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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1 20:23
[잡담] 현재까지의 개념으로 가능한 타임머신 이론
 글쓴이 : 빅풋
조회 : 7,928  


당장 시속 1광년 짜리 우주선을 타고 100시간을 달려

100광년을 간다. 그리고 망원경으로 지구를 보면

대략 100년-100시간 전의 지구가 보이는것이다.

이게 4차원을 정복하지못한 우리들의 한계입니다.

과거는 단지 보거나 느낄뿐, 영향력을 행새 할순 없겠죠

타임머신 패러독스는 아주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아들이 과거로 가서 부모를 죽인다면 자기는 어떻게 되는가?

라는 질문이죠.

아직 우린 4차원의 개념을 그저 '시간' 자체로만 알고있고

거기에대해서는 무지합니다. 뭔가 차원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발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현재까지의 사고로는 한계일듯 합니다.

공간에 따른 상대적인 시간여행일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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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일격 14-03-22 13:42
   
개인적으로 타임머신이 존재해 과거로 간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것 또한 결국 '나의 과거로 간 나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내 존재가 없어질만한 일을 한다 하더라도 내가 없어지기 이전에 나는 존재했기 때문에 여전히 현재의 나 또한 존재하것이지요. '미래에서본 과거의 나'는 제거되었지만 '그냥 과거의 나'는 분명 제거된적 없으니까요. 결국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로 가게되면 거기의 '나'는 내가 아닌 '또 다른 나'라는 것이 존재하겠죠. 그리고 내가 둘이 존재하는 순간 타임머신으로 찾아온 과거는 이미 내가 살아온 바로 그 과거가 아니라는 의미가됩니다.
     
배신의일격 14-03-22 14:27
   
내가 살아온 과거의 세계에 '시간여행을 하는 나' 라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던 이상 내가 시간여행으로 과거로 간다면 바로 그 순간 그 과거는 내가 살아온 과거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것은 '과거로 여행 온 나'와 '과거의 나'가 존재하는 '과거의 평행세계'이지 내가 살았던 바로 그 과거와 정확이 일치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진정한 과거로의 여행은 물리적인 타임머신을 통한 여행이 아니라 소설이나 만화에서 가끔식 소재로 다루는 '정신을 차리니 과거의 내가 되어있었다' 와 같은 영혼 혹은 정신 차원에서의 전이로만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신의일격 14-03-22 14:29
   
그렇게 미래의 내가 과거의 몸속으로 들어왔다고 할때에 내 미래의 영혼(정신)에 대해 과거의 영혼(정신)은 어찌 반응할떨까요. 시공간을 뛰어넘어 존재하지 말아야할곳에 존재한 미래의 영혼이 이미 세계의 일부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과거의 영혼을 밀어내거나 할 수는 없을 것 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분명 '과거의 나 = 과거로온 미래의 나'는 과거의 세상에 '둘로서' 존재하는 그 어떤 것보다 동일 하겠죠. 결국 서로 강하게 끌어당길것이고 그렇다면 더이상 둘로서 존재할 수 없고 하나로 융합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현존하는 세계에서 불안정한  '미래의 나보다' 안정적인  '과거의 내'가 융합에있어 더욱 우위를 점할것이고 결국 과거의 내 영혼에 미래의 내 영혼이 흡수되는 방식으로 융합될것이라 추측해봅니다. 최종적으로 미래의 나는 과거의 내 영혼의 깊은 무의식의 안쪽으로 가라앉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과거의 나는 평상시에 그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면? 이런 가정이라면 예지몽이란것도 조금은 설명할수 있지 않을까요?
노트패드 14-03-22 18:40
   
타임 패러독스가 우리 우주내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언급할 가치도 없음.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과학자 속에서도 자신들이 읽고 싶어하는 판타지 망상에 불과함.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우주 내에서 특이점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음.

우리 우주 내에서는 빛보다 빠른게 없기 때문. 빛도 그 한계를 못넘는데 하물며 다른 물질은?

광속의 한계는 절대 온도와 같은 우리 우주에 정해진 한계점임. 우리 우주 내에 있는 것들은 우리 우주의 정해진 한계를 못넘음.

때문에 어떠한 것도 과거로 갈 수 없음.

결과로 타임 패러독스는 성립하지 않는 문제임.


타임 패러독스를 언급하는 것은 마치 이렇게 보임. 우주 반대편으로 순간이동 하면 외계인을 만날 것 같은데 어쩌지?

그런데 문제는 현실적으로 순간이동도 못하거니와 거기에 외계인도 없음. 대체 왜 순간이동 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문제점을 찾으려는지 모르겠음.

그것과 같게, 타임 패러독스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데, 성립하지 않는 현실을 벗어나서 왜 타임 패러독스의 문제를 지적하는지 모르겠음.
하늘바람꿈 14-03-24 19:44
   
타임머신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우리가 상상하는 그 타임머신이 아닐 뿐이지요.
시간의 흐름은 우주의 기초질서 중의 기초질서입니다. 시간의 측면에서 볼 때 모든 존재는 유일합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내일의 나가 있는데 그렇다면 나는 세 사람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과거의 나도 그 때 당시의 유일한 나, 오늘의 나도 지금 이순간 존재하는 유일한 나, 미래의 나 역시 그 시간에 존재하는 유일한 나일 것입니다. 타임 패러독스는 이 세 개의 유일무이한 존재가 겹쳐서 존재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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