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의 상상력이 거기까지 밖에 안되서 그렇습니다.
외계에서 왔지만...
눈은 두개일거 같고, 팔 다리도 두개... 왠지 직립보행을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골격에 입으로 소리를 내며 의사소통을 할것 같지요...
상상력의 범주가 지구를 벗어나지 못함...
그것이 외계인 신봉자들의 상상력의 최대치임...
그건 아니고요... 님아
예전에 어떤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인류학과 생물학 학자들의 의견이 대체로 저렇게 생겼을거라고 하더군요.
적, 또는 먹이와의 거리를 가늠하기 위해서 눈은 앞쪽에 달려야 하고(진화론적으로 눈이 앞쪽에 달려야 상위의 포식자랍니다)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 직립보행은 거의 필수이고, 도구만 다루는 손과 같은 형태가 필요하고, 뇌는 신체와의 비율을 고려하면 인간보다는 클 것이고...
뭐라 뭐라 말 많이 하던데, 다 기억은 못하겠네요...
어쨌든, 그래서 나온 형태가 사진에 보이는 눈이 크고 대가리 크고 손은 길고...뭐 그런 형태란 거죠.
V, 화성침공, 아바타, 슈퍼맨의 클립톤행성인들, 프레데터, 스타트렉, 스타워즈의 수많은 외계인들..
죄다 옷입고 나옵니다.
문제는 초기 외계인 영화들 (미지와의 조우, ET, 에일리언 등) 에서 외계인들이 옷을 입지 않고
나온것이 외계인에 대한 일반적 인식으로 고정되었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