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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7 00:47
[음모론] 히틀러의 오컬트 조직-툴레&브릴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5,204  

툴레(Thule)는‘북극’이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입니다. 실제로 그린랜드에서 북극에 가장 가까운 지역에 툴레(Thule)라는 곳이 있습니다. 북극의 지하에는 엄청난 크기의 굴이 있는데 그 곳은 지하 세계인 아가르타(Agharta)왕국과 연결된다고 합니다. 이 굴은 세계 몇 몇 국가에 숨겨져 있습니다. 아가르타의 수도는 샴발라(Shamballa)였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샴발라에 지상의 동태를 보고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 아가르타 지하왕국은 아틀란티스나 레무리아 보다 더 오래 되었으며 다른 말로 울티마 툴레(Ultima Thule)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지하왕국 아가르타 & 북극에서 나치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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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하우스호퍼라는 인물은 히틀러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는데, 탐험가이자 교수로 아시아(티벳,중국,인도,일본등)쪽으로 많은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1차 세계대전에서 수 많은 공을 세운 장군출신으로, 전쟁 후 뮌헨대학의 지정학교수로 재임했습니다. 티벳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조사를 하다가 "아가르타" 전설을 달라이 라마 14세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가 처음 도착했을 때 티벳 주민들로부터 이상한 말을 듣습니다 
“당신네들은 왜 이 높은 곳을 아래에서 올라 옵니까? 전에는 항상 하늘 위에서 내려오곤 했는데” 

하우스호퍼는 이 이야기를 히틀러, 헤쓰(Hess)에게 해주었고 이 때만 해도 이들은 흥미로운 오컬트적 경험담에 심취해있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1917년 봄 비엔나에서 폰 세보텐도르프, 하우스호퍼, 로타르 바이츠, 프랠랏 게르노 그리고 젊은 여자 마리아 오르시치(Maria Orsic) 등 네 사람이 모였습니다. 

mariaorsitsch.jpg

이들의 주제도 티벳의 고대 전설인 지하왕국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마리아 오르시치는 지하왕국 “아가르타”에 사는 민족은 바로 아리안(Aryan)족이었다고 합니다(한 마디로 독일민족 자뻑하는 이야기입니다). 순수한 아리안족은 1. 체구가 크다 2. 피부색이 하얗다. 3. 머리는 금발이다. 4. 파란색 눈동자를 지녔다 입니다. 마리아는 아리안족의 선조가 은하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오리온좌의 알데바란(Aldebaran)에서 온 민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마디로 아리안족은 전능한 힘을 가진 외계인이었다는 말이지요. 하우스호퍼는 그 순간 티벳인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당신네들은 왜 이 높은 곳을 아래에서 올라 옵니까? 전에는 항상 하늘 위에서 내려오곤 했는데”그리하여 그들은 아가르타가 실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 모임은 훗날 히틀러와 독일 엘리트층까지 가담하여 하나의 모임으로 발전했습니다. 그것이 1919년에 탄생하여 이후 나치사상의 뿌리를 구축하는 툴레-게젤샤프트(Thule-Gesellschaft)입니다. 그들은 전능한 민족인 아리안이라는 신화를 구축하여 독일인들에게 자긍심을 한껏 고취시키고 전쟁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브릴 - 게젤 샤프트(Vril-Gesell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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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에 툴레-게젤샤프트와 함께 브릴-게젤샤프트가 생겨났습니다. 대부분 툴레-게젤샤프트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였습니다. 

1871년 불워-릿튼이라는 작가가 자신의 소설을 한 편 발표합니다. 그의 작품은 툴레 게젤샤프트의 사상에 영감을 받아 쓰여졌는데, 결과적으로 툴레사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묘사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습니다. 

그 작품에는 Vril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불워-릿튼은 중세의 연금술자(Alchemist)들의 표어인 VITRIOL에서 이 단어를 따왔습니다. 그 표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Visita Interiora Terrae Rectificando Invenies Occultum Lapideum! (지하의 세계를 보라! 그리고 성취하라! 그러면 그 속에 숨겨진 보석을 찾게 되리라!) 중세의 연금술자들은 지하 세계에 많은 비밀들이 숨겨져 있음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위의 표어 중에 “보물”이란 지하 세계에 존재하는 신비한 우주의 에너지를 뜻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하세계에는 또 하나의 태양이 있는데 검은 태양(Black Sun)이라 불리는 것으로서, 아리안족이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오거나 지하에서도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이 검은태양의 신성하고 강대한 힘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중력에 제한되지 않고 빛의 속도로 날을 수 있으며,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검은 태양의 이 무한한 신적 에너지를 불워-릿튼은 브릴(VRIL)이라고 명명한 것입니다. 

히틀러와 브릴 게젤샤프트는 이러한 설정에 바탕을 두어 아리안 족의 후예인 히틀러와 그의 관료들 그리고 독일인들이 단합하여 잃어버린 브릴에너지를 되찾아서 지상최고의 국가, 제 3의 로마제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상을 완성시켰습니다. 

나치는 이후로도 브릴 게젤샤프트의 사상을 실제 역사에 근거한 것으로 꾸미기 위해 티벳은 물론 세계각지의 유적에 독일의 학자를 보내어 전설이나 유물들을 수집하는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인디아나 존스의 성배전설과 크리스탈 해골의 비밀은 이러한 나치의 행동에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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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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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6-01-07 04:26
   
스스로 소설을 만들고 그 소설을 진실이라 믿는 얼척없는 광신의 모습이네요.. ㅎㅎ
참으로 인간은 이해하기 힘든 존재에요.. ㅎㅎ
coooolgu 16-01-07 18:38
   
히틀러가 오컬트에 심취한건 유명한 이야기죠. 하겐크로이츠도 그 일환중 하나고.

소설이 꼭 소설로 끝나는법은 없지요...인간이 로켓을 쏴서 달에 가는 이야기는 소설책에서나 나온이야기니.
비좀와라 16-01-07 23:11
   
저 이야기는 소설이 아니에요... 하긴 소설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일단 티벳의 신화입니다. 그럼 한국과 중국에도 있겠지요? 그리고 인도와 이란에도 그런 내용의 신화는 있어요. 즉 소설을 믿는 것이 아니고 신화를 탐색 한 것이에요.

아리안은 독일민족 만을 일컫는 것 아닙니다. 지금은 아리안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다고 하는데 이 또한 정치적인 해석이라 보이고요. 현제 까지 연구된 바로는 이란이 원 아리안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 아리안의 신화에는 저 독일 여자 학자가 말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실 슈메르의 부조벽화에는 푸른 눈의 인간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금발역시 맞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이 게르만의 조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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