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9-16 05:53
[괴담/공포] 무당 이야기-2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5,789  

한 예비 부부가 있었다.
그부부는 결혼을 앞둔터라 점집에서 금술과 금전운 앞일에대한 예견등을 보기위해서 점집을 찾아갔다.
점집이 유명한터라 꽤 오랜시간 기다린 예비 부부는 
자신들의 차례가 다가와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아서 점을 봐달라고 말하자
무당은
"지금 신께서 내려오시질 않아, 자네들 점은 못봐주겠네 이만가보게"라고 말하였다.
예비 남편은 살짝 언성을 높이며
"앞사람 까지 잘봐놓고는 왜그러십니까?"
라며 점을 봐달라며 말을햇다.

"아니 신꼐서 내려오시질 않는걸 어쩌나? 오래 기다린 자네들에게 미안한데
 오늘 점은 못보겠으니 다른날 다시 찾아오게"
 그러면서 무당이 예비 남편에게 돈을 쥐어주며 미안하다고 갈때 차비하라며
돈을 쥐어주는 것이었다.
무당의 미안하다는 말과 돈까지 쥐어주니  예비 부부는 어쩔수없이 점집을 나왔다.
그러고는 몇일이 흘렀다.
그만,결혼을 몇일 앞두고  남편이 죽어버린것이었다.
아내는 절망의 나날을 보내었다.
그리고는 뭐가 의심쩍어 다시 그 무당집을 찾아갔다.
무당에게 자신의 남편이 죽었다며 그날 우리가찾아왔을때 점을봐서 예견이라도 했으면 남편의
죽음을 막을수 있었지 않냐며 하소연을 하였다.
그말을 들은 무당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을 하였다.

"그날 당신의 남편이 문을열고 들어왔을때 남편의 영혼이 거꾸로 서있었네."

그말은 즉, 
사람이 죽기 몇일 전에 그사람의 영혼이 물구나무서기 하듯이 거꾸로 서있는다는 것이었다.
무당이 그날 남편의 영혼을 보고는 살 날이 몇일 안남았으니 
점꽤를 봐봤자 소용이 없을것 같아서 점을 못보겠다고 말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무당이 남편에게 몇푼의 돈을 쥐어준것은
저승갈때 노잣돈을 하라며 준 것이 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에페 22-04-07 16:45
   
노잣돈ㄷㄷㄷㄷ
에페 22-04-07 16:45
   
무당 이야기 하면 이런
 
 
Total 8,7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327
1977 [괴담/공포] 1993년 (1) 통통통 09-19 1767
1976 [괴담/공포] 일본에서 (1) 통통통 09-19 1803
1975 [괴담/공포] 가위 통통통 09-19 1073
1974 [괴담/공포] 대학1학년 때 통통통 09-18 1490
1973 [괴담/공포] 분신사바 (1) 통통통 09-18 1542
1972 [괴담/공포] 친구 삼촌 통통통 09-18 1396
1971 [괴담/공포] 일본 오사카 통통통 09-18 1841
1970 [괴담/공포] 화장실 (1) 통통통 09-18 1432
1969 [괴담/공포] 친구 이야기 통통통 09-18 1186
1968 [괴담/공포] 친구 오빠 이야기 통통통 09-18 1438
1967 [괴담/공포] 작년에 통통통 09-18 1080
1966 [괴담/공포] 공포의 집 통통통 09-18 1425
1965 [괴담/공포] 내가 겪은 일 통통통 09-18 1201
1964 [괴담/공포] 예전 아는 여동생이 들려준 이야기 agrabad 09-17 1883
1963 [괴담/공포] 수련회에서......... 통통통 09-17 1332
1962 [괴담/공포] 러브호텔 (1) 통통통 09-17 2757
1961 [괴담/공포] 이야기 둘 속으로 통통통 09-17 1597
1960 [괴담/공포] 산 속의 편의점 통통통 09-17 1812
1959 [괴담/공포] 귀신이 보이면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려 통통통 09-17 2000
1958 [괴담/공포] 캠코더 통통통 09-17 1344
1957 [괴담/공포] 공사장 통통통 09-17 1338
1956 [괴담/공포] 죽은 남자친구 통통통 09-17 1551
1955 [괴담/공포] 훈련소의비밀 (1) 통통통 09-17 1708
1954 [괴담/공포] 아빠의 실화 (1) 통통통 09-17 2108
1953 [괴담/공포] 여자친구의 새벽 통통통 09-16 1902
1952 [괴담/공포] 친구와 격은 이야기 통통통 09-16 1493
1951 [괴담/공포] 사라진 친구 통통통 09-16 1468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