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1-12-29 00:25
[초현실] 저의 가위눌린 경험
 글쓴이 : Eternal
조회 : 4,429  

미스터리 게시판 생긴기념으로 하나 올려봐요

100퍼센트 실화입니다


-----------------------

편하게 음슴체로갈게요 ㅋㅋ





몇년전인지는 잘 기억안나지만..




그 날은 안방에서 피곤해서 일찍 누웠습

그런데 갑자기 몸이 안움직임..

막 움직이려고 온몸을 난리를쳐도 안움직였음

그 때 천장에서 여자귀신이 웃으면서 나를 쳐다봄

놀란저는 벗어나려고 더 움직이려고 하지만 역시 몸이 움직이질않았음..

순간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음
불행중 다행으로 문은 열려있었고 주방에서 주전자에 물을따르는 아빠가 보였음

아빠한테 살려달라고 막 외쳤음

그러나 아빠는 여전히 물을따르고 계셨음

막 외쳤지만 아빠는 계속 물을 따름

다시 천장을 봤지만 그 여자귀신이 계속 나를 보며 웃고있었음

오싹해져서 마지막으로 발버둥쳤는데 살짝 움직여졌음

귀신이 제법인데 이 말 하고 사라지더라고요

땀으로 등이 흠뻑젖어서 물을 따르는 아빠한테 가서 내가 불렀는데 왜

아무대답 안하냐고 했더니 니가 언제 불렀냐고 함


이상 저의 미스테리스토리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Eternal 11-12-29 00:25
   
P.S 가위눌리기 싫다
시간여행 11-12-29 17:57
   
흐으으으으..
빈브라더스 11-12-29 19:27
   
가위눌리면 귀신보이나요?
노호홍 11-12-29 19:28
   
난 가위 눌리는거 재밌던데. 의식은 있는데 몸이 안 움직이는 그 감각.
Eternal 11-12-30 02:19
   
천장에 보이더라고요..
한국사랑만… 11-12-30 08:40
   
보통 기가 약한 분들이 잘 걸리는 병? 이죠.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밥을 먹고 낮잠을 잘 때 또는 혼자 넒은 공간에서 이불도 없이 잘 때,, 정신은 깨어져 있는데 몸이 안움직일 때가 바로 가위눌리는 현상이죠. 반대로 몸은 움직이는데 정신은 자고 있을 때가 바로 몽유병입니다. 

저도 초기 가위 눌릴 때가 이터널님이 가위눌릴 때와 흡사하네요. 아니 대부분 가위눌리면 이 현상일 겁니다.
부엌에서 아버지께 외친 걸 보니.. 거실쇼파서 주무신 듯?  아직 유체이탈은 안하셨나요?  저는 누님집서 건너편 어머니와 누님이 얘기하는 것 까지 다 듣겼는데... 불러도 대답이 없었습죠.ㅋ  게다가 잠깐 유체이탈까지 경험했었고, 제가 누운 모습까지 봤습니다.  그때서야 이게 꿈이 아니라 현실인가? 가위눌린 상태인가 했었구요. 마침 저도 방문이 열려있었는데.. 거실 끝에서 뭔가가 저를 끌어댕기는 기분이 들었네요. 게다가 저승사자같이 생긴? 옷이 검정색이고 카라가 높게 세워진 악마형상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슴. 얼굴형상은 보이는데 눈코입이 보이지 않은 형상이 바라보고 있었죠;;  이거 너무 상세하게 얘기하면 제 댓글보고 지레 겁먹을 분이 많을 것 같네.ㅋㅋ

아무튼,,첨엔 두렵고 겁나지만 몇번 겪다보면 자연스레 아~ 또 가위걸렸구나하면서 걸렸을 때, 나 스스로 몸부림치면서 빠져나올려고 발가락을 움직여보려고 애쓰게되죠. 그럼 쉽게 풀립니다. 

아무튼, 정신건강을 위해 되도록이면 가위눌림에 대해 생각하지 마시고, 늘~ 행복하고 밝은 생각을 갖고 생활하시다보면 두번다시는 가위같은 현상이 안일어날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호러영화나 겜을 즐겨하는 편이라.. 이 영향때문에 자주 겪는 듯? ㅋㅋ
통통통 12-01-02 14:13
   
으아아앗..
월하낭인 12-04-07 07:54
   
- 가미궁귀산을 처방 받으셔야..
완빵 16-08-29 22:18
   
미스터리
김마이 21-08-10 17:30
   
헐~~~~~~~
스쿠프 24-03-22 06:22
   
어엌?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191
2806 [괴담/공포] 절규 통통통 12-02 1660
2805 [괴담/공포] 어머니의 특별한 능력 통통통 12-02 2666
2804 [괴담/공포] 내게 거짓말을 해봐 (1) 통통통 12-02 2401
2803 [괴담/공포] 완벽한 알리바이 통통통 12-01 2817
2802 [괴담/공포] 동그나무 통통통 12-01 1660
2801 [괴담/공포] 교통사고 전용특실 통통통 12-01 3825
2800 [괴담/공포] 불신지옥 통통통 12-01 2777
2799 [괴담/공포] 언니와 나 통통통 12-01 1771
2798 [괴담/공포] 저수지 옆 통통통 12-01 1688
2797 [괴담/공포] 창문 통통통 12-01 1261
2796 [괴담/공포] 부대 이름이 바뀐 이유 통통통 12-01 3496
2795 [괴담/공포] 이사 간 집의 누군가 통통통 12-01 1415
2794 [괴담/공포] 동거 통통통 11-30 2179
2793 [괴담/공포] 영화과 스튜디오 괴담 통통통 11-30 1561
2792 [괴담/공포] 대학교 기숙사 통통통 11-30 1530
2791 [괴담/공포] 제자 통통통 11-30 1480
2790 [괴담/공포] 철길을 걷는 소녀 통통통 11-30 1680
2789 [괴담/공포] 타인의 조각 통통통 11-30 1392
2788 [괴담/공포] 어머니 통통통 11-30 1356
2787 [괴담/공포] 네크로필리아 통통통 11-30 5828
2786 [괴담/공포] 할머니가 본 것 (1) 통통통 11-30 2259
2785 [괴담/공포] 친구의 공포실화 통통통 11-30 2219
2784 [괴담/공포] 내 얼굴 못봤잖아 (4) 통통통 11-29 3431
2783 [괴담/공포] 흉가 (1) 통통통 11-29 2641
2782 [괴담/공포] 한국예술종합대학 괴담 (2) 통통통 11-29 3713
2781 [괴담/공포] 반나절 산의 그것 (3) 통통통 11-29 2542
2780 [전설] 정진 스님의 예언 통통통 11-29 6072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