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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9 06:39
[괴담/공포]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
 글쓴이 : 폭스2
조회 : 15,137  

얼마 전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나는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었기에 그녀에게 마음이 끌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저뿐이 아니였나 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녀에게부터 사귀고 싶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거절한 이유도 없었기에 그렇게 우리는 바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데이트를 마치고, 어느새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이미 버스는 막차밖에 남지 않았기에, 그녀는 버스를 타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버스를 타고나서, 내 눈에서 버스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뒷좌석에서 계속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그녀를 싣고 가자, 나는 지하철을 타고 돌아갔습니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며 두근두근한 생각으로 도착역에 도착했을때, 나는 계단에 서있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깜짝 놀랬지만 그녀의 [보고 싶어서, 버스에서 내려서 왔어] 라는 말에 감격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그냥 있을 수만 없는 일. 난 그녀를 타일러서 다시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이었습니다. 한밤 중에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녀의 죽음을 알리는 전화를 말입니다...

그녀는 아까 버스정류장에서 나와 헤어진 후,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럭과 버스가 

충돌하는 바람에 좌석과 좌석사이에 끼어 즉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그녀가 나에게 계속 손을 흔들지 않았다면 살았을 수도 모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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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14-12-19 16:44
   
실제 님 얘기예요??
     
하우디호 14-12-19 16:52
   
이런 글은 소설이 많아요 ㅎㅎ;; 그냥 재미로 보고 자체 필터링 하심이..
 
게시판 목록을 보세요 ㅎㅎ.. 저게 다 저분의 경험담이겠어요?ㅎㅎ;;
뿌꾸 14-12-26 20:44
   
시내버스 좌석에 앉은 사람이 죽을 정도면 서서 가던 사람들은 다 죽었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개팅이라지만 사귀기로 한 마당에 밤중에 여자를 혼자 집에 보냄;;;ㅎㄷㄷ 용자시네
패드로 15-01-03 02:11
   
현실이었다면 여자가 돌아왔을때 '아 어쩔수 없네-~' 하며 모텔로 갔거나 택시를 같이타고 집까지 바래줬거나 둘중 하나겠지. 음....너무 삼류소설이다.....
     
본투캠프 15-01-04 01:51
   
이미 죽었고, 인사하러 찾아왔나 보네요.
엠툰이최고 15-03-08 19:19
   
ㅠ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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