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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1 08:39
[초현실] 사라진 열차 (1863)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8,609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50808/486263/40211241/205448163/69ed7f4a7252a3842dc4d81123d52a5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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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음 16-01-21 13:16
   
삼자의 입장에서는 일주일 분량의 생명을 벌었네
본인들에게는 일주일 분량의 삶이 없어진거고
     
얼렁뚱땅 16-01-21 15:01
   
일주일 더 오래 살겠죠
coooolgu 16-01-21 17:40
   
마리셀레스트호 사건같은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깐 사람이 사람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다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 기하급수적으로 부풀려진현상이죠

예를들어 처음하는 지하철운행이 순탄치가 않아 사람들이 터널에 같혀있다가 빠져나왔다 라는 내용이

사람에게 말로 전해지면서 살이 점점 붙어서 열차가 통째로 며칠간 사라졌었다 라는걸로 와전된겁니다.

마리셀레스트호가 그런식으로 별거 아닌 사건이...무슨 유령선에 음식이 그대로 남았다느니 이런식으로 확대 재생산됬었죠.

아니면 처음부터 애초에 샌디에이고의 여객기 처럼 이야기 자체가 통째로 조작된 사건일 수 도 있겠지요

샌디에이고 여객기라는 이야기는 한 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했는데 여객기가 안열려 강제로 열어보니

사람들이 뼈만 남아있다더라. 알아보니 그 여객기는 35년전에 실종된 여객기다  라는 이야기로

해외 신문에까지 나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사건입니다...

그런데...이걸 발매한 신문사 수준이...."우주에서 천국발견"급의 찌라시라는 겁니다..애초에 구라죠
뭐꼬이떡밥 16-01-28 16:11
   
이런걸 믿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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