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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9 08:16
[괴담/공포] 석화의 눈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4,730  

나는 거리를 걷던 중,거리에 앉아있는 한 할머니를 보았다.

그 할머니는 뭔가 심오한 분위기가 풍겼다.

나는 기분이 안좋아 무시하고 지나칠려는 순간 그 할머니가 나에게 말을걸었다.

"학생,혹시 능력을 갖고싶지 않나?"

나는 능력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져 발길을 멈췄다.

"이 약초를보게.이 약초를 먹으면 학생은 '석화의 눈'이라는 능력을 얻게되지.그것은 다른사람을 쳐다보면 그 사람은 바로 돌이된다는거네.즉 '석화'가 된다는 뜻이지."

나는 할머니의 말에 흥미가 생겨 나쁠것 없다고 생각해 그 약초를 먹으려 했다.그 약초를 먹으려는 순간

"잠깐,그전에 주의사항을 알려주지.그 약초를 먹고 24시간동안 눈을 뜨지 말아야되네.만약 24시간 동안 눈을 세 번 이상떠서 다른사람을 쳐다보면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험한 부작용이 생긴다네.그 점 유의하게나."

나는 부작용이란 말에 움찔했지만 그래도 까짓거 먹으면 어떻냐는 생각을 가지고 주저없이 약초를 먹었다.

그 약초를 먹는순간 내 몸은 화학반응을 일으킨 것처럼 온 몸이 떨렸다.그리고나선 나는 눈을 감고 거리를 나섰다.

눈을 감고 거리를 걸을려니 꽤나 어려웠다.가뜩이나 비탈진 길을 따라가려 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였다.

나는 빨리 집에서 24시간을 보내기 위해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던 중,나는 모르고 거리에 나뒹구는 돌멩이에 발이걸려 넘어졌다.

나는 나도 모르게 넘어지고선 그만 눈을 뜨고말았다.거기에는 개미가 있었다.

그런데 나는 그만 놀라고 말았다.개미가 석화처럼 굳어버린 것이었다.

나는 놀란 마음에 다시 눈을 감고는 집으로 가기위해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걷던 도 중,어디선가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엄마였다.

엄마는 나를 보고 왜 눈을 안뜨냐고 내게 물었다.나는 말할수 없었다.말해도 믿지 않을것 같으니깐.

하지만 엄마는 그런 나의 마음도 모르고 계속 눈을 뜨라고 말했다.

나는 눈을 뜨지 않으려고 했지만 엄마의 혼냄의 나도 모르게 눈을 떠버렸다.

그리고 엄마는 석화가 되버렸다.마치 이 세상 사람이 아닌것처럼 말이다.

나는 석화가 된 엄마의 모습에 혼이 빠진채 멍하니 있었다.엄마,엄마 라고 불러봤지만 대답따윈 소용도 없었다.나는 그런 현실을 외면하기 위해 집으로 달려갔다.

이윽고 엘리베이터에 도착했다.엘리베이터는 내 앞에 금방 도착했다.그리고는 엘리베이터가 열렸다.

나는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갔다.긴장이 풀려서인지 나도 모르게 눈을 떠버렸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거울이 잔뜩있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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뷁쀏뺣삛뽧 16-01-21 00:00
   
다른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돌이 된다는 말에 나쁘지 않다며 흥미를 가지다니,,, 미친놈이네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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