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왔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의 12살 천재 소년이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지난 5일 러시아 프라우다의 보도에 따르면, 언어, 그림,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범한 능력을 선보여 학교 교사 및 부모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은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살고 있는 보리스 키프리야노비치.
'보리스카'라고도 불리는 소년은 1996년 1월 태어났다. 보리스카의 부모는 모두 의사인데, 소년이 태어난 지 넉 달 만에 말을 하기 시작했으며 1년 만에 신문을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두 살 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보리스카는 성장하면서 자신이 '화성인'이라는 주장을 펼쳐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러시아 언론에도 몇 차례 소개된 바 있는 보리스카는 '인디고 소년'이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인디고는 천재적인 지식 및 혜안을 가지고 있는 극소수의 어린이들을 일컫는 말.
두 살 때 자신이 '화성인'임을 커밍아웃(?)한 보리스카는 현재 화성인들이 지하 도시에 살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핵전쟁 등으로 화성의 모든 건물이 파괴되었고 지하에서 이산화탄소를 호흡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 소년의 설명.
또 보리스카는 2009년, 2013년에 지구에 대참사가 닥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대참사 때문에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고 말 것이라는 게 소년의 경고. 소년은 자신이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 수 있다고 언론은 통해 밝혔다.
화성 소년이 교사들의 말문을 막히게 만드는 질문을 던져 정상적인 학교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화성에서 왔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화성 소년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는 중.
출처 >>다음 위즈맨위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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