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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5 04:07
[괴담/공포] 경험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207  

안녕하세요. 처음글을써보네요. 이건순수제경험담으로 쓰는이야기입니다... 하지만길게뽑을수없어서 여러개 묶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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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펜_


이날은 제가 밤을샜어요. 시간은 오전7시 아직도잠는안옴.. 침대에 누워있어서 폰을가지고놀았죠. (이때는홀더폰!ㅎㅎ) 아버지는 일 누나는 학교 어머니도 일 가족중에 저혼자집에서 있었어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깨어있을때는 유독귀기밝아서 소리로 겁을많이먹어요ㅠㅠ 그런데 마루에서 나는 신발을 신은사람의 발자국소리가 들렸습니다. 터벅 터벅 정말 누군가있는듯 음산한소리가 났죠. 저는 무서워서 나갈생각 조차없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리에 좀더집중해보았습니다. 조곤조곤 마루에서 무언가가 이야기를 하는듯했습니다. 걸음소리와 목소리는 헛것일것이라 믿었지만 좀처럼 가시지는 않터군요. 터벅터벅 갑자기 부엌에서 후라이펜떨어지는소리가 났습니다. 저는 정말무서워서 두눈을감고 잠에들려했지만 많이어려웠습니다. 손과 발은 땀이차고 고요한집안에서는 그소리만이 퍼졌습니다. 어떡해든 잠에들려고하다가 결국 잠에들어버리고 깻더니 한시였네요 ㅎㅎㅋㅋㅋ 


베란다_


이것은 제경험이아닌 저희 친누나의 경험입니다.

저는 새벽세시쯤 영화를 보고있었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로 말이죠. 저희집은 컴퓨터가 마루에있는데 컴퓨터자리 바로뒤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에 환기를위해 작은창문도 하나있구요. 그창문은 밖이아닌 베란다로 연결되어있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저는 영화를 보고있었습니다.

제 동생은 골이떨어져 자고있구요. 집은 동생 저 단둘

영화에 한참집중한터라 주변에는 별관심이없었죠. 그런데 약간에 배드신이 나오더군요. 근데 갑자기 베란다에서 "야 쟤 이상한거봐" 라고 작은목소리로 들려왔습니다. 저는 최대한자연스럽게라는 생각으로 헤드셋을 착용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헤드셋을 착용했지만 뒤에서는 간간히 누군가가 대화하는듯하게 들려오고있었죠. 영화를 보고 6시쯤? 에 잘려고했는데 소리는 더이상안나더군요. 과연그소리는 무엇이었을까요?


흉가체험

고등학교1학년 여름이었을거에요. 이때는 방학인터라 할짓이없었죠.

오한을 느끼고싶어 자주 흉가나 무서운썰을 구경했습니다.

그러다가 아 나도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슨생각이었는지 ㅎㅎ 밤은 무서워서 포기하고 오후 1시쯤에 가보기로했습니다. 서울사는놈이 서울 흉가를 찾을려고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하나 찾은겁니다. 그래서 그곳을 가기로했죠.

그날또한 여름이라 날씨는 찌고 땀은 삐질삐질 그리고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화장실은 거미줄이 많고 집 바닥 벽지는 부분부분뜯겨있더군요. 아무튼 꽤싸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래 사진이라도 건져야지하고 친구가 들어가서 이것저것 찍엇습나다. 친구가 나올때쯤 하는말이 여기 무지시원하다 하더군요. 그리고 저희는 좀더 찾아다녀서 2군대 정도를 더찍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귀신카페에 올려보았죠. 그랬더니

메일한통이왔습니다. 카페에서 무속인을 하시는분으로 유명한분이 보내주신거였습니다. 제사진중 하나에 귀신이 찍혔다는군요. 저는 놀랐습니다. 신기하고 놀라고 신난마음에 가치간친구한테 카톡으로 보여줬더니 그녀석 놀라더군요. 저희는 그렇게 무사히끝났습니다.



별로 안무서울거에요 ㅎㅎ 뭐 그래도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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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KENZOll 15-10-15 09:55
   
후라이팬 글은 저도 비슷한 경험이 ....밤에 혼자 티비보고 있는데 심령무슨 프로그램이었던걸 알아요
 그런데 갑자기 냉장고 위에 있던 냄비가 떨어져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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