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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1 15:25
[외계] 미국 로즈웰에 추락한 외계인과의 인터뷰14
 글쓴이 : YUNA
조회 : 538  

이 기억 삭제 프로그램 관리는 불법과 변절의 성격을 띤 구제국 비밀 경찰대가 하는데, 이 구제국 비밀 경찰대는 구제국 정부나 도메인, 피해자들에게 발각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행위를 위장하는 거짓 도발 작전을 사용합니다. 이 거짓 도발 작전은 구제국 정부 소속 심리학자들이 개발한 마인드 컨트롤 프로그램들입니다.

지구는 '게토(역주: ghetto, 나치에 의한 유대인 강제 이주 지역)' 행성입니다. 이는 은하계 간에 일어난 '대학살(Holocaust)'의 결과입니다. 이즈비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지구로 쫓겨났습니다.

1) 그들은 아무리 부패하고 타락한 문명도 그들을 문명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너무나 사악하고 다루기 힘든 정신 이상자들이라는 이유

2) 아니면 그들이 구제국이 공들여 건설하고 악랄하게 강화시켜 온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카스트 제도에 위협이 되는 혁명 분자들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생물학적 육체는 구제국의 카스트 제도에서 가장 낮은 계급의 존재를 가리키고 또 그렇게 특별히 고안된 것이다. 이즈비가 지구로 꽃겨나 생물학적 육체에 감금당하고 복종을 강요 당하는 것은 사실상 감옥 안의 육체라는 또 다른 감옥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3) 구제국은 '불가촉 천민'들로부터 영원히 자유를 빼앗기 위해 모든 이즈비들의 영원한 정체성, 기억, 능력들을 강제로 삭제한다. 이러한 '말살 정책(역주: The Final Solution,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의 계획적 말살)'은 구제국이 통제 관리하는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이 착상하고 실행한 것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이 '불가촉 천민'과 수용소 수감자들을 대량 학살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나치 희생자들과 마찬가지로 지구 이즈비들도 나치와 같은 구제국의 비열한 증오로 인해 부실한 생물학적 육체 안에서 영원히 영성을 박탈당한 채 노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친절하고 창의적인 지구 수감자들은 구제국 간수들에게 조종당하는 살인자와 미치광이에게 끊임없이 고문당합니다. 쓸모 없는 피라미드시대부터 핵무기 대량살상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지구에 존재한 소위 '문명'이라는 것은 천연자원의 막대한 낭비와 지식의 악용, 지구의 모든 이즈비들의 영적 본질에 대한 공공연한 억압으로 점철되어 왔습니다.

만약 도메인이 '지옥'을 찾으러 우주 구석구석에 우주선을 보낸다면 그들이 찾은 지옥은 지구가 될 것입니다. 한 존재에게 그의 본질인 영적 자각과 정체성과 능력, 기억을 깡그리 지우는 것보다더 잔인한 일이 또 있을까요?

도메인은 아직 원정대 병력 3000명의 이즈비들 누구도 구조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들은 강제로 지구에서 생물학적 육체를 입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8000년 동안 그들 대부분을 추적하여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진정한 정체성을 기억해내지 못해, 소통하고자 했던 우리의 시도는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실종된 도메인 원정대 대원들 대부분은 서양 문명의 일반적인 흐름을 따라 인도에서 중동, 그리고 칼데아로 바빌로니아로 이집트로 그리고 아카이아, 그리스, 로마를 지나 유럽으로 가 서반구를 돌아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실종된 원정대 대원들과 많은 지구 이즈비들은 잔인한 범죄자나 변태 성욕자들이 없는 도메인에서 귀한 시민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이즈비들을 지구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메인의 공식적인 방침뿐만 아니라 상식적으로 따져 보아도 구제국의 전자 스크린과 기억 삭제 프로그램 본부를 찾아내 파괴하고 또 각 이즈비들의 기억을 복구할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적절한 자원을 할당할 수 있을 때까지는 지구 이즈비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분별 있는 처신일 것입니다.

마틸다 오도넬 맥엘로이 여사의 개인적인 메모

이번 인터뷰에서는 날짜와 이름들이 너무 많이 나와, 받아 적지 않고서는 기억할 수 없어서 일일이 노트에 적으면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터뷰는 대부분 기록하지 않았지만 이번 수업에서 에어럴이 주는 정보들은 정확하게 받아 적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받아 적으면서 듣자니 그녀가 하는 말에 집중하기가 더욱 더 힘들었습니다. 나는 적다가 그녀의 생각의 흐름을 놓쳐 몇 번이나 다시 말해달라고 해야 했습니다.

에어럴은 수업 내내 정보를 보내 주는 소행성대 우주 통제부의 통신 장교와의 소통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에어럴이 역사학자가 아니라 도메인의 장교이면서 파일럿, 엔지니어였기 때문에 그녀는 도메인 원정대의 다른 장교들이 정찰 임무 중 수집한 기록에서 정보를 확보해야 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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