널이 바뀌는 등 NDE 경험자들의 신체에서 보이는 전자파의 작용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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