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04-19 12:28
[음모론] 어디서 온지 모르는 소년 캐스퍼 하우저
 글쓴이 : 승짱사랑
조회 : 6,825  

1828년 뉘렌베르크에서 16세 소년 캐스퍼 하우저가 출현했다.그런데 어떻게 해서 그곳에 왔는지도 몰랐고,
자신의 신상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다만 작고 어두운 방에 갇혀서 빵과 물만으로 연명한 일밖에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고,자신을 감금했던 사람이 누구인지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소년은 시에서 부양하게 되었으며,얼마 동안 좋은 대접을 받았다.
이후 그의 기절한 모습을 발견하고는 어찌된 일이냐고 묻자,누군가에게  살해될 뻔했대는 대답을 한 때부터
그를 의심하는 소리가 들리게 되었다.이 아이는 거짓말쟁이로서 수수께끼의 살인 미수는 날조된 것이며,
몸에 난 상처도 그 스스로 자해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캐스퍼가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캐스퍼를 신뢰하는 다른 사람들은 캐스퍼를 유폐했던 인물이 그를 죽이려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까지 결론지을 수 없는 이 논쟁 때문에 많은 사실이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1833년 캐스퍼는 상처를 입고 나서 자신은 남에게 찔렸다고 주장했다.그는 치명적인 이 상처 때문에 12월
17일에 죽었다.
당시 캐스퍼는 나이 어린 바덴 황태자를 둘러싼 복잡하고도 믿어지지 않는 음모가 얽혀 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만약 캐스퍼가 말한 것이 사실이라면,그가 누구이든 간에 16년이나 그를 억류했던 만큼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그러나 그런 이야기가 거짓말에 불과하다면,캐스퍼가 어떤 목적으로 거짓말을 했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진다.결론적으로 캐스퍼 하우저의 이야기는 수수께끼 투성이었는데,만약 거짓말이었다면 그는
대단히 머리가 좋은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이며,진짜였다면...
진상은 영원히 밝혀지지 않겠지만,캐스퍼의 죽음이 수수께기였다면 그의 탄생은 더욱 과장이 되어 커다란
수수께끼가 될 것이다.
출처-세계의 불가사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김마이 21-08-10 17:47
   
ㅎㅎㅎ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138
1024 [괴담/공포] 그림자 도깨비를 목격한 사람들의 이야기 통통통 06-14 1401
1023 [괴담/공포] '마핀구아리'라는 이름의 괴생명체 통통통 06-14 3543
1022 [초현실] 인간을 구해준 거북이 (4) 통통통 06-13 4492
1021 [음모론] 이율곡과 두아들의 요절한 사연 통통통 06-13 2601
1020 [괴담/공포] 가위눌림 노파귀신을 목격한 사람들의 이야기 통통통 06-13 1446
1019 [괴담/공포] 3번의 참사에서 살아남은 여자 통통통 06-13 1821
1018 [괴담/공포] 죽은자와 산자를 바꾸는 금단의 생명대체술 통통통 06-13 1729
1017 [괴담/공포] 죽었다 깨어난 사람들의 체험담 통통통 06-13 3162
1016 [괴담/공포] 지구상에서 유령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 통통통 06-13 1687
1015 [초현실] 핀드혼 실험 이야기 통통통 06-13 2034
1014 [초고대문명] 금지된 신의 지혜를 탐낸 이집트의 마법사 통통통 06-13 2725
1013 [초현실] 여러가지 요정들 -2 (1) 통통통 06-12 2150
1012 [초현실] 처음으로 요정을 보았을때 -1 통통통 06-12 1803
1011 [초고대문명] 그랜드 캐년에 숨겨진 죽음의 도시 통통통 06-12 4060
1010 [초현실] 올랍 얀센(Olaf Jansen)의 지하 문명세계 생활담 (1829-31) (1) 통통통 06-12 2858
1009 [초현실] 식물도 고통을 느낀다 (1) 통통통 06-12 3246
1008 [괴담/공포] 에디슨이 발명한 귀신 탐지기 이야기 통통통 06-12 2744
1007 [괴담/공포] 죽음을 경고한 저승사자 이야기 통통통 06-12 1580
1006 [괴담/공포] 실종된 여인의 귀신을 목격한 사람 (1) 통통통 06-12 1285
1005 [괴담/공포] 美 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독가스 사고 미스테리 통통통 06-11 1372
1004 [괴담/공포] 17세기 불란서에 출몰한 늑대인간 이야기 (1) 통통통 06-11 1704
1003 [괴담/공포] 시공을 초월한 사람의 이야기 (2) 통통통 06-11 1906
1002 [괴담/공포] 유체이탈 방법을 찾아낸 학자의 이야기 (1) 통통통 06-11 2869
1001 [괴담/공포] 귀신이 출몰하는 레스토랑 이야기 통통통 06-11 1132
1000 [괴담/공포] 귀신이 나오는 미국의 한 초등학교 이야기 통통통 06-11 1014
999 [괴담/공포] 귀신이 목격된 미국의 항공모함 이야기 통통통 06-11 1539
998 [괴담/공포] 귀신이 나오는 미국의 한 극장 이야기 통통통 06-11 936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