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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1 07:39
[잡담] 혼돈. 파괴. 그리고 망각. - 청동기 세계의 멸망.
 글쓴이 : 니가카라킴
조회 : 10,631  






Linear-B Tablet이라는게 있다. 고대 그리스 이전의, 점토판에 기록된 마이세니아 문명*에서 사용하던 선문자. 기원전 15세기경부터 11세기경까지 사용되었다. 고대 지중해-중동 문명권에서는 이러한 문자를 축축한 점토판에다가 기록했었다. 그런데 그 점토판들은 3천년의 세월을 넘어 오늘날까지 매우 잘 보존되어 남았다. 심지어 식량 구입한 영수증까지 잘 남았다. 이러한 중요 고대 기록들이 그렇게 잘 보존되어 고고학과 역사에 중요한 사료와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후대인들에게 있어 축복이라 할 수 있겠다. 

*(비 영어권에서는 미케네라고 하던가? 잘 모르겠다) 

그런데.

그 점토판들은 어떻게 하여 잘 보존되어 전해져 내려왔을까?

잘 구워져서 그렇다. 수백도가 넘는 굉장한 고열의 불길 속에서 잘 구워진 점토가 잘 보존되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 그 기록들을 남긴 자들은 자신들의 기록을 불에 구울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그 기록자들은 필시 자신들이 남긴 기록과 함께 불에 탔을 것이다.


약탈당하고 불타는 도시와 그 궁전에서, 그 안에 보관되었던 기록들만 그 뜨거운 겁화에 잘 구워져 남은 것이다.




유럽의 고대 청동기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아나톨리아, 에게해 일대, 레반트, 그리고 동북 아프리카 일대에서 찬란하게 꽃을 피웠다. 그중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아시리아, 아나톨리아의 히타이트는 강대한 군사력과 고도의 과학문명을 토대로 가히 “제국”이라 부를만한 대국들을 이룩했다.


[잊혀졌던 제국, 히타이트. 그리고 전성기의 이집트 제국.]



그 국가들은 모두 역사 속 여느 제국들이 다 그렇듯 궁극적으로는 결국 몰락해 스러졌다. 문명인의 척도였던 청동기는 서서히 철기로 대체되었으며 이후 문명들은 철기에 기반을 두게 되었다. 

하지만, 그 ‘몰락’과 ‘기술전환’은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바뀌며 이루어진 게 아니었다. 몰락은 급작스럽고, 파괴적이었으며, 범-국가적인 대재앙을 통해 찾아왔다. 


기원전 1206년경부터 기원전 1150년경 사이 50년의 시간 동안 - 고대 역사의 흐름에서 극히 짧은 시간- 에게해를 지배하던 마이세니아 문명권, 시리아와 아나톨리아를 철권통치하던 히타이트 제국, 나름의 문명을 이룩하고 발전해나가던 키프로스 섬 모두 멸망당했다. 이집트 제국만이 유일하게 궤멸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 명을 이어갔지만 더 이상 그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제국’으로서의 위상은 오간데 없이 이후 등장할 다른 제국들의 속국이 될 운명만이 남게 되었다.

그 50년 동안 남쪽으로는 가자에서부터 북쪽으로는 트로이에 이르는 구간 사이에 있는, 인구수가 만단위에 접어든 모든 주요 도시와 경제구역들이 싸그리 파괴되었다. 그야말로 깡그리. 고고학적 발굴에 의하면 그 모든 주요 도시들의 유적들은 공통적 기간에 불에 타고 그을린 파괴의 흔적들과 검상의 흔적이 뚜렷한 희생자들의 유골들이 나타났다.

기원전 12세기 LBA, 즉 후기 청동기 시대(Late Bronze Age)의 유적들은 단 한개의 예외도 없이 동시기에 DL, Destruction Layer, "파괴 지층"이 뚜렷이 나타난다. 마치 중생대 백악기 말 지층의, 공룡의 흔적이 삭 없어지는 KT경계선 마냥.


아나톨리아 반도에서는 히타이트 제국이 멸망당한 후로 다시는 비슷한 수준의 문명이나 국력을 가진 세력이 들어서지 못했다. 히타이트의 수도였던 하투사스는 완전히 파괴된 후 다시는 아무도 찾지 않았다. 다른 주요 도시였던 카라오글란에는 시체들이 정리되지도 않은 채 사방에 널려져 고고학자들의 발굴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트로이는 같은 시기에 무려 두 번이나 공격당해 파괴당했다.

히타이트 제국의 멸망은 그 정도가 최고로 심해 사람들의 뇌리에서는 히타이트라는 이름 자체가 사라졌고 그 존재 자체조차 현대에 들어서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재발견되었을 정도였다. 성경에 등장하는 히타이트라는 이름은 그저 히타이트의 불탄 잔재 위에 건설되었던 몇몇 소규모 네오-히타이트 도시들을 지칭하는 것이었다.


[제국의 수도, 하투사의 폐허. 도시의 웅장한 사자 성문이 그을린 채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키프로스의 경우, 주요 도시와 정착지의 유적들에는 파괴의 흔적들 뿐 아니라 금품, 귀중품들을 모아 숨겨두었던 비밀 창고와 상자들이 가득 발견되었다. 도시의 거주민들은 자신들이 언젠가 살아 돌아와 귀중품들을 되찾을 생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그러지 못했다.

그리스는 점차 문화를 꽃피우며 발전하던 마이세니아 문명이 완전히 파괴된 후 거의 4세기 동안 절망의 암흑기를 보냈다. 마이세니아 문명권의 왕정도시들 중 살아남은 곳은 단 한곳도 없었다. 스파르타가 위치한 펠로폰네스 지방은 현재 추산되는 바로는 당시 인구의 거의 90%가 죽거나 떠나 사람이 없는 땅이 되었다. 훗날 개별 독자적으로 발전하게 되는 폴리스 문화는 이 때 각 지역이 고립되고 기존 도시지역들이 박살난 결과였다.

이집트는 람세스 3세와 4세의 치하에 무수히 많은 침략과 전쟁을 치렀다. 그의 무덤과 신전들은 ‘멸망을 막은’ 람세스 3세의 업적과 승전들을 찬양하고 있다. 하지만 이집트는 그야말로 ‘간신히’ 형체만 살아남았을 뿐이었다. 남은 것은 과거 영광들의 그림자에 불과했다. 제국은 국력을 영원히 회복하지 못했다.


문명이 발달하면 자연스레 생기는 국제 장거리 무역들도 모조리 끝장났다. 해상무역, 육상무역 모두 차단되었다. 이전의 무역로들은 도적떼와 해적들로 들끓었다. 무역은 갑작스레 중단되었으며, 장거리 국제 무역이 다시 재개된 것은 그리스의 폴리스 문명이 다시 발전과 확장을 이루는 시기가 되어서였다. 그러한 국제 무역에 의존하던 도시들은 공격을 피했다 하더라도 곧 몰락해 버려졌다. 


무역상업활동이란게 사라지니 비싸고 많은 나라들 입장에서는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청동기의 사용이 힘들어졌다. 청동기 수출처와 수입처와의 거래가 끊겼다. 수출처는 멸망당했다. 자연스레 사람들은 질 나쁘지만 흔하고 값 싼 철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맨 처음 언급한 문자. 문자는 사라졌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글을 몰랐다. 글을 아는 사람은 글을 쓸 여유도 여력도 없었다. 사람들은 모두가 문맹이 되어 역사는 처절한 암흑기에 빠졌다. 그리스 문명들은 특히 정도가 심해 그 일대에서는 Oral Tradition - 구전 문화의 전통이 생겨나, 모든 것을 구전에 의존하게 되었다. 수 백년 후 등장할 호메로스의 서사시들은 그 구전의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다.

새로운 문자가 탄생하고 기록이 재시작될 때까지는 역시 수백년의 시간이 흘러야 했다.


예술의 상실. 기원전 1150년이 넘은 기간부터 더 이상 고급 공예품이나 도자기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 이후의 공예품이나 식기들은 조잡하기 짝이없다. 그 이전까지는 가득 만들어지던 미술품, 조각들 또한 생산이 중단되었다. 발전했던 건축기술, 축성기술 또한 갑자기 뚝 끊겨, 더 이상 고급하거나 발달된 건축물은 오랜 후 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정부 관공서 등의 건물은 오랫동안 다시 건축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이 때 파괴된 거의 모든 대도시들은 다시 사용되지 않았다.

보통 한 도시가 멸망하더라도, 대게는 다른 세력이 정착하거나 난민들이 돌아와 재건축 후 거주를 시작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때 멸망한 도시들에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혹은, 돌아오지 못했다. 파괴된 직후 그 자리에 일종의 '난민촌'이 짧은 기간 존재했던 고고학적 흔적이 발견되는 도시들이 레반트 지역에서 몇군데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 '난민촌' 조차 '재공격'을 받았던 흔적이 나타난다. 그리고는 그걸로, 그걸로 그냥 끝이었다.



그야말로 문명의 상실, 세계의 종말이었다.


무엇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 멸망, 아니 대 재앙을 초래하였는가?


지진, 화산폭발, 가뭄, 대대적 기후변화, 인구증가와 그에 대처하지 못한 구식 체제변화 실패, 전쟁 양상의 변화 등등이 그 이유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그 어느 하나도 이 멸망을 뚜렷히 설명하지는 못한다. 절충안으로 ‘위의 모든 일들이 한꺼번에 터져서 멸망했다’라는 설명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민자들의 대대적 공격과 파괴’.



필로스 유적지에서 발굴된 어느 마이세니아계 문자판에는 멸망당한 시점에 쓰여진 기록이 있다. 그 문자판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바다의 약탈자들이 관측되었다! 보초병들을 급파하고 해안 요새들의 방어를 강화하라!”

“각 신전들에 전령을 파견해 청동 성물들을 가져와라! 창을 만들 청동이 부족하다!”

신전에서 청동을 징발해야 할 정도는 얼마나 급박한 상황일까.

그러한 노력도 부질없이 필로스는 불탔다.


카르나크에서 발굴된, 기원전 1200년 (1199? 1201?)에 기록된 것으로 보이는 점토판은 이집트 제국이 히타이트 제국에게 대량의 곡식을 수송했다는 사실을 적고 있다. “케타 지방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라고. 


지금의 시리아 지방에 위치했던 상업 중심지이자 주요 대도시였던 우가리트에서 발견된 점토판들은 또 다른 기록들을 보여주는데, 그 기록들에 담긴 공포와 상황의 위급함은 읽는 이를 섬뜩하게 한다.


우가리트의 그 기록은 또 다른 도시인 알라시아의 왕이 보낸 구원요청에 대한 응답 편지였다.

“도와줄 수 없소. 적의 함선들이 몰려와 내 마을들을 불태우고 매우 악랄한 짓들을 내 나라에 행했소. 내 모든 병력과 전차들은 하티(히타이트 제국의 중심 지방)를 돕기 위해 파견되어있고, 내 모든 전함들은 루카 지방을 지키기 위해 나가있소. 내 나라는 지금 버려진 상태요! 어제 여기 온 일곱 척의 적함들이 이곳에 많은 피해를 끼쳤소.”

히타이트에 조공을 바치던 우가리트가 오히려 히타이트를 돕기 위해 구원병을 파병해야 될 정도로 히타이트 제국이 동시기에 위급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히타이트를 도우러 갔던 우가리트의 군대는 필시 히타이트 제국과 함께 소멸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편지는 알라시아에 보내지지 못했다. 우가리트에 이어 알라시아 또한 얼마 후 멸망당했다.


우가리트에서 발굴된 또 다른 기록은 카르케미쉬에서 보내온 편지였다. 그 (점토판) 편지는 우가리트가 요청한 구원요청을 카르케미쉬의 총독이 거절하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적의 배들이 해안에 출몰했단 말이오? 에, 그러니까, 힘내시오. 최선을 다해 버티시오! 그대 왕국의 군대와 전차들은 다 어디 갔단 말이오? 근처에 주둔하고 있지 않단 말이오? 그대의 마을들을 방책으로 둘러싸고 방어하시오. 모든 병력을 송환하여 용기를 가지고 적을 막아내시오!”

카르케미쉬의 총독도 몇마디 조언 외에는 우가리트를 도와줄 수단이 없었다. 그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가리트의 폐허.]





이집트는 람세스 3세의 시대에 정체불명의 “해인海人 (Sea People)"들의 존재를 언급하고 있다. 람세스 3세의 공덕을 기리는 메디네트 하부 신전의 벽에 이렇게 적고 있다.

“바다에서 온 자들이 음모를 꾸몄다. 그들의 공격에 모든 땅과 사람들이 모래처럼 흩어졌다. 그들의 공격에 견딜 수 있는 자들은 아무도 없었다. 히타이트, 아르자와, 알라시아, 카르케미쉬 모두 멸망당했다. 아무루 지방의 사람들은 모조리 몰살당해 마치 처음부터 존재한 적 없는 것 같은 땅이 되었다. 그들은 이집트를 향해 몰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폐하께서는 그들을 위해 불꽃을 준비해두셨다...”


[침략자들이 어떤 자들이었는지 '묘사'하는 유일한 기록들이 남아있는 메디네트 하부 신전.]


그 바다에서 온 어마어마한 파괴자들은 누구였을까.

역사학자들은 이 ‘해인’들에 대한 갖가지 가설들을 내놓고 있으나 그 어느 것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새로이 레반트 지역에 정착하게 된, 훗날 ‘팔레스타인’인으로 불리게 될 필리스틴 사람들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다윗과 골리앗. 유대민족의 초창기 투쟁은 새로운 필리스틴 이민세력에 저항하는 토착 약소민족의 일대기였는가?]




그 외에 트로이와 그 외 이오니아 지방 연합의 세계 정복 음모라는 설도 있다. 호메로스가 묘사하는 트로이 전쟁은 트로이의 공격과 파괴 행위에 대한 그리스 세계의 반격 전쟁이라는 것이다. 그리스계 이민자들의 대이동과 그로 인한 정부 체제 몰락으로 인한 혼란과 그를 통한 무법시대, 해적 집단의 발생이라는 설명도 있다. 이탈리아 지방과 시칠리아 섬에서 해적질을 시작했던 거라는 의견도 있다.




로마제국의 멸망처럼, 동쪽으로부터 야만족의 대규모 민족 이주가 발생해 그 큰 규모의 인구이동과 그로 인한 침략 때문에 기존 문명들이 멸망해버렸다는 가설 또한 유력하다. 실제로 이집트 측의 기록들에서는 그 침략자들이 아이와 여자, 가축까지 모두 동반한 대규모 이민단과 흡사했다는 내용이 발견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화살표들과 각 부족들의 설명이 맞는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은, 누구에 의해서였던, 

지중해 동부의 찬란하던 청동기 문명 세계는 

기원전 11세기에 갑작스럽게 파멸당했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파괴가 너무 확실하고 그 후 문자와 기록문화가 소멸됨으로써 장기간의 암흑기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록이 남지 않았고, 그랬기에 얘기되어지지 않았다. 이 모든 게 이제 알려지게 된 것은, 19-20세기 들어 고고학의 발전과 활발한 유적-유물 발굴, 그리고 그를 통한 깊이 있는 연구들이 진행된 덕분이다. 실증주의적인 고고학이 기록에만 의존하는 역사학을 뛰어넘는 가치를 빛낼 때가 바로 이런 경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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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초 12-01-01 16:32
   
최근에 제가 다큐를 하나 봤는데 청동기시절 갑자기 파멸당한 이유가 일명 바다족이란 자들에 의해
순식간에 멸망했다는 거더군요.  이집트는 람세스3세가 이 바다족을 이겨 지켜냈기에 그걸 찬양하는
그림이 새겨져있구요 . 바다족은 특정한 나라없이 떠돌아 다니는 해적같았습니다.
 EBS다큐 - 문명의 탄생과 몰락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볼만합니다.
Assa 12-01-01 22:57
   
와...아니 저 큰  제국들을  없애는데  오십밖에  안걸리다니..  제대로된 정부조직도  없고.. 리더는  잇엇겟지만..정말  대규모인가보다..
     
solicit 12-01-02 04:15
   
고대나 중세에는 평화에 젖어 군에 소홀해진 고도문명이나 통일된 국가체제보다 무력에 능한 해적집단이나, 유목민들이 더욱 강력했을때가 많았죠. 게르만족, 훈족, 몽골족, 마자르족, 바이킹족 모두 그러했으니까요. 고도의 전략이나 기술력이 집합된 무기도 없이 백병전이 주를 이루던 고대에서 사납고 용맹한 전사들의 전투력은 대단했을겁니다.
통통통 12-01-02 14:06
   
우와ㅓ...정말 그런듯;;
yoee 12-01-02 14:16
   
플라톤이 기록한 아틀란티스에 대한 언급이 바로 이 바다침략자를 의미하는거라더군요.

아틀란티스 침략군이 이집트의 모든걸 파괴하고 있는찰라, 아틀란티스가 대폭발로 인해 가라앉으면서
침략군도 괴멸했다는 말이었죠? 솔론이란 그리스인이 이집트 시관한테 들었던 말로 기록되어있습니다.
빈브라더스 12-01-02 19:21
   
바다에서온자라....
임페라토르 12-01-03 00:52
   
저게 인류사의 미스터리이긴 하죠.., 갑자기 몰락한 문명들.. 뭐 이후 국가체계에서는 조금더 조직적이게 되고 중앙군이 강해지면서 하루아침에 해당지역이 절멸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지죠
아무튼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백두봉 12-02-11 10:21
   
내용중 질은 나쁘지만 값싸고 흔한 철기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표현이 있는데...철기가 청동기보다 질이 좋은거겁니다. 청동기 시대 사람들은 철기를 안쓴게 아니라 못쓴겁니다. 철을 제련할 기술이 없으니까요 . 이후 문명이 발달해서 철기를 만들 능력이 생기니까 철기를 쓰게된거고 따지자면 지금도 철기시대죠.
완빵 16-08-29 22:19
   
액박 ㅠㅠㅠㅠㅠ
점심나간넘 21-06-28 04:22
   
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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