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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2 09:36
[괴담/공포] 우리를 무섭게 하는 귀신들.Ghost
 글쓴이 : 팜므파탈k
조회 : 8,940  

여름도 다 지나갔지만
 
오늘은 우리를 항상 무섭게하는 귀신들을 이야기 해볼께요.
 
1.jpg

참 얘쁜 귀신일세.
 
그럼 귀신들 이야기를 해볼까요.
 
 
 
아귀
 
 
2.jpg
불교에서 유래된 귀신.
 
아생전 스님을 학대한다던지
 
혹은 동물을 학대한다든지 (저도 어릴때 동물학대 쩔었는데 ㅡ,ㅡ;)
 
아니면 친구나 가족 몰래 맛난 것을 혼자 먹는다거나 (식탐도 쩔었는데 ㅡ,ㅡ ㅅㅂ)
 
이런 죄를 지으면 지옥의 아귀계라는 곳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3.jpg

보통 아귀하면 먹을 것과 연관지어서 생각하지만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버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시대상을 적절하게 반영하는 듯 합니다.
 
아귀하면 가장 적절하게 떠 오르는 게
 
먹을 것을 와구와구 처먹으면서 말라가는 버전은
 
한국에서는 걸신이라고도 하지요.
 
 
 
 
 
 
창귀
 
4.jpg

창귀란 호랑이에게 죽어서 생긴 귀신입니다.
 
호랑이가 예로부터 신령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창귀는 귀신이 된 후에도 호랑이를 위해서 일합니다
 
(존심이 없네요;;;)
 
 
5.jpg

말하자면
 
호랑이를 위해 희생자를 유인해 오는 미끼가 되는 셈인데요.
 
 
이렇게 또다른 희생자가 생기면 호랑이는 창귀의 혼을 놓아준다고 합니다.
 
 
6.jpg
창귀를 퇴치하려면
 
창귀의 후손중 장손이 호랑이를 잡아
 
심장을 꺼내 생으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민폐조상 甲
 
 
물귀신
 
 
7.jpg
원한이 매우 깊은 귀신중 하나죠.
 
사람이 물에빠져 죽어서 그 넋이 남아서 된 귀신.
 
보통여자로 표현됩니다.
 
남자 물귀신은 흔치않은데
 
이는 물이 뜻하는 성질이 음이기 때문인것으로 추정됩니다.
 
 
8.jpg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덜! 아홉!
 
 
사오정은 남자 물귀신이죠.
 
 
9.jpg
사람들이 보통 물귀신을 가장 꺼리고 두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사연을 들어주면 50퍼센트 확률 정도로 풀어주거나
 
 
가끔 이로운 행위도 하는 다른 혼령에 비해
 
문답무용!
 
 
10.jpg
100퍼센트 희생자를 찾아 자기 자리를 채우려는 망할 심보 떄문이지요.
 
납량특집시 무당이 출연하면 언제나 언급하는 조심해야 할 귀신 1위로 선정됩니다.
 
 
 
몽달귀신
 
11.jpg

다른 말로는 총각귀신.
 
결혼하지 못한 총각이 죽어서
 
헛둘헛둘의 참 묘미를 체험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귀신이 됩니다.
 
또는 상사병으로 죽어도 총각귀신이 됩니다.
 
 
12.jpg

황진이를 남몰래 짝사랑하던 소년이 상사병을 알하 죽었는데 (장근석이였나?)
 
죽고나서 관이 움직여야 하는데 꼼짝을 안하더라~
 
그래서 황진이가 속옷을 관에 넣어주니 그제야 움직이더라(찌질;)
 
 
처녀귀신
 
13.jpg
우리가 생각하는 귀신의 95퍼센트는 아마 이놈일 듯 합니다.
 
결혼못하고 죽는 바람에 헛둘헛둘의 참 묘미를 알지 못하고 간 것이 한이되어 생긴 원혼.
 
또 다른 말로는 손말명 또는 손각시로 불립니다.
 
 
14.jpg
원래 처녀귀신들은 용모단정하고 이쁘장해서 사람과 구별이 잘 가지않는다고 합니다.
 
 
15.jpg

장화홍련전 같은 유명한 작품이 처녀귀신을 다룬 작품이지요.
 
몽달귀신과 영혼결혼식을 치뤄주면 퇴치가 됩니다.
 
 
 
 
지박령
 
 
16.jpg

특정장소에 메여있는 넋을 지박령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낡은 집이나
 
 
17.jpg
우물에 머무릅니다.
 
 
우물에 머무르는 경우가 좀 더 무서운 경우라고 합니다.
 
동티 난다<- 이말은 지박령이 생긴다는 소리라고 합니다.
 
 
 
 
고양이귀신
 
 
18.jpg
고양이 귀신은 보통 자연발생적인 귀신은 아니고
 
저주에 쓰기위해 만들어진 답니다.
 
19.jpg
늙고 법력이 강한 무당이 직접 고양이를 죽이고
 
그 귀신을 부리는 방법이라는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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