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었던 실화를 한편 더 올려보겠습니다
참 잊을수 없는 일인지라 .....
세상엔 본인이 직접 겪은일도 많지만 이번엔
어느아주머니께서 겪으셨던 경험담 들은 이야기인데요
읽어보시고 나름대로 느끼시는 점들이 많을 겁니다
별거 아니네 하면 할수 없구요
예전에 제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이야기인데요
4인실을 사용했는데 병원생활이라는게
너무 무료하다보니 옆 환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더군요
당시 제 옆 침대를 쓰시던 곱상한 외모의
아주머니가 당시에 40세 라 하셨는데
본인 처녀시절 경험담을 들려주시더군요
당시에는 기독교로 개종을 하셨기에 예전에
종교를 갖기전 겪은 일이랍니다
처녀시절 점이니 운명이니 하는걸 맹신하셨다는
그분이 어느 여름날 낮잠을 즐기고 계셨대요
그 당시엔 핸폰이 없던 시절이라 집전화
번호 하나로 소통을 하던 땐데 ...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화들짝 잠에서
깨어 수화기를 들으니 친한 친구더랍니다
근데 너무도 선명하게 수화기를 들기직전 눈을 뜨니
눈앞 허공중에 가지런히 쪽찐 머리를 한 젊은 여자 얼굴이
허공에 붕뜬채 또렷이 보이다 사라졌답니다
순식간 벌어진 일이라 어이없어 하면서 전화기를 들었대요
그런데 그 친구분이 하는 말이 용한 무당이 있으니 점보러 가자 꼬시더래요
그래서 망설임없이 함께 찾아갔답니다
도착해보니 나이가 꽤 드신 노파 무당인데 방안의
탁자위에 왠 액자하나가 있더랍니다
근데 놀랍게도 그 아주머니가 조금전에 본 허공중에
떠있던 여자의 얼굴이더래요
너무도 놀랐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점사를 마친후
그 노파 무당에게 조심스레 물었답니다
액자속 주인공이 누구냐고요
그러자 그 무당이 왈 " 왜? 무슨 문제있어? 나 젊을때 사진이야!"
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