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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6 08:57
[괴담/공포] 죽음의 바다 고드름 브리니클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7,342  

바다 속에 생기는 고드름을 브리니클이라고 하는데

NIVticQ.jpg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닷물이 영하 20도의 찬 공기와 만나면서  
생겨나는 바다속 고드름 인데요~ 닿기만 하면 주위의 모든 것을 얼려버려서 
파괴하기 때문에 유명해진 고드름 입니다. 상식적으로 바닷물은 
염분을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순수한 물과는 다르게 어는점이 틀리는데요 
극지방의 경우를 보자면 염분이 포함되어 얼어붙는게 아니라 순수한 
물성분만 강한 추위에 얼어붙는 것 입니다. 

c1kjaxM.jpg

브리니클은 고밀도 염수(brine)와 고드림(icicle)로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인데요~ 브리니클은 바다 밑으로 얼음기둥이 생겨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브리니클 현상이 빠른 속도로 가라앉으면서  
흰색 얼음 기둥처럼 자라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1960년대에 처음  
사람들에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Ufml4yR.jpg

영국의 BBC방송국(다큐멘터리)에서 브리니클을 심층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브리니클이 얼어가는 과정이 정말 영화의 한장면처럼 생존을 놓고 펼쳐지는데 
너무 멋있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아래는 bbc방송국에서 직접 죽음의 고드름 브리니클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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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약 15-07-16 12:36
   
와~ 성계는 다리가 길어서 사는듯??
다잇글힘 15-07-16 18:34
   
제 기억으로는 bbc 다큐인 frozen planet에서 나왔던 장면같네요. 결국은 생성되는 원리는 고드름하고 거의 같네요.

다만 고드름과 브리니클의 차이점은

고드름은 양지바른곳에 햇빛이 비치면서 순간적으로 녹아내린 얼음물이 처마밑 햇빛이 닿지 않는 곳의 어느점 이이하의 공기와 만나면서 순간적으로 얼면서 원뿔모양으로 자라난다면

브리니클이라는 녀석은 일정정도의 두께를 가진 얼음이 형성되어 있는 곳에서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진다던지 염도가 높고 차가운 바닷물의 유입이 외부로부터 있다던지 해서 얼음층 바로 아래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고 그렇게 얼기 시작한 부근아래로 순간적으로 고염도의 찬 바닷물이 밀도차에 의해 아래로 가라앉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덜 차갑고 덜 짠 바닷물과 만날때 서로 섞이게 되지만 밀도차가 줄어드는 속도보다 열평형이 이루어지는 속도가 느릴 경우 (염도변화>온도변화) 그 지점에서 어는점이 순간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저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겠죠.


다시 정리하자면


어느점 이상의 물이 -> 어느점 이하의 공기와 만나면서  -> 고드름 생성

고염도 하지만 그 온도에서 얼지 않은 물 하강  -> 저염도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의 얼지 않은 바닷물과 만나면서 -> 하강하던 고염도 물의 순간적인 어는점 상승 ->브리니클 생성
달빛창가 15-09-10 18:48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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