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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1 07:44
[음모론] 그들과의 대화 EP 04 : 이~ 치매? (완결)
 글쓴이 : 진빠
조회 : 1,888  


공자가 말했지...

50살이면 지천명이라고... 하늘의 뜻을 안다고..

뭐 그 정도 살아보면 가끔 세상이 맞아 떨어지지 않는 뭔가를 느끼게 돼..

동영상 볼때 어색한 편집 같은거 라고 생각하면돼.

그래서 의문을 품게 되는 개체도 있어.

내가 만든 인간 농장 시스템은 말야.

울타리가 필요없어.

인간을 2가지 방법으로 속박하면 그만이야.

인간들이 궁금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 끊임 없이 물질들을 추구하게 하는거야.

금 은 보석들... 대체 왜 인간들이 왜 그것들에 탐닉한다고 생각해?

먹을수도 없는.. 생존에 거의 의미없는 물질들을 얻기 위해 인생을 낭비하게 하는거지.

그리고 공자가 살던 시대에 50이면 자식 농사 끝나고 손자 농사 까지 거의 막마지에 다다르지.

정신없이 개체 재생산에 목을 매달고 난후 여유가 생기면 말야.

세상에 의문을 품게 되어 있어.

"아! 내가 농장의 가축이였어!" 라고..

그 깨닳음을 얻은 개체를 그냥 놔둘수는 없지.

그래서 "전두엽정상" 알림등이 들어 오도록 세뇌를 하는거지.

그게 치매야.







그대들은 "전두엽 비정상" 알림등이 켜져 있어서 지금 세뇌 대기중인거라구.

이제 나를 만난것을 잊을거야. 내가 지금까지 해준 얘기들도...

자 잠깐 내눈을 바라봐. "치즈~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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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밍밍우 19-05-22 10:17
   
1편만 하고 -끝- 했어야 함;;;;
     
진빠 19-05-22 10:38
   
네 4편에서 뒤늦은 후회를..

하다 마는 것보다는 어쨌건 마무리를 ㅎㅎ
          
밍밍밍밍우 19-05-22 14:11
   
1편에 뼈대만 붙여서 좀 길게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밍밍밍밍우 19-05-22 14:12
   
4편 치매도 따로 떼어서 독립 이야기로 해도 좋을 거 같구
          
밍밍밍밍우 19-05-22 14:16
   
닭뼈, 공룡이야기 하면서 두둥,.인간 사육 되었다.라는 훌륭한 반전이 1편보다 확 나와서
페북 이야기나 부연 설명하는 2,3편이 와 닿지가 않고 4편도 나름 반전인데 1편에서 이미 최고 반전이 나와버려서 글이 흥미도가 1편이 클라이막스 이후로 죽 내려가는 느낌이에요..

인간이 외계인에 사육 되었다라는건 전에도 종종 있는 내용이지만 닭이랑 공룡 이야기랑 섞으면서 외계인 입장에서 흥미있게 잘 쓰신거 같아요
               
진빠 19-05-30 03:44
   
넵 고맙삼~~

담에 또 멍때릴기회 있으면 써서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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