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는 동생이 얘기해준건데
자기가 이사오기전에 집인데
그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부터 어머니 친구분들이
집에 많이 놀러오셨다는거야
처음에는 이사와서 집들이차 그런줄 알았는데
한달이 지나도 두달이 지나도 친구분들이 많이 오시더래
그런데 점점 어머니는 아무 이유 없이 아프기 시작 하셨데
많이 아프신건 아닌데 그냥 힘이 없고 그러셨나봐
병원을 다녀도 낫지를 않고 그래서
그냥 피곤 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셨는데
그렇게 몇년이 흘렀데 한 6년인가 7년을 살았는데
계속 힘도 없고 아프셔서 무당을 찾아 갔더니
무당이 놀라면서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냐고 그러면서
빨리 그 집에서 나가라는 거야 도깨비 터라고
거기 더있으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부랴부랴 짐을 싸서 이사를 갔데
그 이후로 아픈것도 점점 좋아 지고 그랬는데
그 집에 대해서 잊고 있다가
몇달뒤에 도깨비집 소식을 들었는데
내 동생가족이 이사하고 나서
목사가 그집에 이사왔었는데
몇달 안지나서 죽었데...
그런데 도깨비터가 내 생각에 나쁜것만은 아닌거 같어
도깨비 터에는 사람이 많이 꼬인데 그래서 음식점 같은거 하면
음식도 그저 그렇고 장소도 그저 그런데 사람이 유독 많이 찾아온데
그런데 중요 한게 도깨비들이 그냥 그렇게 하는건 아닌거 같아
뭔가 하나 가져가는거지 사람 목숨이나 그런걸 원하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