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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5 00:27
[괴담/공포] 엄마가 사고나던 날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252  

얼마전에 저희 엄마한테 어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교통사고로 인해.... 

몸이 다치는 사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는 보험회사와 접촉이 잦아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 보험회사 과장과 우리 어머니께서 사고에 관한 일처리 때문에.... 

아침 일찍 만난경우가 있었습니다... 


사고현장을 가기위해.... 

자동차를 몰고 어떠한 공동묘지앞을 지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험회사과장이라고 하는 그사람이 우리 어머니한테...... 


한가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아주머니는 세상에 귀신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우리 어머니께서는 있을거 같다는 대답만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보험회사과장이라고 하는 그사람이 말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 한명이 저희가 지나가고 있는 바로 이길에서.... 

겪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날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그 사람이 차를 몰고 가다가... 

공동묘지 위를 봤대요...그런데 거기 우산도 쓰지 않은 한... 

여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단지 제가 아는 그사람은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우산도 안쓰고.... 

저 공동묘지위에 왜 서있을까??라는 생각만하고.... 

그냥 차를 계속해서 몰아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장소에서 차를 계속 몰아가면....사거리가 나와야 하는데.... 

그날따라 유난히....시야가 흐려질 정도로 비가 온데다.... 

500미터 전방으로 가면....나와야할 사거리까지.... 


보이질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그냥 차를 돌려 다시 왔던길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좀전에 여자가 서있던 장소를 다시 올려다 봤었죠... 

역시나 그곳에 그 여자가 계속있었다고 합니다...결정적으로... 

그여자는 다리가 보이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는지....그사람은 차밖으로.... 

나와서 다시 그곳을 올려다 보기로 하고 차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그런데 좀전에 거기 서있던 여자가.... 


바로 차밖으로 나오자 없어진 것입니다... 

참으로 희한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차를 다시 탈려고 하는 찰라에... 

공동묘지안으로 영구차한대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그냥 그곳을 보고 있었구요.... 

그런데 영구차에서 내린 사람들중 가장 먼저 죽은 사람 사진을 들고... 

가는 사람이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소름끼칠 정도로 놀랐다고 합니다.... 

그 사진속의 인물은 바로 좀전에 공동묘지위에서 봤던.... 

그여자 였던것입니다... 


이 말이 끝나자 그 보험회사과장은 말했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귀신은 소복을 입고 입에 피를 흘리며.... 

창백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귀신을 본 사람들은 그런 귀신을 본적이 없다고.... 

그냥 평상복을 입고 있다고....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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