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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4 00:39
[잡담] 틀린 것으로 밝혀진 잘못된 상식 15가지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6,921  

1. 박쥐는 볼 수 없다 

박쥐는 음파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 사물을 분간하긴 하지만 눈이 아예 안보이는 것은 아니다. 어떤 박쥐는 사람보다 시력이 좋다. 

2. 번개는 같은 곳을 두 번 치지 않는다 

번개는 땅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곳을 내리친다. 따라서 그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경우 번개를 두 번 맞을 수도 있다.

3. 혀에는 쓴맛, 짠맛, 단맛을 느끼는 부위가 정해져 있다 

사실 혀는 모든 부위에서 모든 맛을 감지할 수 있다. 

4. 높은 빌딩에서 떨어진 동전을 맞으면 죽을 수도 있다

동전의 종단속도는 빨라 봤자 80 kmh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당신을 죽이기에 턱 없이 부족한 수치다. 

5. 진공 상태에 들어가면 눈알이 튀어나온다

사람이 진공에 들어가면 모든 내장기관이 밖으로 터진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다. 단지 산소 부족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사망하게 된다.

6. 목욕을 하면 손이 물을 흡수해 쭈글쭈글해진다

물 속에 몸을 오래 담그고 있으면 손이 쭈글쭈글해진다. 손이 물을 흡수해 쭈글쭈글해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7. 해바라기는 해가 있는 쪽으로 따라간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따라 방향을 바꾼다는 말이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해바라기는 동쪽이나 남쪽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태양이 뜬 곳과 반대 방향을 보기도 한다. 해바라기 꽃대 줄기는 단단해 이리저리 움직이기 어렵다. 

8. 껌은 소화시키는데 7년이나 걸린다

껌은 절대 삼켜선 안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껌은 다른 음식과 같이 소화 기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하지만 많은 양의 껌을 삼킬 경우 변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9. 금붕어는 기억력이 5초다 

건망증이 심한 사람에게 흔히 금붕어 기억력이란 말을 쓰지만 금붕어는 사실 기억력이 좋다. 몇 달 이상 기억하는 경우도 있다. 

10. 투우는 빨간색을 보면 미친다

사실 소는 파란색과 오렌지색만 구분할 수 있다. 소에게 빨간색은 그림자색인 회색과도 같다. 소는 투우사의 훈련된 동작에 따라 움직이며 투우사가 욕을 하며 깃발을 흔드는 것은 소에게 힘을 북돋아주기 위한 동작이다. 

11.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음주는 혈관을 확장시켜 피가 피부 가까이에 가게 해 따뜻해졌다고 느끼게 할 뿐이다. 실제로 체온은 차가운 공기와 열 전달 등으로 인해 낮아진다. 

12. 계절은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와 상관있다

계절이 생기는 것은 태양과의 거리 때문이 아닌,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13. 인간은 뇌의 10%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인간은 평생 뇌의 10%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 천재인 아인슈타인도 10%도 사용하지 못하고 죽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통념이다. 최근 연구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뇌의 모든 영역이 동시에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은 뇌의 100%를 사용하고 있다.

14. 우리에게는 오감만 있다

사람들은 흔히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촉각, 시각, 청각, 후각, 미각 등 다섯 개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형 감각과 온도 감지 감각 등 약 20개에 이르는 감각을 가지고 있다.  

15. 우주에서 만리장성을 볼 수 있다 

만리장성은 우주에서 보이는 유일한 인공축조물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2003년 중국의 첫 우주인인 양리웨이가 지구로 귀환한 후 "우주에서 장성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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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16-01-14 02:04
   
12. 계절은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와 상관있다
계절이 생기는 것은 태양과의 거리 때문이 아닌,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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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자체는 기울어진 지구의 자전축 때문이지만 계절의 강도는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와 상관이 있습니다. 지구가 타원궤도를 그리며 태양을 돌기 때문에 원일점과 근일점이 있기 마련인데 대략 그 차이가 0.033au정도 되고 광량도 대략 7퍼센트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실제 원일점과 근일점일때 지구의 평균온도도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북반구의 여름이 원일점에 있느냐 근일점에 있느냐 지구 자전축이 얼마나 기울어져 있느냐 또는 원일점과 근일점의 거리차이가 얼마냐 되느냐가 지구 기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게 소위 빙하기의 주기적인 발생에 관한 밀란코비치 이론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답답한마음 16-01-14 17:03
   
안그래도 읽어 내려오면서 12번은 왜 저런 결과가 나오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릴려고 했는데 감사합니다.
박주멘 16-01-14 20:24
   
저도 이말하려 했는데
지금 북반구가 지구와 태양이 가까워질때에  겨울이지만  세차운동에 의해서 몇만년후면
결국 북반구가 태양과 지구가 가까워질때는 여름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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