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성하나에 행성들이 동심원에 가깝게 공전하는 태양계가 특이한 경우군요.
항성 여럿이 복잡하게 얽힌 경우가 더 많네요.
태양이 하나만 뜨는 지구가 특이한 경우....

빛을 내지 않는 행성을 발견하는 유일한 방법이
항성이 별의 주위를 돌때 별빛이 미세하세 약해지는걸 감지해서
찾아내는 방법뿐인데 그 결과물로
항성의 주위를 가깝게 도는 큰 행성밖에 못찾네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건 행성이 모항성앞을 지나가는 트랜싯효과를 이용하는 방식이지만 항성주위의 행성을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외계_행성#.EB.B0.9C.EA.B2.AC_.EB.B0.A9.EB.B2.95"

대부분 간접적으로 찾는 방식이지만 직접적으로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코로나그래프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일식때 달바깥쪽으로 태양의 코로나를 관측할 수 있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인위적으로 별 앞에 식을 만들고 그 주변을 도는 행성을 관측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약은 있습니다. 그 외부행성이 모항성으로부터 어느정도 멀리 떨어져 있어야 되고 크기도 목성수준 이상이어야하고 적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열도 있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http://i0.wp.com/www.universetoday.com/wp-content/uploads/2012/11/PR_121119_1gr.jpg?resize=580%2C365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0/08/VLT_image_of_exoplanet_HD_95086_b.jpg/300px-VLT_image_of_exoplanet_HD_95086_b.jpg

댓글 설명에 관련 자료들을 첨부해주시는 친절에 늘 감사인사 올립니다.

감솨

이걸 두고 프렉탈이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