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7-27 07:58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429  

98년 5월 우리집은 작은집인데도 친할머니 재사를 모셨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기분도 이상하고 몸도 공중에 붕~떠있는거 갔아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음식준비가 끝나고 밤12시 할머니 재사를 맞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은

새벽3시가 다가왔고 여자들은 안방 남자들은 언니방 그리고 애기들은 내방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누가 옆에 있으면 잠을 못자는 성격때문에 이불을 가지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시계에서는 새벽3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고 난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목이 너무 말라 눈을 뜨게된순간 전 제 눈을 의심할 정도로 너무 놀란 광경을 보았습니다. 
우리집 부엌은 거실과 연결이 되있었고 전 부엌 반대 방향으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제눈에 보인것은 부엌 찬장에 붙어있는 여자였습니다. 
머리는 길고 얼굴은 창백하고 옷은 흰색 그리고 더 무서워던것은

그여자의 눈빛도 무서웠지만 그여자의 몸이 상체만있었고 그 상체는 찬장에 붙어서

뭔가가 바닦으로 떠러지는 겄이 였습니다. 
너무도 놀란 나는 그상황에서 버서나고 싶어 몸을 음직이려 했지만 가위에 눌련는지 몸은

이미 마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것 뿐만이 아니 였습니다. 
또하나의 물체!!! 

무표정에 어두운 얼굴 차가운 눈빛 똥똥한신 할머니였습니다. 
머리는 쪽을하시고 검정색 꽃무늬 한복 이였습니다. 
절 노려보며 안방으로 들어가는데 그때의 그걸 경험 못한 사람은 그 공포가 어떤건지 모를것 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누군가 절 깨우는것이 였습니다.


힘겹게 눈을떠보니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엄마였습니다. 
전 엄마에게 지난밤 일들을 얘기했지만 엄만 그냥 웃어 넘기더군여.... 
그렇게 기분도 안 좋고 아침 밥을 먹는데 제가 지난밤 보왔던것이 꿈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오빠도 그 할머니 귀신을 보왔던 것이였습니다.


예전부터 재사가 있는집에는 귀신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렇게 하루밤에 귀신을 둘이나 본건 아직도 기억하기 싫은 일들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그할머니가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생각해보니 안방 문이 닫친 상태더라고여..... 
근데 왜? 귀신들은 싸를한 표정으로 사람들을 무섭게 쳐다보는 걸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날라a 13-07-28 01:05
   
사람 놀래키려는데 웃으면 뭔가 이상하자나요ㅋㅋ
 
 
Total 8,7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529
1437 [괴담/공포] 기묘한 이야기 통통통 07-28 1432
1436 [괴담/공포] 기묘한 이야기 통통통 07-28 1617
1435 [괴담/공포] 통통통 07-28 1084
1434 [목격담] 우리주위에는 알수없는 일이 매일 생긴다. (1) 발텁이아파 07-27 2195
1433 [목격담] 구글 스트리트뷰 에서 찾은 미스테리 (2) 통통통 07-27 7222
1432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 (1) 통통통 07-27 1430
1431 [괴담/공포] 무서운 만화 이야기 (1) 통통통 07-27 6171
1430 [괴담/공포] 스토커 통통통 07-27 1294
1429 [괴담/공포] 섬뜩한 이야기 모음 통통통 07-27 1714
1428 [괴담/공포] 블루홀에서 다이버의 의문의 죽음 (2) 통통통 07-27 3300
1427 [괴담/공포] 실제로 일어난 영화 '데스티네이션' 현상 (2) 통통통 07-27 2546
1426 [괴담/공포] 연예가 호러 괴담 통통통 07-27 1912
1425 [괴담/공포] 무고에 의한 사형 - 에반스 사건 (1) 통통통 07-27 3257
1424 [괴담/공포] 러브호텔 통통통 07-26 1919
1423 [괴담/공포] 산 귀신 (1) 통통통 07-26 1867
1422 [괴담/공포] 텐메이 대기근 통통통 07-26 3727
1421 [초현실] 일곱 봉인의 비밀 통통통 07-26 2317
1420 [초현실] 파티마의 잃어버린 예언 통통통 07-26 2286
1419 [괴담/공포] 보물선을 찾아서 통통통 07-26 1197
1418 [괴담/공포] 뉴잉글랜드의 유령선 통통통 07-26 1117
1417 [초현실] 사해사본의 비밀 2부 통통통 07-26 1171
1416 [초현실] 사해사본의 비밀 1부 통통통 07-26 2255
1415 [잡담] 볼사람만보길. (1) 발텁이아파 07-25 2614
1414 [초현실] 할머니의 통장 (1) 통통통 07-25 2222
1413 [괴담/공포] 꺼지지 않는 불 통통통 07-25 1228
1412 [괴담/공포] 이상한 하루 이야기 통통통 07-25 1180
1411 [괴담/공포] 친구의 새엄마 통통통 07-25 5129
 <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