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있었던 실화랍니다.
기억을 더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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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지방에 가난한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여인은 항상 자신이 불우하다는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살았더랬습니다.
그렇게 수년이 지나던 어느날 그지방이 발전을 하고 문화적으로 번성할때
세계 온갖 보석들을 전시하는 보석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보통 여자들이 보석을 좋아하게 마련이죠.
이여인도 가난하지만 여자들의 허영심이랄까 ...
보석전시회에 전시를 보러가게 됩니다.
이것저것 1층 2층 구경만 하게 되면서 자신이 불우한것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고 원망만 하고 있었습니다.
8층 목걸이 전시장을 찾은 그녀는 오픈으로 전시되어있는 사파이어목걸이를 보게됩니다.
너무나 갖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돈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사람들이 보지 않는 사이를 틈타 그 사파이어목걸이를 슬쩍하게 됩니다.
그녀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경보기도 울리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 사파이어 목걸이를 자기 것인냥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고 태연한척 보이려 노력하며 엘리베이터를 향하게 됩니다.
빨리 이곳을 빠져 나가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함께....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고 그녀는 그것을 타고 1층 버튼을 눌렀습니다.
조용히 한숨을 내쉬며 반쯤 안도를 느끼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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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걸이에는 도난방지용 10미터 피아노줄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 안에는 그녀의 목과 몸이 따로 분리되어....
작성일 : 13-07-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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