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 나오는 사진부터는
화성암의 수평 절리와 수직 절리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과
퇴적암이 수평으로 쪼개진 것들 입니다.

1. 마그마가 식을 때 광물들이 어떤 방향성을 갖고 형성되면서 암석을 만드는데
지표에 노출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 결(절리, 조인트)를 따라서 암석이 갈라지게 됩니다.
이런 암석 형태는 화성암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2. 퇴적물이 쌓여 오랜 시간에 걸쳐 압력을 받아 굳어지게 되면 수평 방향의 퇴적층 경계가 나타나게 됩니다.
동일한 퇴적층이라도 쌓인 시기에 따라, 다른 퇴적층이라면 그 경계면이 저렇게 갈라지게 됩니다.
퇴적암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그러고보니 무등산 꼭대기에도 절리 지형이 있음.

http://www.atlasnews.co.kr/news/photo/201911/1270_3345_13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