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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24 15:57
[초현실] 믿거나 말거나-4
 글쓴이 : 승짱사랑
조회 : 4,341  

1.1880년 4월 8일 강력한 태풍이 미국 미주리 주 마쉬필드를 휩쓸고 지나간 후,키 큰 느릅나무 가지 위에서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여자 아기가 발견됐다.이 아기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고,한 가족이 아기를 입양했다.
2.미국 뉴욕에 사는 앤젤 샌태너.강도가 날린 탄환이 바지 지퍼를 맞고 튕겨져 나가는 바람에 간신히 화를 면했다.
3.그레이스 하워 호의 선장 브리스코.동아프리카 델라가 만을 출발해 뉴질랜드 기즈번으로 가다가 어마어마한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떨어졌다.그런데 뒤이은 파도가 그를 다시 선교로 내팽개 쳐서 겨우 목숨을 건졌다.
4.엽기적인 장난 덕분에 목숨을 건진 남자.영국 킬러턴의 휴 애클런드 경.1770년 사망 진단을 받았지만,애클런드의 하인이 시신의 입 속에 브랜디 한 모금을 붓자 기적적으로 소생했다.
이후 애클런드는 18년을 더 살았다.
5.70편이나 되는 그리스 비극을 지은 아이스킬로스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에는 거의 외출을 하지 않았다.하늘로부터 일격을 받아 죽음을 맞이하리라는 신탁을 받았기 때문이다.어느 화창한 날 시칠리아 남부의 젤라로 나들이를 나간 아이스킬로스.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거북에 머리를 맞아 목숨을 잃었다.독수리가 그의 대머리를 바위로 착각해,거북의 등 껍질을 깨려고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6.스웨덴 니크로파에서 한 구급차가 고열에 시달리던 환자 라르스 엘람을 태우러 병원을 나섰다.구급차가 병원으로 돌아왔을 때 운전석에는 라르스가 앉아 있었고,운전기사는 심장발작으로 숨진 채 뒤칸에 실려 있었다.
7.운명에 맞섰다가 실패한 사나이.모지스 칼턴.미국 메인 주 위스커셋의 선박왕.1800년 자신의 금반지를 십스콧 강에 던지면서 허풍을 떨었다."내가 빈털터리로 죽을 확률은 이 반지를 되찾을 학률 정도 아니겠소?"불과 며칠 후,식탁에 오른 생선 속에서 금반지가 발견되었다.아니나 다를까.당시 영국 해군이 미국 선박과 선원을 나포하는 일이 잦아지자,미국의 매디슨 대통령은 모든 선박에 대한 봉쇄령을 내렸고,칼턴의 선박 사업은 몰락해갔다.결국 그는 빈털터리로 죽었다.
8.남편이 외도한 사실을 알고 3층 창문에서 뛰어내린 베라 체르마크.남편 위로 떨어져 그녀는 살았고 남편은 그 자리에서 죽었다.
9.투석기를 만든 14세기 베네치아의 발명가 프란체스코 델레 바르체.그가 만든 투석기는 1360킬로그램짜리 돌도 거뜬하게 날릴 수 있었다.달마티아 지방의 차라를 포위 공격할 때 동원된 투석기.그는 실수로 투석기에 빨려 들어가 차라 시 한복판에 내던져졌다.그의 몸뚱이는 남편 모르게 차라시에 갔던 아내를 덮쳐 부부가 함께 사망했다.

-출처:믿거나 말거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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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drnrqn 12-04-25 18:33
   
와우~
소유자 12-05-01 10:51
   
우움
소유자 12-05-01 10:53
   
ㅋㅋㅋㅋㅋ
물빛 12-08-18 23:01
   
6개만더..
김마이 21-08-10 17:48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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