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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14 10:46
[잡담] 백종원이 뻥친건가?
 글쓴이 : 탑크릿
조회 : 8,109  

국수를 끓일 때 찬물을 투입하면 면발이 딱딱하고 쫄깃해진다라는 것은

인정 못하겠음.

 

그가 성공한 밥집 아줌마라서 내가 질게 뻔하지만 대들어 보겠음.

건져낸 후라면 인정함.

 

땅꼬마 시절 허허벌판에 연립주택 공사 현장 건설맨들에게 아줌마가 국수 끓여줌.

대형 솥 아래 반드럼통에 남아도는 각목 화력으로 끓임.

 

이때 불이 꺼질만큼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내기만 할 수는 없음.

찬물로 거품을 죽이고 부족해진 물을 채워야함.

 

물붓는 이유는 오직 이거라 하셨음.

지금은 구순의 연세에 이르러 뭐든지 끓일 때 원조라고 우겨도 되는 분들임.

 

화력이 강할수록 거품이 심한데 가정집에서는 용기가 크면 거품도 의미없음.

식당은 압력 높은 가스 쓰니 거품 일겠지만 화목에 비하면 거품도 아님.

 

라면 끓일 때 찬물 투입하면 우동처럼 살짝 굵어지고 맛이 순해져버림.

처음부터 찬물에 끓이는것과 끓는 물에 끓인것과 중간 투입 면발이 분명히 다름.

 

국수는 워낙 가늘어서 표가 안날뿐 맛은 떨어진다는 것을 느꼈음.

백종원 아지메가 틀렸슈. 지는 무더기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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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페이지 22-08-15 08:03
   
국수 삶을때 찬물 붓는 건 백종원이 처음 주장한 게 아니라 원래 오래전부터 상식처럼 통하는 말임.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국수 요리법의 근본같은 거임.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 떼놈들이나 왜놈들도 그렇게 삶음.
라면 끓일때 들었다놨다해야한다는 것처럼 근본없는 조리법은 아님.
동키11111 22-08-15 11:38
   
찬물 붓는게 맛이 있습니다. 면의 겉이 익는 속도를 느리게 해서 탄력을 주기 위함입니다.

라면이나 면 삶을때 물 붓는 행위, 우동 삶았다가 꺼내 식히고, 다시 끓이는 행위, 라면에 면 먼저 건져내고 국물 추가하는 행위가 모두 동일한 행위입니다.
     
ckseoul777 23-04-18 06:31
   
우리어며니도 지금 글처럼 똑같이해주십니다^^♡
서클포스 22-08-15 13:28
   
근데 찬물 붓는건 거품 올라와서 넘치는 경우에 넣는 경우도 있어서 ㅋ
Assa1 22-08-15 17:08
   
그냥 빠르게 끓이고 빠르게. 찬물에 행궈내는게 제일임
파스토렛 22-08-16 09:43
   
약간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예전 요리 배운 지인이 파스타 해줄 때 보니 , 둥글고 약간 깊은 국자에 찬물 받아서 넘치려고 하면
그 위에 살짝 올려 넘침만 방지하던 기억이 있어요

물을 넣으면 면과 면수에 차이가 생긴다고 ...
새끼사자 22-08-16 11:17
   
백종원이 소면 끓일 때 물 넣는 이유는 거품 넘치는 거 막기 위한 거라고 했음 그거 넣으면서 시간까지 같이 측정이 되는 방식임 보르르 끓어 오르면 물 부어서 한 숨 죽이고 또 보르르 끓어 오르면 물 부어서 한숨 죽이고 또 보르르 끓어 오르면 불 끄고 행구는 작업을 하는데
백종원이 면발 쫄깃하게 맛나게 만드는 건 행구는 작업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달렸다고 했었음.

그리고 백종원이 라면 끓일 때에는 중간에 찬물 안 넣음. 집게로 건져올리는 작업도 안함. 오히려 덜 익히고 잔열로 땡땡함 만드는 방식을 사용함.
또돌이표 22-08-16 12:32
   
만능 백종원 유래설 주창자 신가?
백종원이 특허낸것도 아니고 백종원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하던걸..
백종원을 까네...
루케니 22-08-16 17:22
   
라면 끓일 때 찬물 투입하면 우동처럼 살짝 굵어지고 맛이 순해져버림.
--> 이건 라면 물을 조금 올리고 끓이다가 찬물을 투입해야지 정량으로 끓이다가 물투입하면 당연히.. 싱거워지죠..
탑크릿 22-08-16 19:07
   
짧게 쓰려고 표현이 약했습니다만 물 투입하면 농도가 떨어지니
순한맛 나는 상황이 아니고 뿔은듯한 효과로 쫄깃한 감이 떨어졌다는…순한느낌
백주부 태클은 아니고 워낙 유명한 분이니.. 우리동네 주방장 이름 댈수도 없고.
면은 맛이 약간 나아지더군요. 완전히 익으면 늘어지니 건져야하는데
이점에 도달하기전에 면 특유의 거시기한 잔맛이 빠지지 않더군요.
찬물을 투입함으로 완전히 익는 시간을 상당히 지연시키니 그사이 싹빠진 느낌.
문제는 쫄깃함인데 그게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끄으랏차 22-08-16 21:34
   
건져낸 후는 인정한다면서 이해가 왜 안되시는건지?
끓는 물과 찬물의 차이는 공통분모인 물을 제외하면 하나예요.
온도.
건져내던 안 건져내던 면을 낮은 온도에 노출시키면 같은 효과예요.
안 건져냈으면 이후 다시 가열되서 퍼지겠지만
그 시간전에 건져내면 결국 그만큼 덜 퍼져있는거잖아요.
구순 할머니고 원조고 ㅋㅋ 그런게 이런 이치를 증명하는 말은 아니고요
그냥 간단한 과학 이치 아닙니까?
아무 생각없이 단순히 삶는 물에다가 물을 추가하는 사람이면 평생가도 모를법도 한데요
이런 이치를 이해하고 있으면
똑같이 찬물을 추가해도 그걸 국물쪽에다 걍 첨가하는게 아니라
 면에다 직접적으로 때려부어서 일시적으로 면발 온도를 낮출테니 이런 이치가 적용되니 차이가 발생하겠죠.
글에 언급하시는 분이나 글쓴 분은 이런 대목을 잘 이해 못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약간 더 첨언을 하면
면을 삶을때 거품이 나는 이유자체가 끓는 물에 녹말등 면의 성분이 녹아나와서입니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는 면을 먹으면 흐물흐물하고 표면이 끈적끈적한 면이 나와요.
거품이 올라올때 찬물을 넣어서 거품을 가라앉혀가며 끓이면
녹말이 녹아나올 정도는 아니면서 면은 익는 온도가 계속 유지됩니다.
 그래서 저런 상태가 방지가 되요.
개인의 느낌이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과학입니다.
팬더롤링어… 22-08-20 16:44
   
국수뿐만이 아니라 라면 끓일때도 처음에 물 저금 적게 잡고 끓이다 마지막에 찬물 부족한만큼 부으면 면빨 쫄깃해짐...
새우당 22-08-21 10:07
   
가래떡도 뽑자마자 찬물에 넣음 ㅋ
아나킨장군 22-08-24 09:17
   
본인이 인정을 못하면 그것은 상대방의 '뻥' 이 되는건가요???
     
탑크릿 22-08-24 12:33
   
백종원씨는 나와 비견할 수 없는 분입니다.
뻥이란 둥근 느낌이 있죠.
거짓말이라는 표현도 강하지만 지역적으로는 의문을 가지고
논할만한 것을 말할 때 뻥치시네요 라고하기도 합니다.
지난주 잔치국수 크게 해먹었는데 찬물 투입했더니 면발 좋습디다.
글을 다 지워버릴수도 없고,
인정의 문제가 아닌 저의 표현이 잘못된 문제니까 양해바랍니다.
샤코 22-08-28 08:21
   
아 개소리좀하지마.

삶은면을 찬물에 넣으면 쫄깃해진다는건
백종원이 처음 한말이 아니라 그냥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요리상식이고
아무도 이효과를 의심 안하고 실제로도 효과가있는
그냥 누구나 다 아는 상식임
우유주세요 23-04-13 15:21
   
거품 올라올떄 찬물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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