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기사에서 본 글입니다...
빌&멜린다 재단이라고 아시죠??
빌 게이츠랑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만든 재단인데요.
이 재단에서 지원받은 영국 대학의 한 나노 공학 전문가 연구 팀이
박테리아 혼합물과 나노 입자가 더러운 물의 수소입자를 재활용 할 수 있게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했대요..
이 기술로... 변기에 있는 사람의 배설물로부터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든다고 하는데...
제 3세계에 사는 사람들이랑
미래에 물 부족 국가들에게 획기적인 일이 될 수 있다고...
게다가 이 재단이 우리나라 돈으로 말하면 약 440억 원을 들여서
화장실 개발을 지원한대요...
가난한 나라에서는 배설물을 그냥 땅에 묻어버리고 그러니까요...
흠.. 빌 게이츠 씨는 뭔가 항상 획기적이신거 같네요...
그런데 과연.........미래에 우리가 진짜 변기 물을 먹게 될까요....-ㅁ-....?
정말 물이 없다고 해도....변기물을 아무리 정화했다고 해도
좀 찜찜할거같긴 한데.... 생각하니까 무섭긴 하네요;;;
그렇게 안되려면.. 일단 화장실에서 낭비되는 물부터...줄여요 우리...;;;;;
양치할 때나 세수할 때, 빨래할 때 등등 이왕이면 물은 꼭 받아서 하고,
물을 아끼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도 중요하죠.
그리고 변기나 비데, 수전 등의 욕실제품들은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 물이 제일 덜 드는 절수제품을 이용해야겠구요..
대림**에 비데랑 변기랑 일체형인 스마트렛이라는게 있는데
다른 도기는 물 1번 내릴 때 물이 13L가량 소비되는데
여기는 6L의 물만 쓴다고 하네요ㅎ 45%나 절수가 된다고 하니
이런 절수 제품도 좋은 것 같아요.
지나가다가 읽은 글인데...흠.. 충격적이긴하네요..
물이 부족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과연.. 변기물임을 알고 마실 수 있을지....