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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30 11:05
[괴담/공포] 시베리아 퉁구스카 대폭발(1908년)의 미스터리
 글쓴이 : 팜므파탈k
조회 : 1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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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6월 30일, 시베리아 중앙의 작은 마을,
니주네 카렐린스크에 사는 사람들은
서북쪽 하늘을 수직으로 낙하하는 파란 불빛을 보았다.
 
그 빛은 그 마을로 떨어지는 듯 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어디론가 날아갔다.
 그리고 몇 초 후, 커다란 폭발음이 들리면서 지진이 일어났다.
 
 시베리아를 횡단하던 열차는 급정지했고,
이르쿠츠크 시의 지진계는 사상 최고의 진도를 기록했다.
 
폭발의 충격파는 지구를 두 바퀴나 돌았다고 한다.
또한 등에 불이 붙은 사람도 있었고, 눈과 귀가 이상해진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심판의 날이 왔다면서 매우 당황하였다.
동물들도 사람들을 밟고 막 도망치다가 타 죽어버렸다고 한다.
 

밭에서 일하던 농부들은 얼굴이 다 그을렸고, 옷이 찢어져 나가는 등 그 모양도 각양각색이 되었다.
심지어 아내들이 농부들의 얼굴을 못 알아보았다고 한다.
 

이상한 것은 이런 대폭발에도 불구하고
죽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으며,
운석이 폭발한 곳도 지구에서 비껴난 안전지대였다는 것이다.
 
어떤 학자들은 만일 운석이 조금만 더 지구 가까이 떨어져 폭발을 일으켰더라면
 공룡 멸망 시기와 같은 재앙이 닥쳤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폭발이 일어난 시각, 런던은 한밤중이었는데도 폭발과 동시에 빛이 번쩍였고,
그것을 촬영한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한다.
 

시베리아 대폭발에는 두 가지의 불가사의가 있다.
첫째는 엄청난 대폭발에도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은 점이고,
두번째는 당사국인 소련이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다는 것이다.
 

대폭발 이후 몇달 동안, 지구에는 이상 기후 현상이 일어났다.
대량의 먼지가 대기권으로 올라가는 듯한 버섯 구름이 연일 피어올랐으며,
핵폭발 이후에나 일어나는 식물의 돌연변이가 생겼다.
그러나 당시 이 사실은 언급한 매스컴은 시베리아의 지방 신문이 고작이었다.
 

그 후, 십수년이 지난 1921년, 소련의 과학 아카데미는
진상 조사 대책위원장 크리크를 파견하여
이 폭발 사건의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그는 우선 운석 조각이 떨어진 퉁구스 삼림지대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1927년 3월, 크리크는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는 두 명의 안내인과 함께 메키르타 강가에 도착했다.
 
운석 조각이 떨어진 주변은 나무 한 그루 없이 황폐했고,
불에 그을려 똑같은 방향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그 때의 충격을 말해주고 있었다.
 

크리크는 운석 조각이 떨어졌다면 운석 알갱이가 남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웅덩이의 물을 퍼 냈지만, 운석 알갱이는 찾지 못했다.
크리크는 시베리아 폭발 원인이 운석 충돌은 아니라는 추측 이외에는 어떤 결론도 내릴 수 없었다.
 

그 후로도 많은 학자들이 '시베리아 대폭발'을 연구, 조사했으나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어떤 학자들은 소련이 비밀리에 핵 실험을 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도 그럴 것이, 돌연변이 식물이 나타나고 트린티티스라는 초록색 입자가 나타나는 것은
핵폭탄이 폭발한 후에나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그러나 당시 소련의 과학기술로는 핵폭탄을 만드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또한 어떤 학자들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별이 지구와 충돌하였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궤도를 벗어난 혜성이 지구 주변에서 폭발한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심지어 우주인의 비행접시가 폭발하였다고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다.

시베리아 대폭발의 비밀을 풀기 위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1908년 6월 30일 오전 7시. 중부 시베리아의 퉁구스카 강 유역에서 엄청난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갑자기 하늘에서 나타난 조그만 불덩어리에서 시작되었다.

태양과 같은 불덩어리가 갑자기 서쪽에서 동쪽으로 쏜살같이 날아가는 것이었다.
잠시 후 불덩이는 길다란 불기둥으로 변하여 벼락치듯이 내리꽂혔고, 하늘을 찢는 듯한 폭음이 울렸다.

이 공포의 불덩어리는 바이칼 호 북서쪽 포드카멘나야 퉁구스카 강 상류의 밀림 지대로 떨어졌다.
이 때의 충격으로 65km 떨어진 바나바라 마을에 있는 건물의 벽이 무너지고,
유리창이 박살났으며, 사방에 불길이 치솟았다.

또, 600km 떨어진 곳에 서 있던 말들이 쓰러질 정도로 그 위력은 대단했다.
120km2나 되는 밀림 지대의 초목이 모두 타 버리고,
그 주위 3500km2에 이르는 수목들이 쓰러졌다.
 
이 괴상한 불덩어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많은 학자들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그 진상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퉁구스카 강 유역은 여름에는 늪 지대가 되고
겨울에는 기온이 아주 낮아져 외부와의 왕래가 아주 드문 곳이다.

게다가 1910년대에는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 세상이 어지러웠기 때문에
이 사건은 거의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1927년에 이르러 소련의 과학 아카데미가 레오니드 크리크를 책임자로 임명하여 조사를 시작했다.

크리크는 1908년 시베리아 지방 신문에 난 기사를 기초 자료로 삼아
시베리아 북부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고 결론짓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를 진행하면서 크리크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신문마다 당시 상황에 대한 기록이 달랐다.
심지어 폭발 장소도 제각기 달랐다.

크리크는 신문의 기사를 대충 모아 정리해 보았다.
 
이상한 불빛이 대지에 충돌하고 연기와 거대한 불기둥이 솟았다.
폭발 순간 통나무집은 무너졌고, 순록떼가 달아났다.
굉음에 의해 사람들은 한동안 귀머거리가 되었다.

이렇게 정리하다 크리크는 이상한 의문에 휩싸였다.
폭발을 목격한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중상을 입거나 죽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 점에 주목하여 폭발이 사람이 살지 않는 안전지대에서 일어났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는 정확한 지점을 알아내기 위해 과학 아카데미의 기상 학자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1927년 마침내 크리크는 폭발 지점을 알아내 두 명의 안내원을 데리고 시베리아 북부로 떠났다.

시베리아 북부의 대삼림 지대는 인간의 발길을 거부하는 오지 중의 오지다.
하늘을 가리는 숲의 열병장, 종류도 알 수 없는 벌레떼,
살을 에는 듯한 혹한과 늪지대로 뒤덮여 있는 곳이 이곳이다.
그는 4월에 메키르타강에 도착하여 퉁구스카 대폭발로 생긴 황폐한 대지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똑바로 서 있는 나무는 하나도 없었다.
모두 같은 방향으로 쓰러져 있었다.
쓰러진 나무들은 마치 전쟁터에서 몰살당한 병사처럼 지평선 너머까지 아득히 펼쳐져 있었다.

그는 이것을 보며 신문의 보도는 참상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직감했다.
그는 폭발의 중심지로 진입하기를 완강히 거부하는 안내인 때문에 일단 철수한 뒤
6월에 새로운 팀을 구성하여 중심부에 캠프를 세우고 조사에 들어갔다.
폭발은 반경 약 60km 의 거대한 지역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이러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우주에서 떨어지는 운석밖에 없다고 확신하고,
운석 조각을 찾기 위해 주변을 샅샅이 뒤졌다.

그러다 이상한 구멍들을 발견했다.
그는 운석이 박혀 있을 거라고 생각하여 물을 퍼냈다.
그러나 운석 같은 것은 없었다.
 구멍마다 나무 그루터기만 있을 뿐이다.
 
그는 실망하여 그곳에서 철수한 이후 네 차례나 더 찾아와 운석 찾기에 매달렸으나 허사였다.
크리크는 결국 퉁구스카에 뭔가 부딪쳤다는 사실조차 증명할 수 없었다.

운석 자국이 나타나질 않자 퉁구스카 폭발은 미궁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1932년에는 비행기를 동원한 공중 조사가 시작되었다.
그 결과 폭발로 쓰러진 삼림의 면적이2000km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운석 구멍이 있어야 할 중심부에는
나무가 원래처럼 꼿꼿이 서 있다는 사실도 새로이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그 때의 섬광과 굉음은 무엇일까?

크리크는 퉁구스카 대폭발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고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 포로 수용소에서 사망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이 떨어지면서 2차 대전이 끝나자,
과학자들은 퉁구스카의 대폭발과 원자 폭탄 사이의 유사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원자 폭탄의 실상이 알려지면서 크리크가 골머리를 앓았던 대부분의 의문들이 풀렸다.
운석의 구멍이 없는 것과 중심 부의 나무가 그대로 서 있는 것은 핵폭발로 설명될 수 있다.
 
퉁구스카 지방에 나타난 동식물의 유전적 변이도 마찬가지로 핵폭발로 설명된다.
폭발 때의 섬광과 버섯 구름, 그리고 총격파 같은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 핵폭발설은 곧 난관에 부딪혔다.

퉁구스카 대폭발이 일어난 그 어디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크리크는 물이 고인 것을 운석의 구멍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엉뚱한 추측이었다.

그 구멍은 겨울에 생성된 빙결이 팽창되어 지표변에 올라왔다가
여름에 녹아서 생긴 것임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 뒤로도 소련 과학자들은 미국 학자와 공동으로 퉁구스 폭발을 조사했다.

그러나 그 폭발의 원인을 밝혀줄 어떠한 단서도 찾아낼 수 없었다.
이렇게 되자 과학자들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여러 가지 가설을 내세워 퉁구스 폭발의 원인을 설명했다.
 
우선 UFO 광신자들의 주장을 보자.
퉁구스카 대 폭발을 일으킨 것은
다름아닌 원자력 모터를 추진 장치로 하는 우주선의 조난 사고다.
우주를 날던 원자력 추진 비행선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혹은 조종 실수로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했다.

우주선이 대기의 마찰열로 달아오르자
그들은 비행체를 식히기 위해 차가운 바이칼 호로 날아갔다.
그러나 바이칼 호에 도착하기 전에
퉁구스카 상공에서 그 우주선이 폭발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과학자들은 이런 우주선 폭발설을 환상이라고 일축한다.
그들 중 어떤 사람은 대폭발이 블랙 홀로 인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텍사스 대학의 잭슨과 라이언은 초소형의 블랙홀이 퉁구스 지방을 통과하여
다시 우주로 빠져 나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의 블랙 홀 통과설이 발표되자 소련 과학자들은 흥분하였다.
그들은 퉁구스를 통과하여 지구를 빠져 나갔을 때 지났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아이슬란드와 뉴펀들랜드 근처를 조사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블랙홀이 빠져 나갔다는 흔적은 없었다.
영국의 천문학자 프랭크 휘플은 퉁구스카 지방에 혜성이 충돌했다는 혜성설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그의 혜성설도 별로 지지를 얻지 못했다.
혜성 충돌로는 퉁구스카에서 나타난 핵폭발 현상을 설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어마어마한 혜성이라면 지구 곳곳에 있는 천문학자들에게 관측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휘플은 혜성이 태양이 있는 방향에서 접근하면 관측하기가 어렵고
또 혜성이 폭발하면 태양의 플레어 폭발처럼 핵폭발과 비슷한 효과도 있다고 버텼다.

소련은 휘플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
전세계 120개소의 천문대에 퉁구스카 폭발을 전후한 혜성 관측 여부를 알아보았으나
어느 관측소에서도 지구에 접근한 혜성을 보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퉁구스카 대폭발의 원인에 대해 가장 최근에 대두된 이론이 유성우의 낙하다.
퉁구스카의 폭발은 1908년 6월 30일에 일어났는데
그 날은 베타 토리드 유성우의 궤도와 지구의 궤도가 교차하는 날로
유성이 비처럼 지구 대기권에 쏟아졌다는 것이다.
 
이 유성중 하나가 유달리 커서 지구 대기권을 그대로 통과하였고,
초고온의 외부가 결빙된 내부에 반응을 일으켜 대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마치 열에 녹아서 액체가 된 유리를 얼음물에 갑자기 집어넣으면
산산히 터져버리는 현상과 같다는 유성우 이론은
크리크가 믿었던 운석 충돌 이론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퉁구스카 그 어디에도 운석이나 유성 조각은 없었다.

퉁구스카 대폭발은 이제 영원한 미스터리를 간직한 채 한 세기가 지났다
과연 그 무엇이 2000km2에 이르는 지역을 초토화시켰을까?

방사능이 없는 핵폭탄을 만든 어느 과학자가
인간이 살지 않는 시베리아 원시림에서 실험을 해 보았던 것은 아닐까?

인간의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다시 한번 퉁구스카 미스터리에 도전해 보는 젊은 과학자가
우리 주위에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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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14-01-31 01:19
   
이거 얼음으로 이루어진 운석이 충돌과 동시에 기화해서 운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znxhtm 14-01-31 19:49
   
엄청난 스피드로 대기에 부딪히면서
고체가 일시에 기화해버리는 것이니
그때 방출되는 에너지란....
생각만해도 끔찍하죠.
다른의견 14-02-05 18:39
   
직경 30Km 짜리 운석이  머리 위로 떨어질 때는  바닥과 충돌전에 운석과 지표면 사이에 있는 사물들은 전부 고열에 녹아버립니다.  고통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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