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1-12-29 00:30
[괴담] '있을 수 없는 목의 각도' 심령사진의 완전한 진실
 글쓴이 : 다다나
조회 : 11,165  

++++++++++++++++++++++++++++++++++++++++++++++++++++++++++++++++++++++++++++++++++++++++++++++++++++++++++++++++++

'있을 수 없는 목의 각도'라 불리는 심령사진

2010년 6월 1일, 일본의 한 잡지에 심령사진으로 소개된

한 장의 사진이 일본 미스터리 마니아들을 흥분시킵니다.

 

그리고 이 한 장의 심령사진은 5일부터 한국의 각종 인터넷

컨테츠로 퍼져 순식간에 화제의 사진이 됩니다.

 

사진과 함께 한국의 인터넷에 전해진 내용은, 이 사진이 최초로 실렸던

일본의 잡지에 심령사진의 소갯글로 쓰여있던 본문이 그대로 번역되어 퍼져 나갑니다.

 

아래의 내용과 사진은 최초 잡지에 실렸던 사진과 기사의 내용입니다.

 

참고로 기사의 내용은 직접 번역한 것이며 번역내용의 끝에는

당시 실렸던 심령사진이 기재되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있을 수 없는 목의 각도, 관객에 섞여 있는 기분 나쁜 여자

모 TV프로의 공개 녹화 중에, 있을 수 없는 것이 비쳤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청객 중, 한 명의 분명하게

부자연스러운 여자가 기분 나쁜 미소를 띠고 있다.
목이 기분 나쁜 각도로 기울어져, 다른 방청객과는 분명하게

다른 장소를 응시하고 있는 표정이 방송을 탔다.

어느 유명한 영능력자에 의하면, 이것은 이 세상의 것은 아니라고 한다.

- 잡지 소개 中

 

 

 

 

 

 

 

 

 

 

 

 

 

 

<한국에서도 '있을 수 없는 목의 각도'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일본의 심령사진>

 

사진이 화제를 불러옴과 동시에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사진의 합성 여부, 방송 중 캡처로 인한 정지장면이 우연히 낳은 결과,

목매달아 xx한 귀신의 빙의 등 다양한 추측들이 오가며 이 사진은 더더욱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사진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정말 귀신의 모습이 일본의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 것일까요?

 

<문제의 심령사진의 확대장면>

 

'있을 수 없는 목의 각도'라 불리는 심령사진의 완전한 진실

결론은 이 심령사진으로 알려진 사진은, 누군가 조작의 손이 닿은 거짓 심령사진으로 났습니다.

 

실제 위 사진은 게스트로 토타르텐보스, 츠지 노조미, 임펄스(inpulse)가 출연한

2009년 5월 5일 후지TV의 'ごきげんよう' 라는 프로그램의 방송화면 중 하나입니다.

 

방청객을 비추던 영상의 캡처 사진은 맞지만, 사진처럼 목이 부자연스럽게

꺾여 있는 여성의 모습은 실제 방송에서 비쳤던 모습과는 다릅니다.

 

즉, 누군가의 조작(이 경우 해당 사진을 심령사진으로 소개했던

잡지사의 조작일 가능성이 농후)으로 인하여 재탄생된 거짓 심령사진이라는

것이 인터넷상에서 그간 화제를 뿌렸던 '있을 수 없는 목의 각도' 사진의 완전한 진실입니다.

 

<'있을 수 없는 목의 각도'로 알려진 사진의 조작을 거치지 않은 원본 사진'>


<해당 프로에서 활발하게 방청객으로 출현했던 여성 방청객>

프로그램 진행 중 게스트인 츠지 노조미가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형식 중 하나였던,

주사위 형태의 커다란 물체를 던져 주제를 정하게 되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노조미가 던진 주사위 형태의 물체가 정지하자 카메라가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 방청객을 비추던 중 박수를 치며 고개를 살짝 기울였었던

여성 방청객의 순간 캡처 된 사진을, 여성의 얼굴색과 눈부분, 그리고 목의 기울기 각도를

누군가가 조작해 심령사진으로 둔갑시킨 것이 잡지에 실리게 된 것이자

해프닝의 전말, 그리고 '있을 수 없는 목의 각도' 사진 속 여성의 완전한 진실입니다.

 

 

한편, 이 여성 방청객의 고소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

[출처] 네이버 블로그 [이상한 옴니버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Eternal 11-12-29 00:33
   
오 이사진 예전에 본건데 결국 조작이었군요
가생의 11-12-29 02:14
   
에이 허무해 ㅋㅋ
조용한곰탱 11-12-29 15:19
   
세상엔 진짜 잉여들이 많군요 ㅋㅋㅋ
시간여행 11-12-29 17:57
   
별거 아니엇구만
빈브라더스 11-12-29 20:19
   
근데 이런거 조작을 왜하는건지
다섯별자리 11-12-30 20:05
   
그랬군요 ㅎ.. 조작당한분 기분이~
깔까리 11-12-31 13:25
   
원본 사진도 쫌 무섭넹
통통통 12-01-02 14:12
   
ㅋㅋ 어쩐지
자유인 12-01-02 14:13
   
쩝...
우리엄마 12-02-12 18:28
   
정말 무서웠어 ㅋ_ㅋ) 보는 네네 다리가 떨렸어 우키키~~
노운지 12-03-28 0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쌤 12-04-05 14: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쿠프 24-03-22 06:22
   
ㅎㅎㅎㅎㅎ
 
 
Total 8,68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69732
2801 [괴담/공포] 교통사고 전용특실 통통통 12-01 3825
2800 [괴담/공포] 불신지옥 통통통 12-01 2777
2799 [괴담/공포] 언니와 나 통통통 12-01 1771
2798 [괴담/공포] 저수지 옆 통통통 12-01 1688
2797 [괴담/공포] 창문 통통통 12-01 1261
2796 [괴담/공포] 부대 이름이 바뀐 이유 통통통 12-01 3496
2795 [괴담/공포] 이사 간 집의 누군가 통통통 12-01 1415
2794 [괴담/공포] 동거 통통통 11-30 2179
2793 [괴담/공포] 영화과 스튜디오 괴담 통통통 11-30 1561
2792 [괴담/공포] 대학교 기숙사 통통통 11-30 1530
2791 [괴담/공포] 제자 통통통 11-30 1480
2790 [괴담/공포] 철길을 걷는 소녀 통통통 11-30 1680
2789 [괴담/공포] 타인의 조각 통통통 11-30 1392
2788 [괴담/공포] 어머니 통통통 11-30 1356
2787 [괴담/공포] 네크로필리아 통통통 11-30 5828
2786 [괴담/공포] 할머니가 본 것 (1) 통통통 11-30 2259
2785 [괴담/공포] 친구의 공포실화 통통통 11-30 2219
2784 [괴담/공포] 내 얼굴 못봤잖아 (4) 통통통 11-29 3431
2783 [괴담/공포] 흉가 (1) 통통통 11-29 2641
2782 [괴담/공포] 한국예술종합대학 괴담 (2) 통통통 11-29 3713
2781 [괴담/공포] 반나절 산의 그것 (3) 통통통 11-29 2542
2780 [전설] 정진 스님의 예언 통통통 11-29 6072
2779 [전설] 무심천의 칠불 통통통 11-29 1766
2778 [전설] 구렁이 아들 통통통 11-29 2101
2777 [전설] 시냇가의 아이들 통통통 11-29 1457
2776 [전설] 은혜갚은 소 통통통 11-29 1793
2775 [초현실] 정령사 통통통 11-29 2262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