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소행성이나 화성의 생명체가 지구 생명체의 기원이라는 설이 많이 돌고 있습니다. 먼저, 지구생명체에 대한 가설을 알아볼까요?
첫번째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믿는 창조론, 두번째로는 화학 진화설, 세번째로는 천체비례설 세가지가 있습니다.
자, 모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창조론
창조론는 말 그대로 창조자(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를 만들었다는 가설입니다. 사실상 신빙성은 거의 없지만, 나머지의 가설들도 신빙성을 갖지 못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믿는 가설입니다.
2.화학진화설
화학 진화설이란 1930년대에 오파린과 홀데인이 주장한 생명의 기원에 대한 가설로 생명의 기원에 관한한 가장 믿을만한 과학 가설입니다. 이 화학 진화설은 간단히 소개한다면 탄생 직후의 지구의 원시대기는 수소, 메탄, 암모니아와 같은 환원성 기체(수소 또는 수소와 결합한 기체분자)로 충만해 있었고 이 기체들은 지구의 내부에서 분출되는 고온의 니켈,크롬(지구 안에 존재한은 핵의 성분)과 같은 금속들의 촉매작용으로 인해 단순한 유기분자로 변한다음 암모니아와 다시 결합해 점차 복잡한 질소화합물로 변해갔다. 이러한 화합물은 바다에 능축되기 시작했고, 콜로이드 형태의 코라세르베이트로 변했다. 코라세르베이트는 막을 가진 액상의 유기물덩어리로 외부환경과 구별되는 독립된 내부를 지녔다. 또 주변의 물질을 흡수하여 성장하기도 하고 스스로가 쪼개져서 분열되기도 한다. 즉 조잡하나마 세포의 형태를 갖춘 것이다. 이들이 점차 스스로 분열하고, 외부와 물질을 주고 받는 기능을 갖추고 자신의 정보를 복제할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면서 원시생명체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3. 천체 비례설
천체 비례설(저가 가장 믿는 설)이란 과학적으로 틀렸음이 검증된 자연 발생설(르네상스시대까지 믿어져왔던 스스로 생명체가 발생한다는 설), 검증도 안 되고 인정도 안되는 창조설 이외에 좀 더 과학적으로 생물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19세기에 스웨덴의 과학자 아레니우스는 천체 비례설을 주장하였다. 즉, 먼 우주에서 생명의 씨앗이 어느 운석에 묻혀 지구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생각도 역시 생명의 기원을 지구가 아닌 우주의 어느 다른 별로 옮긴 것일 뿐 그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 더욱이 이 주장 역시 과학적 가설이 되기에는 창조설과 마찬가지로 다른 과학과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조차 위배하고 있다. 가혹한 우주의 환경에서 생물의 씨앗이 어떻게 견디었으며,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열에는 어떻게 견디었냐는 것이다. 그래서 19세기까지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남극에서 발견한 화성의 운석을 보고 다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이유는 그 화성의 운석에서 박테리아로 추정되는 생명체의 화석이 발견된 것이다. 이 돌은 성분분석으로 통해 화성의 운석임이 밝혀졌고, 그를 계기로 현재 화성 생명체 탐사가 시작된 것 이다. 그렇게 따지자면 결국 지구의 생명체의 조상은 화성의 생명체일 것이라는 것이다.
자 여러분들은 이 세가지중 어느 설이 가장 신빙성이 있어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창조설? 화학 진화설? 천체 비례설? 저는 천체 비례설을 믿는다만, 여러분들은 어느 것을 믿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