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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9 00:22
[외계] 로즈웰 외계인 해부 필름의 완전한 진실 2
 글쓴이 : 다다나
조회 : 13,802  

* 주의: 외계인 해부와 관련한 다소 불편한 사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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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닥터후'의 감독의 레이 산틸리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개봉했다>

 

'Alien Autopsy', '레이 산틸리 필름'의 진실을 밝히다

로즈웰의 외계인 모형을 만들어 주었던 특수효과 조각가인 험프리즈가 10년간의

비밀유지를 끝으로 이 영화의 제작과 개봉을 이유로 진실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묵묵히 쿼티필름사와 산틸리의 비밀을 지켜주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국, 레이는 자신이 봤던 진짜 외계인 해부 필름을 리메이크 하여 세상에 공개했고,

1억 2천만 명의 시청자들이 그들이 집에서 만든 해부 필름을 시청하게 되었다는 것이 영화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레이는 진본 필름의 일부가 복원되었다고 말하며 이야기의 끝을 맺게 됩니다.

 

충격적인 전말을 담은 영화 'Alien Autopsy', 하지만 우리는 'Alien Autopsy'가

엄연히 각본이 존재하는 '영화'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상: 실제 레이 개리와 영화 속 레이 개리 / 하: 10년 만에 다시 로즈웰 외계인을 만드는 험프리즈>

 

 

 

<레이와 개리, 그들의 주장은 어디까지, 얼마 나가 진실일까>

 

로즈웰 사건의 진실

그렇다면 정말로 1947년 로즈웰에 UFO가 불시착하게 되었고, 승무원이던 외계인의 시체를

미군이 정말 해부했으며 이와 관련한 정보들을 은폐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번 당시 로즈웰에서 외계인을 태운

UFO가 불시착했다는 소문의 진원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로즈웰에 사건이 일어나던 계절에, 이곳 주민은

하늘에 보이는 이상한 물체들을 자주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외계인이 타고 있는 UFO가, 당시 자주 그 지역을 비행했었던 것은 아닐까요?

 

 

<상: 로즈웰 지역에 있었던 원자폭탄 공격부대 509 폭격기지(509th Bombardment) / 하: 미국의 핵 추진 비행접시 LRV 구상도>

 

우리가 로즈웰의 진실을 보기 위해선 당시 로즈웰 지역이

미국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2차대전 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관계로

말미암아 어떠한 프로젝트들이 구상되었었는지 자세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우주로 쏘아 올려 미국과 서방국들을 놀라게 한 소련>

 

2차대전 종전 후, 소련은 독일에서 데려온 많은 기술자와 연구자료의

도움을 받아 엄청난 속도의 기술진보를 이루었으며, 특히 무기체계와

우주에 관련된 기술들은 당시 미국의 간담을 서늘케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목적성은 조금 달랐지만, 최초의 스텔스 설체 기체이기도 한 Horten Ho IX, 사진은 실험 버전인 V1에 이은 V2 >

 

 

<독일은 잦은 실패로 V5까지 개량을 시도했으나 종전 후 미군의 '페이퍼클립 작전'에 의해 기체들을 넘기게 된다>

 

원자력을 이용한 엄청난 속도의 전투기인 Horten Ho IX를 독일이 개발 중이었다는 정보로,

그리고 당시 'Flying Wing' 개념의 기체가 많은 적재중량, 넓은 무장 탑재공간,

미국이 일본에 투하했던 동급의 원폭을 사용하기 위한 소련의 독일 비행기술 중

하나였던 원형날개 모양을 적용하려던 것과 맞물려 미국의 국방 관계자들이

독일 나치의 Flying Disc Project에 관심을 쏟게 되는 형세가 됩니다.

 

한마디로 당시 미국과 서방국, 소련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했었던

독일 나치의 Flying Disc Project, 즉 원형의 비행체에 매료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미 공군의 세 가지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Project Silver Bug>

 

정리하자면 당시 미국은 수직이착륙, 공대공 무기를 위한 디스크형 비행체,

그리고 로즈웰 사건과 관련해 중요한 300마일 떨어진 거리에서도 소련에 핵폭탄을

투하하는 비행접시형 폭격기 프로그램, 바로 LRV(Lenticular Reentry Vehicle)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미국이 심혈을 기울였던 LRV 프로젝트>

 

LRV 프로젝트는 미 공군과의 계약하에 North American Aviation이 설계를 맡았는데,

워낙 비밀 프로그램이라 묻지 마 예산 형식인 'Black Budget'으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LRV가 고도 300마일 우주 공간에서 핵폭탄을 투하해

적국을 초토화할 목적이 있었고 비행체가 비행 중 문제가 발생할 시

조종석만 따로 분리되어 고체추진로켓을 점화해 지구로 귀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LRV 비행체의 문제 발생 시의 시스템>

 

그리고 다시 이 기체를 발사대까지 옮기는 것은 대형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을 처음에 채택했으나, 폭발의 위험과 여러 가지 문제들 탓에 별도의

헬륨탱크를 착륙지로 옮겨 대형 기구를 띄우는 방법을 모색하기에 이릅니다.

 

미 공군은 이러한 식의 실험들을 반복하다 모굴 비행선을 이용해 '하이 다이빙'

이라는 지상 높이에서 자유낙하를 하는 실험에 안전상의 이유로 마네킹들을 사용하였고,

실험 중 추락한 잔해들과 마네킹들과 당시 인접해 있던 세계 유일의 원자폭탄 공격부대였던

509 폭격기지에서 벌이는 수많은 군사실험과 그들이 띄우는 정찰용 군사기구들은 조그마한

시골 마을인 로즈웰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로 비추어졌습니다.



 

<하이 다이빙 실험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실험용 마네킹들이 사용되었다>

 

냉전 시대인 당시, 이 모든 실험은 심각한 군사기밀 중 하나였고

폭발물들과 불시착한 잔해들에 대해 어떠한 발표도 할 수 없었던

미 공군은 UFO 헌터들에게 좋은 소재거리가 되어버립니다.

 

자칭 UFO 연구가라 부르는 UFO 헌터들에 의해 로즈웰 주변의 잔해들은

저 멀리 우주에서 외계인들이 타고 온 불시착 한 UFO의 잔해들이며,

미 정부가 외계인과 모종의 협의를 벌인다는 등 많은 음모론을 펼치게 됩니다.

 

이렇게 티모시 굳과 같은 UFO 헌터들의 벌떼 같은 공격들과 아무 말

할 수 없는 미국정부에 의해 일반인들에게까지 이 로즈웰 사건은 외계인의

UFO 불시착 사건으로 인식되기에 이릅니다.

 

<로즈웰 사건으로 들어서게 된 로즈웰 UFO 박물관>

 

그러다 '산틸리 필름'의 충격이 또 한 번 세계를 강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97년,

이 LRV와 관련된 프로젝트와 많은 군 기밀이 해제되어 미 정부는 당시의 사건에 대해

실험용 마네킹을 이용한 실험 중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라고 발표하기에 이르지만,

이 발표는 '산틸리 필름'에게 진실성을 UFO 지지자들에게는 로즈웰 사건에 대한

굳은 믿음에 오히려 도움을 주는 격이 되고 맙니다. 

 

 




 

 

<로즈웰의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로즈웰은 UFO 박물관을 건립하고 많은 '작품' 들을 마케팅에 이용한다>

 

그렇다면 정말 미국 정부의 발표 따라 당시 기밀 프로젝트의 군사실험을 하던

미 공군 때문에 조그마한 시골 마을의 60여 년 전 사람들의 미지에 대한 공포가

하나의 명확한 팩트를 만들어냄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심리는 아니었을까요?

 

아니면 UFO 지지자들의 많은 주장처럼 미국정부가 외계인과 관련된 사실들을 은폐하는 것일까요?

 

혹시 우리는 '어떠한 믿음'으로 인해 누군가는 부와 명예를 거머쥘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까요?

 

 

어찌 되었든 로즈웰 사건 덕분에 인구수 4만여 명에 불과했던 소촌 로즈웰은,

매년 20만 명 이상의 외부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관광도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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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블로그 [이상한 옴니버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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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브라더스 11-12-29 20:16
   
미국머이리 하는게 많아
통통통 12-01-02 14:13
   
이거 거짓이라고 폭로한 다큐가 잇음
완빵 16-08-29 22:17
   
외계인
김마이 21-08-10 17:30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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